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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보 일류미네이션

랭보 일류미네이션

장 니콜라 아르튀르 랭보 (지은이), 김종호 (옮긴이)
  |  
엘도브
2024-05-01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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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보 일류미네이션

책 정보

· 제목 : 랭보 일류미네이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91198427717
· 쪽수 : 268쪽

책 소개

짧은 기간 시를 쓰고 더없이 깊은 발자국을 남긴 프랑스의 천재 시인 랭보. 랭보는 시 그 자체다. 그의 작품은 신비의 결정체다. 문학과 유럽을 떠나며 그가 남긴 마지막 작품 <일류미네이션>은 우리에게 던져진 스핑크스의 수수께끼다.

목차

역자 서문

대홍수 이후 Après le Déluge / After the Deluge .........
유년기 Enfance / Childhood .........
이야기 Conte / Tale
퍼레이드 Parade / Parade
앤티크 Antique / Antique
아름다운 존재 Being Beauteous / Being Beauteous
삶들 Vies / Lives
출발 Départ / Departure
왕권 Royauté / Royalty
이성에게 A une Raison / To a Reason
도취의 아침 Matinée d’ivresse / Morning of Drunkenness
단장들 Phrases / Phrases
[단장들] [Phrases] / [Phrases]
노동자들 Ouvriers / Laborers
다리들 Les Ponts / The Bridges
도시 Ville / City
바퀴 자국들 Ornières / Ruts
도시들 [II] Villes [II] / Cities [II]
방랑자들 Vagabonds / Vagabonds
도시들 [I] Villes [I] / Cities [I]
철야 Veillées / Vigils
신비 Mystique / Mystic
새벽 Aube / Dawn
꽃들 Fleurs / Flowers
속된 야상곡 Nocturne vulgaire / Vulgar Nocturne
바다 그림 Marine / Seascape
겨울 축제 Fête d’hiver / Winter Festival
고뇌 Angoisse / Anguish
메트로폴리탄 Métropolitain / Metropolitan
야만 Barbare / Barbaric
바겐세일 Solde / Sale
요정 Fairy / Fairy
전쟁 Guerre / War
청년기 Jeunesse / Youth
곶 Promontoire / Promontory
무대 장면들 Scènes / Scenes
역사적인 저녁 Soir historique / Historic Evening
보톰 Bottom / Bottom
H H / H
움직임 Mouvement / Movement
기도 Dévotion / Devotion
민주주의 Démocratie / Democracy
정령 Génie / Genie

참고 판본
작가 연보

저자소개

장 니콜라 아르튀르 랭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54년 10월 프랑스 북부의 작은 도시 샤를르빌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직업군인으로 집에 머무는 때가 드물었고, 랭보가 여섯 살 되던 해 완전히 가족을 떠났다. 어머니는 극도로 독실하고 엄격했다. 불우한 가정, 정치적 혼란, 그리고 전쟁은 어린 시인의 마음에 종교와 사회 제도에 대한 반항을 심었고, 좌절과 분노는 잦은 가출과 방랑으로 표출되었다. 반항심은 “절대적 자유”를 향한 폭발적인 글쓰기로도 나타났다. 베를렌과의 교류와 방황은 랭보의 시에 급격한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었다. 10대 후반 약 5년 동안 그가 쓴 시의 진화는 시의 역사 전체를 요약한다. 예리한 감각과 거침없는 상상력이 나타나는 <초기 운문시>, 표현의 한계를 넘어서는 <후기 운문시>, 전복적이고 극단적인 가치관을 불같은 문체로 노래한 <지옥에서 보낸 한 철>, 그리고 헤아리기 어려운 초월적 세계를 보여주는 <일류미네이션> 등 그의 작품은 세계 문학사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다. 특히 “불가해한 시집”인 <일류미네이션>은 “모든 문학을 넘어선” 궁극의 시로 평가된다. <일류미네이션>의 원고를 베를렌에게 넘긴 뒤 랭보는 문학과 문명을 버리고 유럽을 벗어나 세상을 떠돌다 아랍 아프리카 사막으로 사라진다. 아라비아반도와 에티오피아 등지에서 무역상을 하던 그는 병으로 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서야 프랑스 마르세유로 송환된다. 1891년 37세가 되던 해, 다리 절단 수술을 받고 죽음이 임박했음을 느끼며 쓴 그의 편지에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반항과 자유의 갈구가 담겨 있다. “결국, 우리의 삶은 불행, 끝없는 불행이다! 도대체 왜 살아가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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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불문과를 졸업하고 파리 소르본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숭실대 명예교수이며 랭보, 보들레르와 상징주의, 초현실주의, 현대 시, 세계 문학과 예술 문화를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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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온갖 기괴함이 오르탕스의 잔혹한 몸짓들을 능욕한다. 그녀의 고독은 관능의 공학, 그녀의 피로는 사랑의 역학이다. 유년기의 감시 아래, 그녀는, 수많은 시대에 걸쳐, 종족의 열렬한 건강법이었다. 그녀의 문은 불행을 향해 열려 있다. 그곳에서, 현 존재들의 도덕성은 그녀의 열정이나, 그녀의 행동으로 해체된다. ─ 오 피로 물든 땅 위로, 빛나는 수소를 타고 흐르는, 순진한 사랑들의 끔찍한 전율! 오르탕스를 찾아라.
_「H」


우아한 목신의 아들! 작은 꽃 열매 화관을 쓴 너의 이마 주위로 너의 눈들이, 그 둥근 보석들이, 움직인다. 갈색 포도주 얼룩진 너의 뺨이 움푹 파인다. 너의 송곳니들이 빛난다. 키타라를 닮은 너의 가슴, 그 금빛 품에 울림소리가 휘돈다. 너의 심장은 이중의 성(性)이 잠들어 있는 그 배 속에서 뛰고 있다. 거닐어라, 밤을 타고, 부드럽게 그 넓적다리를, 그다음 넓적다리를 그리고 그 왼쪽 다리를 움직여라.
_「앤티크」


오! 우리의 뼈는 새로운 사랑의 육체로 갈아입는다.
_「아름다운 존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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