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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생명과학
· ISBN : 9791189143015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8-08-13
책 소개
목차
서문_ 왜 인간만이 도덕을 진화시켰을까?.5
1장_ 상호 의존 가설.11
미래의 협업을 위한 타인의 안녕
2장_ 협력의 진화.27
인간의 협력이 침팬지와 다른 이유
협력의 토대.31
대형 유인원의 협력.49
친족과 친구에 기반을 둔 친사회성.74
3장_ 2인칭 도덕.83
‘우리we’는 ‘무임승차자’를 배제한다
협동과 도움 주기.90
공동 지향성.105
2인칭 행위.117
공동 헌신.128
원초적 ‘해야 함’.153
4장_ ‘객관적’ 도덕.165
옳고 그름에 대한 인류의 문화적 감각
문화와 충성.171
집단 지향성.180
문화적 행위.188
도덕적 자기관리.206
원초적인 옳고 그름.230
결미: 에덴동산 이후.243
5장_ 협력 그 이상인 인간 도덕.253
인간만의 전유물, 도덕에 깃든 사회성
도덕 진화 이론들.258
지향점 공유와 도덕.268
개체발생의 역할.285
결론_ 때로 이기적인,
그러나 결국은 도덕적인.291
옮긴이의 글.302
참고문헌.307
찾아보기.330
리뷰
책속에서
“공감의 도덕은 가장 기본적이다. 타인의 안녕에 대한 관심은 모든 도덕적인 것의 필수 조건이기 때문이다. 공감하는 관심은 진화적으로 혈연선택을 기반으로 한 부모의 자녀 돌봄에서 나온 것이 거의 확실하다. 포유류에서 이런 돌봄은 수유(포유류의 ‘사랑 호르몬’인 옥시토신으로 조절된다)를 통해 새끼에게 자양분을 제공하는 일에서부터 포식자를 비롯한 위험으로부터 새끼를 보호하는 일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의미한다.”
“도덕의 결실이 현실화되려면 필수적인 협동적 먹이 찾기, 특히 넓은 잠재적 협동자 풀 안에서 파트너를 선택해야 하는 과제에 더욱 철저하게 적응된 개인들이 필요했다. 무엇보다도 초기 인류 개인들은 좋은 협동 파트너를 평가하여 선택하고, 남들의 평가를 예상해 자기도 파트너로 선택받을 수 있게 행동하고, 일반적으로 만족스러운 방향으로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관리하고 통제함으로써 유익한 파트너십을 창출하는 것을 배워야 했다.”
“전리품을 공정하게 나누는 것은 따라서 ‘물질’의 평등에 관한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존중의 평등에 관한 문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당신보다 덜 받아서 단순히 실망한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분함을 느끼는 것이다. 따라서 공동 헌신은 우리의 협동적 노력의 전리품을 나눌 때가 되면 판을 키운다. 공동 헌신을 한 파트너들은 단순히 우리가 동등하게 나누는 것을 선호하는 것이 아니다. 동등하게 나누는 것이 서로에 대한 책임이라고 느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