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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위기와 도전

공교육, 위기와 도전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한 교육 혁신 다시 보기)

김인호 (지은이)
맘에드림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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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위기와 도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공교육, 위기와 도전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한 교육 혁신 다시 보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89404109
· 쪽수 : 350쪽
· 출판일 : 2019-01-29

책 소개

대한민국 공교육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그 원인을 파헤친다. 대한민국 공교육은 위기에 빠져있다. 고등학교 교실 학생 대부분이 수업 시간에 잠을 자고 있으며, 교사는 한 시간 동안 혼자 목소리만 높이다가 교실을 빠져 나온다. 교권은 무너지고 교사들은 벼랑 끝으로 내몰린다.

목차

서문 혁신을 위한 대안적 모색

1장. 잠자는 학교 어떻게 깨울 것인가?
1. 신뢰의 붕괴, 벼랑 끝에 선 교사들
2. 교육 시스템 붕괴와 쓰러진 교육 주체들
3. 지금 사회가 요구하는 대학 입시
4. 학교라는 제도
5. 교육 혁신의 현재성
6. 상자 밖으로의 사고

2장. 교사의 역할
1. 교육 환경의 변화
2. 담임교사의 철학과 전문성
3. 개성 있는 학급
4. 뒤처진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수업
5. 학급 공동체 브랜드: 자치활동의 생활화

3장. 학교 혁신의 방법
1. 입시 전략: 수능과 학종
2. 학생부 기록
3. 학생 개개인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
4. 다채로운 비교과 활동
5. 토론으로 입 열기
6. 진로포트폴리오 만들기
7. 전공 적합성 완성하기
8. 1인 1프로젝트
9. 날자, 날자꾸나

4장. 교사들의 연대
1. 교사가 사라졌다
2. 주체가 되는 길
3. 교사로서 전문성의 공유
4. 역설을 실천하기: 싱가포르 교육을 보며 떠오른 생각
5. ‘작은 학교’ 만들기
6. 1/n의 교장들, 교장학 연습
7. 연대로부터 시작하자

5장. 학부모와 지역사회
1. 학부모의 위치
2. 학부모 연수
3. 학급 학부모들과의 소통
4. 학부모와 함께 이룰 수 있는 것
5. 지역사회로 연결되는 길 찾기

6장. 변화에 도전하라
1. 혁신의 성과
2. 꿈을 실천하는 학교
3. 우리의 공동체: 타자와의 우애

저자소개

김인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7년 정읍에서 태어났다. 유년시절 내장산까지 이어진 들판을 뛰어놀며 자랐고, 서쪽 고부와 뒤숭산 쪽에서 수런거리는 전봉준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삼남길을 따라 갈재를 넘고, 고부와 배들평야로 이어지는 황토현 유적지를 찾아다니기도 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서울로 올라와 생활했으며 대학을 다닐 때까지 주로 소설을 썼다. 대학을 마친 뒤 칸트, 헤겔, 니체 등의 현대철학사에 관심을 두고 공부했으며, 박사논문을 쓰면서 라캉, 데리다, 들뢰즈 등 근대 이후를 논의한 철학자들을 공부하면서 『니체 이후의 정신사』를 냈다. 1997년 문학평론가로 등단했고 ‘최인훈 문학의 주체성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대소설의 지향점을 살펴본 비평집으로 『탈이데올로기와 문학적 향유』 『해체와 저항의 서사: 최인훈과 그의 문학』 『정오의 비평』 등을 출간했다. 동국대, 경기대, 서울예술대에서 겸임교수 및 강사를 역임했다. 최근 동학이 어떻게 우리 근대사를 뚫고 나왔는지를 동학을 다룬 문학작품들을 통해 탐구해왔으며, 그를 통해 우리 정신사의 맥락을 찾아보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사회는 변화를 요구하지만, 교육의 3주체인 교사, 학생, 학부모는 대부분 이것을 모르고 있다. 서울 시내 주요 대학 수시가 75%, 학종(학생부종합전형)이 50%를 차지하는 현실에서 교사가 마음만 먹는다면 학교를 변화시킬 방법은 많다. 낙후한 일반고를 살리자면 교육의 기본에만 충실해도 된다. 고등학교라도 아이들의 자치 활동과 동아리 활동을 살리고 시대의 변화에 걸맞은 교수법을 찾아낸다면 학교는 변화된다. 또한 미래의 인재상을 파악해 진로를 잡아주고 전공 탐색을 하게 하면 아이들은 움직이기 시작한다. 다만 교사 한두 명의 힘으로 바꾸기보다 학교 차원에서, 혹은 적어도 학년 차원에서 협력하면 아이들을 이끌 방법을 찾게 되고, 아이들은 따르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로 인해 행복해진 아이들은 졸업 후에도 학교를 찾아오고, 교사 한두 명을 가슴 깊이 간직한다.


잠자는 아이보다 잠들게 만든 제도와 수업이 더 큰 문제다. 알아듣지 못하는 아이를 위한 수업, 다른 개성을 가진 아이들에게 발언하게 하는 수업, 무기력한 아이의 잠재력을 찾아주는 수업. 이런 수업을 한다면 아이들은 하나둘 일어나기 시작할 것이다. 교사에게 더 많은 자율성을 주어 ‘다수의 강백호’에게 필요한 수업을 하고, 잠자는 아이들을 깨울 수 있는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게 만들면 아이들은 일어나게 된다.


학종은 일반고를 살리기 위한 입시다. 저소득층 비율이 가장 높은 전형도 학종이고, 읍면 중소도시 학교를 가장 많이 선발하는 전형도 학종이다. 강남의 부유층이나 자사고가 많이 지원하는 전형, 즉 금수저 전형이 수능, 논술, 실기 전형이다. 학생부 기록과 고교 프로파일을 보면 학교가 어떻게 운영되고, 무슨 활동을 시켰는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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