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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88949649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4-05-31
책 소개
목차
팔레스타인 지도
추천의 글
한국어판 서문
서문
PART I. 잘못된 신화: 과거
1. 팔레스타인은 빈 땅이었다
2. 유대 민족에게는 땅이 없었다
3. 시온주의와 유대교는 같다
4. 시온주의는 식민주의가 아니다
5. 1948년에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고향을 떠났다
6. 1967년 6월 전쟁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 전쟁이었다
PART II. 잘못된 신화: 현재
7. 이스라엘은 중동에서 유일한 민주 국가다
8. 오슬로 신화
9. 가자 신화
PART III. 잘못된 신화: 미래
10. ‘두 국가 해법’이 유일한 길이다
맺음말: 21세기의 ‘정착 식민지 국가’ 이스라엘
옮긴이의 말
타임라인
주석
리뷰
책속에서
우리 눈앞에 펼쳐지고 있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야말로 20세기 홀로코스트의 최대 피해자가 21세기 무소불위의 가해자가 되는 역사적 아이러니의 결정판이다.
_추천의 글: 이스라엘 문제의 본질을 짚어낸 단비 같은 길잡이
나의 바람은 이 분야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이나 배경지식이 있는 학생들 모두에게 이 책이 유용한 도구가 됐으면 하는 것이다. 이 책은 주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라는 늘 뜨거운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모든 이를 대상으로 한다. 이 책은 균형 잡힌 책이 아니다. 오히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땅에서 식민지화되고, 점령당하고, 억압받는 팔레스타인인들을 대신해 권력의 균형을 바로잡으려는 또 하나의 시도다.
_서문
결론적으로 팔레스타인은 빈 땅이 아니었다. 19세기 팔레스타인은 근대화와 민족 국가화 과정이 진행 중인 풍요롭고 비옥한 지중해 동쪽 세계의 일부였다. 꽃이 피어나기를 기다리는 사막도 아니었다. 20세기 근대 사회로 접어들기 직전의 유목 국가였으며, 그 변혁에 따르는 이점과 폐해도 모두 가지고 있었다. 시온주의 운동에 의한 식민지화로 인해 이 근대화 과정은 팔레스타인 원주민 대부분에게 재앙이 됐다.
_01. 팔레스타인은 빈 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