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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전쟁

음식물 쓰레기 전쟁

(안일한 습관이 빚어낸 최악의 환경 범죄)

앤드루 스미스 (지은이), 이혜경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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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0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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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전쟁

책 정보

· 제목 : 음식물 쓰레기 전쟁 (안일한 습관이 빚어낸 최악의 환경 범죄)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문제
· ISBN : 9791189328481
· 쪽수 : 240쪽

책 소개

뉴욕의 뉴스쿨 대학교에서 음식 연구가이자 칼럼니스트 겸 저자로 활동하는 앤드루 스미스는 전 세계에서 진행 중인 음식물 쓰레기와의 전쟁을 취재한 후 한 권의 책으로 묶어냈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_오늘은 또 어떤 음식을 버리셨습니까
프롤로그_우리는 왜 그토록 많은 음식을 버리는가

1장. 음식물 쓰레기 전쟁

식품 가격 하락=음식물 쓰레기의 증가 | 음식물 쓰레기 매립 | 지구를 구조하라 | 음식물 쓰레기 매립의 대안 | 빈곤층 급식의 대안으로 | 전쟁의 서막 | 전쟁을 선포하다

2장. 농장 쓰레기

폐기 농산물 이삭줍기 | 농산물 규격화 조치의 역효과 | 최고거나 아니면 못생기고 형편없거나 | 업사이클 상품 | 혁신기술을 통한 식품 폐기물 감축 | 농장 쓰레기의 미래

3장. 식품 제조공장 쓰레기

계획과 훈련의 개선 | 스타트업 기업을 통한 식품 폐기물 감축 | 알코올음료를 통한 식품 폐기물 감축 | 비식용 제품을 통한 식품 폐기물 감축 | 식품 날짜 표시 개선을 통한 식품 폐기물 감축 | 저장과 운반 과정에서 발생하는 식품 폐기물 감축

4장. 슈퍼마켓 쓰레기

프리건, 쓰레기통을 털다 | 법률적 쟁점들 | 슈퍼마켓 쓰레기 전쟁 | 슈퍼마켓 프로그램과 기부 | 앱과 플랫폼 | 정부의 법적 조치들 | 제로-웨이스트 상점과 안티 슈퍼마켓 매장 | 음식물 쓰레기 감량 릴레이

5장. 음식점 쓰레기

쓰레기 감량과 비용 절감 | 접시 위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 도기 백, 남은 음식은 집으로 | 제로-웨이스트 음식점과 카페 | 머리에서 꼬리까지, 뿌리에서 잎까지 남김없이 먹기 | 내고 싶은 만큼만 내는 페이프 카페 | 식품 쓰레기를 추적하는 앱, 플랫폼 서비스 | 대중의 주목을 받은 행사들 | 셰프 영화와 텔레비전 시리즈 | 저렴한 식사와 스마트 앱의 증가

6장. 소비자 배출 쓰레기

주방 숙련성의 하락과 음식물 쓰레기의 방정식 | 배수구 아래로 사라진 음식물 쓰레기 | 소매상의 치명적인 유혹, 원 플러스 원 | 남은 음식을 활용한 웨이스트-프리 요리책 | 식사-계획 앱 | 스마트 냉장고와 공동체 공유 냉장고 | 음식물 쓰레기 수거의 딜레마 | 식품 절약 교육

7장. 식품 관련 쓰레기

플라스틱 포장재와 쓰레기 | 스티로폼과 폴리스티렌 폼 | 페트병과 그리고 일화용 수저 | 비닐봉지 | 빨대와의 전쟁 | 종이컵 선언 | 식품 관련 쓰레기와 환경오염 | 코틀로드 서약 | 포장재를 줄여라 | 퇴비화가 가능한 생분해성 포장재 | 포장, 첨단 기술을 만나다

에필로그_낙관적 미래를 그려보다
참고문헌

저자소개

앤드루 스미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음식 연구가이자 역사학자이며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또 뉴욕의 뉴스쿨대학교에서 식품 연구를 가르치고 있다. 그의 글쓰기와 연구 대상은 음식과 요리는 물론 최근에는 환경 및 건강까지 넘나들며 폭넓은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영국의 리액션 출판사의 편집자로도 활동 중인 그는 학술지에 500개 이상의 기사를 수록한 바 있다. 2014년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에서 방영된 6부작 시리즈 <음식 이야기>를 비롯 히스토리 채널, 푸드 네트워크, 디스커버리 채널 등을 통해 방영된 음식 및 역사 관련 프로그램의 컨설턴트로도 활동했다. 덴버대학교의 국제관계 교육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국내 및 국제 비영리단체를 운영하기도 했다. 그는 <뉴욕 타임스>, <뉴요커>, <리더스 다이제스트>, <로스엔젤레스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등 다수의 미디어에 칼럼을 기고하는 한편 집필과 강연을 하며 강사로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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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에서 불문학을 전공하고 사회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소수자 문제에 관심이 있으며, 번역과 글쓰기로 모두를 위한 민주주의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꺼져가는 민주주의 유혹하는 권위주의》 《변신의 역사》 《진화하는 언어》 《선거에서 이기는 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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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식품 가격의 하락은 산업화된 국가의 생산과 소비 체계 전반에서 식품이 지니는 가치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왔다. 곡물 수익이 줄어든 농부는 소득을 유지하기 위해, 혹은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생산을 최대한 늘렸다. 이는 식량의 대량 과잉 생산으로 이어졌고, 음식물 쓰레기가 경이적으로 증가하는 주된 요인의 하나로 작용했다. 농부는 소매상과 맺은 엄격한 계약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곡물을 의도적으로 과잉 생산했고, 팔리지 않은 농산물은 갈아엎었다. 식품 가공업자의 입장에서는, 식품 가격이 낮은 탓에 남은 식재료의 사용 방법을 고민하기보다는 폐기처분하는 것이 보다 실용적이었다. 슈퍼마켓 관리자 입장에서는,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선반에 가능한 많은 상품을 진열했다가 식료품들이 최상의 상태를 넘기면 바로 내다 버리는 것이 보다 편리했다. 소매상과 소비자는 미심쩍은 식품이 있으면 풍미상실, 악취, 혹시 모를 식중독의 위험을 핑계 삼아 즉각 폐기해 버렸다.
-1장. 「음식물 쓰레기 전쟁」 중에서


영국에서 재배되는 과일과 채소 전체의 최대 40%가 시장에 가기도 전에 폐기된다. 미국에서는 재배되는 농산물의 약 50%가 버려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일과 채소가 수확되지 않는 주된 이유는 크기, 모양, 색깔, 숙성도, 외관, 흠의 유무와 같은 농산물 바이어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노동자들은 팔 수 없는 과일과 채소는 따지 말라고 교육받으며, 상품성 없는 농산물은 갈아엎거나 퇴비 혹은 가축사료로 가공된다. 생산자와 슈퍼마켓 체인이 이러한 요구사항을 고수하는 이유는 고객이 동일한 영양적 가치를 가지고 있어도 외관상 결점이 있는 농산물을 구매하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 영국의 유명 셰프 지미 도허티와 제이미 올리버는 멍들거나 모양이 이상한 과일과 채소에 대한 구매자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TV에서 ‘어글리 푸드’ 운동을 다루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농부는 프로그램에 나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기준에 못 미친다면 뭐가 됐든 버려집니다 … A등급 당근이 1톤당 800파운드를 받는데, 못생긴 당근은 가축사료로 단돈 10파운드에 팔리니 사실상 거저인 셈이지요.”
-2장. 「농장 쓰레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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