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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문명 형성의 물질적, 정신적 토대

고대문명 형성의 물질적, 정신적 토대

심재훈, 김구원, 박성진, 김용준, 김정열 (지은이)
진인진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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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문명 형성의 물질적, 정신적 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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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고대문명 형성의 물질적, 정신적 토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63476308
· 쪽수 : 414쪽
· 출판일 : 2025-06-20

책 소개

고대 문명의 기원과 구조를 탐구하는 집단 연구의 성과물로, 문명의 형성과 발전을 물질적 토대와 정신적 기반이라는 두 축을 통해 조망한다. 단국대학교 고대문명연구소의 공동 기획으로 출간된 이 저작은 한국 중심의 인문학 연구를 넘어 세계 고대문명에 대한 비교 연구를 시도하며, 이집트·메소포타미아·인도·중국 등 고대 동방 문명의 사례를 심층 분석한다.
이 책은 고대 문명의 기원과 구조를 탐구하는 집단 연구의 성과물로, 문명의 형성과 발전을 물질적 토대와 정신적 기반이라는 두 축을 통해 조망한다. 단국대학교 고대문명연구소의 공동 기획으로 출간된 이 저작은 한국 중심의 인문학 연구를 넘어 세계 고대문명에 대한 비교 연구를 시도하며, 이집트·메소포타미아·인도·중국 등 고대 동방 문명의 사례를 심층 분석한다.
1장은 아텐과 야훼를 중심으로 다신교와 유일신교의 문화 전략을 분석하며, 종교 구조의 변화가 문명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보여준다. 2장은 제4천년기 서아시아 우룩 문명의 팽창 현상을 통해 문명의 외연 확장과 그 조건을 고찰한다. 3장은 인더스대평원 고대 도시문명의 성립 과정을 도시 복합사회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4장은 중국 룽산문화와 얼리터우 유적을 중심으로 문명의 단절과 재구성을 추적한다. 마지막 5장은 지역 간 비교를 통해 고대문명 연구의 새로운 틀을 제안하며, 정신적·물질적 요소의 결합이 어떻게 문명을 탄생시켰는지에 대한 이론적 성찰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단순한 고대사 서술을 넘어, 문명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응답하려는 학술적 시도이자, 다양한 문명의 공통성과 차이를 탐색하는 인문학적 기획이다.

목차

서론 고대문명 연구의 작은 디딤돌…심재훈

제1장 고대 근동 다신교의 문화 전략과 유일신교의 발달: 아텐과 야훼를 중심으로…김구원

I. 들어가며: 유일신교 기원에 대한 패러다임을 다시 생각하기
II. 유일신교의 정의 문제
III. 다신교 사회의 문화 전략들
IV. 아텐 유일신교
V. 야훼 유일신교
VI. 후기: 아텐 종교와 야훼 종교의 관계

제2장 문명의 조건: 제4천년기 서아시아의 우룩 팽창 현상 …박성진

I. 머리말
II. 독특한 자연환경
III. 수메르 도약
IV. 우룩 팽창 현상: ‘우룩 세계체제론’ 또는 ‘우룩 세계문화론’
V. 맺음말

제3장 인더스대평원 고대도시문명의 기원…김용준

I. 머리말
II. 고대인도의 도시복합사회
III. 수메르 및 인도아대륙 1차도시화의 기원
IV. 맺음말

제4장 좌절과 도약의 교차로: 중국 초기문명 성립의 길…김정열

I. 머리말
II. 룽산문화기 대형 성곽취락
III. 룽산문화기 대형 성곽취락의 성쇠
IV. 얼리터우 유적의 출현과 성장
V. 붕괴와 신생(新生): 문명의 단절과 연속
VI. 맺음말

제5장 총결 고대문명 기원과 그 연구의 다른 궤적들: 시론적 비교 고찰…심재훈

I. 들어가며
II. 지역별 연구 궤적과 내외적 조건
III. 고대 문명 형성의 정신적, 물질적 토대: 근동과 중국 비교
IV. 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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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김구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구약성서와 고대 근동 연구자로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학사) 미국 웨스트민스터에서 목회학 석사, 시카고대학 근동언어문명학과에서 2010년 박사학위를 받았다. 개신대학원대학교와 단국대를 거처, 현재 전주대에서 성서와 인문 교양을 가르치며, 히브리어 성서와 고대 근동의 역사와 문학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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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연구교수 프랑스 파리10대학 고고학과(박사) 단국대학교 사학과(석사,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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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문화융합유산연구소 연구교수 인도 데칸대학교(Deccan College Post-Graduate and Research Institute) 고고학과(박사, 석사) 고려대학교 역사교육학과(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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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숭실대학교 사학과 교수 숭실대학교 사학과·중국사회과학원 고고연구소(박사) 숭실대학교 사학과(석사,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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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문학이든 자연과학이든 학술의 본질은 수월성(秀越性) 추구에 있다. 이 책에서 검토한 핵심 고대문명에 비해서 고고학이나 문헌 자료가 너무나 빈약한 한국 중심의 고대 연구에서 수월성을 제고하기란 힘든 일이다. 한 두 개의 공식만으로 풀 수 있는 연구와 네 다섯 개 혹은 그 이상을 활용해야 풀 수 있는 연구는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이다. 국내의 주된 연구가 접근이 용이한 한국과 그 주변 연구에 치우치는 만큼이나, 고차원 방정식을 요하는 핵심 고대문명 같은 연구는 경시될 수밖에 없다.
나는 이러한 일반화에 뒤따를 비판을 기꺼이 감수하면서도 근대 국가 건설 열망으로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던 우리 것에 대한 집착이 포스트모더니즘도 구식이 되어가는 21세기에도 관성화된 듯한 현실을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다. 고대의 연구를 넘어서까지 이미 구조화된 듯한 한국 중심의 인문학 생태계가 국내 인문학계에 만연한 “학문의 하향 평준화”를 고착시킨 주 요인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이제 이공계처럼 전세계 학문 장이 점차 일원화되어가는 인문학도 K리그가 주축이 되어서는 제자리 걸음 이상을 넘어설 수 없을 것이다 .
물론 수십년에 걸쳐 조성된 이러한 학문 생태계가 단기간에 바뀌리라 보지는 않는다. 인문학 쇠락의 시대에 이런 생태계나마 유지하는 걸 다행으로 여겨야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여러 이유로 인해 그동안 국내에서 경시된?어떤 면에서 접근 불가능했던?핵심 고대문명을 다룬 본 연구가 한국 중심 인문학 생태계에 작은 균열이라도 낼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나아가 이 책에서 제시된 고대문명 형성의 다양한 물질적 정신적 토대가 독자들이 그릴 수 있는 고대에 대한 상상의 폭을 확대해주리라 믿는다.

심재훈, <서론: 고대문명 연구의 작은 디딤돌>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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