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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고양이와 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9467531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24-06-25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9467531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24-06-25
책 소개
삶의 풍경을 구성하고 있는 사랑하는 것들에 대한 기록이다. 시인은 반려묘 곁에서 오늘의 시를 찾고, 무언가를 쓰는 동안 뒤돌아 고양이의 인기척을 틈틈이 확인한다. 그 둘과 함께 걷는 길엔 돌아봄과 중얼거림이 잦지만, 그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고 우뚝 선다.
목차
프롤로그
산문
버들고양이를 따라 우리는 풍경이 되고
화자와 낚싯대
안간힘
커다란 혼잣말
순수한 마음
희동생
범벅이 된다고 해도 좋아
개수대 앞에서 눈물 헹구기
사로잡힘
같은 칫솔 쓰는 사이
바닥의 귀재
사이 횡단
사랑하는 것을 부를 때의 나지막한 목소리로
전쟁의 시간은 아니겠지만
함께 지난 우기
그냥저냥 고양이 안부
고양이에 관한 메모 모음
난간 위의 고백
무덤덤한 체리
비어 있는 풍경
괄호 나누기
두려움
모래갈이
벽난로 속에서
마지막까지 전속력으로
영원히 모름
시
오늘 날씨가 어땠는지
집사야, 내가 쓴 시를 읽어보렴
고양이가 되는 꿈
야광고양이
에필로그
저자소개
책속에서

나는 내 삶에 대해 명쾌하게 말할 수 없어서 시를 쓰기 시작했고, 시는 모르는 기쁨이나 해방감 같은 것을 물어다 주었다. 시는 반복으로 점철된 삶 속에서 일으킬 수 있는 작은 이변이었다.
어쩌면 일찍이 시를 쓰기 시작한 것은, 오랫동안 중얼거렸다는 뜻일 거다. 시를 계속 쓰겠다고 다짐하는 것은 하고 싶은 말을 하면서 살아야겠다는 자기 존중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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