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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이 바꾼 세계사

감염병이 바꾼 세계사

(인류와 바이러스의 끝없는 공방)

나이토 히로후미 (지은이), 서수지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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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이 바꾼 세계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감염병이 바꾼 세계사 (인류와 바이러스의 끝없는 공방)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89550547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21-10-22

목차

머리말 ― 코로나-19 사태는 인류와 감염병 사이의 공방전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1장 역병이 낳은 종교, 제국의 멸망과 민족의 이동
세계 종교의 탄생 ― 역병 다발 지역에서 형성된 크리스트교, 불교, 이슬람교
인도의 카스트 제도 ― 토착 역병을 막기 위한 정복자 아리아인의 발상
아테네 번영의 종말 ― 펠로폰네소스 전쟁 당시 천하무적 아테네를 패배로 몰아넣은 역병은?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역병 ― 공전의 제국을 단숨에 와해시킨 학질모기의 일격
로마에 창궐한 말라리아 ― 대제국의 쇠퇴와 이탈리아반도의 인구 감소
안토니우스 역병 ― 역병은 막았으나 제국의 쇠퇴를 막지 못한 마지막 현제
키프리아누스 역병 ― 3세기, 크리스트교를 로마의 국교로 만드는 길을 연 역병
미개척지였던 중국 화난 ― 역병 다발 지대라 버려졌던 중국 최대의 곡창 지대
중국 왕조의 무력함 ― 역병으로 인한 인구 격감을 막지 못한 한과 그 이후의 왕조
민족 대이동 ― 게르만족을 위협한 훈족의 이동은 탄저병 때문?

2장 중세 서유럽, 권력 투쟁의 향방을 좌우한 감염병
베네딕트 수도원 ― 유럽에 가톨릭을 정착시킨 병원
유스티니아누스 역병 ― 6세기, 비잔티움 제국 황제의 로마 제국 부흥을 저지한 페스트
사산 왕조 페르시아의 쇠락 ― 6세기, 페르시아 제국을 좀먹은 페스트
이슬람 세력의 부상 ― 페스트로 약해진 비잔티움 제국과 사산 왕조 페르시아를 넘은 도약
중국의 남북조 시대 ― 화베이를 이민족에게 빼앗기고 난 뒤의 화난 개발
수의 멸망 ― 만주에서 창궐한 역병과 고구려 원정 실패
당의 쇠퇴 ― 안사의 난과 페스트로 인한 제국의 몰락
로마 교황의 권위 확립 ― 신성 로마 제국 황제로부터 독립하게 해준 로마의 말라리아
카노사의 굴욕에 대한 복수 ― 역병을 피해 결국 로마 교황을 무너뜨린 하인리히 4세
십자군의 실패 ― 말라리아, 이질, 괴혈병이 만연해 싸우기도 전에 패배한 전쟁
왕권의 부상 ― 피부병 치유자가 되어 교황을 이긴 왕
스코틀랜드 구국의 영웅 ― 잉글랜드를 무찌른 로버트 1세와 이질

3장 몽골 제국의 시대, 페스트가 유라시아 대륙을 덮치다
몽골의 평화 ― 페스트 확산을 부추긴 원정
원의 종말과 명의 건국 ― 기아와 사회 불안, 페스트로 인하여 북으로 퇴각한 원
14세기 페스트 ― 중앙아시아에서 온 역병으로 만신창이가 된 유럽
흔들리는 크리스트교의 지배 ― 페스트에 쓰러진 성직자
봉건 제도의 종말 ― 인구 격감이 가져온 영주의 몰락
국민 문학의 탄생 ― 라틴어 대신 자국어로 쓴 문학의 시대
유명인의 감염병 ① ― 보카치오의 『데카메론』, 그리고 페스트
페스트 방역 체제 ― 격리와 봉쇄
차별과 박해 ― 유대인, 한센병자, 아랍인에 대한 증오
정체된 이슬람 세계 ― 우수한 과학 기술을 지닌 중동 지역의 쇠락
영국과 프랑스의 백년전쟁 ― 이질로 사망한 에드워드 흑태자와 헨리 5세
튜더 왕조의 성립 ― 정당성이 부족한 헨리 7세가 왕권을 확립한 ‘영국발 발열’

4장 신항로 개척으로 인한 유럽의 재편과 신대륙의 비극
이탈리아 전쟁과 매독 ― 프랑스의 퇴각 명령을 초래한 질병
보르자 가문의 야망 ― 말라리아로 좌절된 이탈리아반도 통일
콩키스타도르의 정복 ― 스페인이 중남미 제국을 삽시간에 함락시킬 수 있었던 까닭
북미 선주민의 몰락 ― 영국인과 싸우기 전에 천연두와 이질로 인한 인구 격감
무적함대의 파멸 ― 발진 티푸스로 약해진 스페인 해군
매독으로 쓰러진 왕들 ― 문란한 성생활로 왕조를 혼란에 빠뜨린 이혼왕과 뇌제
유명인의 감염병 ② ― 예술가의 재능을 꽃피운 매독?
청의 부흥 ― 페스트를 수습하여 국력을 유지한 만주족
청의 중국 통일 ― 명을 토대부터 썩게 한 역병
30년 전쟁 ― 발진 티푸스, 페스트, 이질의 전시장이 된 독일
찰스 1세의 처형 ― 내전 승리의 기회를 발진 티푸스로 잃은 잉글랜드의 왕
노예무역과 흑인 ― 아프리카에서 말라리아가 만연한 카리브로 보내진 흑인
예수회의 세계 진출 ― 가톨릭 선교를 뒷받침한 말라리아 치료제 기나나무 껍질

5장 발전된 과학으로 감염병을 다스린 나라가 세계를 제패하는 시대
각기병의 유행 ― 에도 시대, 도시에 창궐한 원인 불명의 괴질
그레이트 브리튼의 탄생 ― 천연두로 대가 끊긴 스튜어트 왕조
제너의 발견 ― 인류와 감염병 싸움의 분기점, 종두법
프랑스 혁명 ― 프로이센군을 덮친 감염병으로 승기를 잡은 프랑스군
나폴레옹의 이집트 원정 ― 넬슨 제독보다 무서웠던 시리아의 페스트
나폴레옹 제국과 종두법 ― 편견을 불식시키며 원정에 이바지
러시아 원정 ― 발진 티푸스에 이미 패배했던 나폴레옹군
대영 제국의 해군 ― 괴혈병을 예방한 라임 주스
아이티의 독립 ― 황열병 때문에 후퇴한 프랑스군
대영 제국과 콜레라 ― 인도의 풍토병을 세계로 퍼뜨린 ‘팍스 브리타니카’와 제국주의
상하수도의 정비 ― 콜레라 원인 규명에서 시작된 위생학
발칸반도의 민족주의 ― 콜레라로 약해진 오스만 제국과 민족주의의 부상
크림 전쟁 ― 나이팅게일이 시작한 전장의 위생 관리
메이지 유신 ― 각기병에 시달리던 에도 막부를 무너뜨린 건강한 하급 무사
파스퇴르와 코흐 ― 보이지 않는 적의 정체를 밝히며 예방 의학을 확립
아프리카 대륙의 분열 ― 단숨에 진행된 검은 대륙의 식민지화
보어 전쟁 ― 감염병이 창궐하며 고전한 영국
파나마 운하의 개통 ― 아프리카의 말라리아 대책이 가져온 패권 탈취
유명인의 감염병 ③ ― 교향곡 제6번 비창과 차이코프스키의 사인

6장 방역 체제를 구축한 인류는 왜 다시금 팬데믹의 습격을 받았나?
제1차 세계대전 ― 발진 티푸스가 장기화시킨 전쟁
러시아 혁명 ― 발진 티푸스 대책을 게을리한 차르의 권위 실추
러시아 내전 ― 이를 박멸해 발진 티푸스를 예방한 레닌
1918년 스페인 독감 ― 제1차 세계대전 당시, 군인의 국제적 이동이 초래한 팬데믹
멕시코의 황열병 예방 사업 ― 록펠러 재단의 정성이 누그러뜨린 멕시코의 반미 감정
제2차 세계대전 ― 페니실린 개발이 가져온 연합군의 승리
태평양 전쟁 ― 과달카날섬, 뉴기니에서 승패를 가른 말라리아
유명인의 감염병 ④ ― 발진 티푸스로 세상을 떠난 안네 프랑크
인구 폭발의 시대 ― DDT가 박멸한 말라리아와 발진 티푸스
아프리카 대륙의 정체 ― 청년의 미래를 빼앗는 HIV 감염
사스(SARS) ― 새로운 위협의 서막
에볼라 출혈열 ―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흉악한 바이러스
코로나-19 ― 코로나-19 종식 후에는 어떤 세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저자소개

나이토 히로후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1년생. 대학을 졸업한 뒤 출판사 근무를 거쳐 현재 역사서 저자로 활동하고 있다. 서양사부터 동아시아사・예술・종교까지 폭넓은 분야에 통달했으며, 열정적으로 집필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동시에 종합 시사 잡지에 원고를 기고하는 등 지적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지은 책에 『유럽 왕실로 본 세계사』『세계사로 깊어지는 클래식 명곡』『세계사로 풀어내는 명화의 비밀』『‘반도’의 지정학 ― 크림반도, 한반도, 발칸반도는 왜 세계의 화약고인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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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지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지만 직장생활에서 접한 일본어에 빠져들어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일본어를 공부해 출판 번역의 길로 들어섰다. 옮긴 책에『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 『세계사를 바꾼 37가지 물고기 이야기』『세계사를 바꾼 21인의 위험한 뇌』『세계사를 바꾼 10가지 감염병』『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3가지 심리실험 ― 뇌과학편』『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1가지 심리실험 ― 인간관계편』『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88가지 심리실험 ― 자기계발편』『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81가지 심리실험 ― 일과 휴식편』『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59가지 심리실험 ― 위로와 공감편』『과학잡학사전 통조림 ― 일반과학편』『과학잡학사전 통조림 ― 인체편』『과학잡학사전 통조림 ― 우주편』『과학잡학사전 통조림 ― 동물편』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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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로마는 여러 개의 언덕을 중심으로 성장한 도시였는데, 한편으로는 습지의 도시이기도 했다. 습지는 학질모기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으로, 로마 주민이 학질모기가 옮기는 말라리아에 시달렸을 것은 예상하기 쉽다. 여기에 말라리아가 자주 유행하던 시칠리아가 로마의 영토로 편입된 이후, 시칠리아를 방문한 이들이 기념품처럼 달고 온 말라리아로 문제가 한층 심각해졌다.
- 「로마에 창궐한 말라리아」 중에서


카노사의 굴욕은 교황 그레고리우스 7세와 신성 로마 제국 황제 하인리히 4세가 성직자 임명권, 즉 서임권을 둘러싸고 다툰 사건의 결과이다. 본래 가톨릭교회의 성직자 임명권은 관습적으로 황제가 가지고 있었는데, 이상주의자였던 그레고리우스 7세 교황은 황제가 감히 성직자 임명권을 가지고 있는 건 부당한 일이라며 이를 다시 교회로 돌려놓겠다고 공언했다. 만약 황제가 계속 성직자를 임명한다면 그 행위는 성직 매매로 간주하겠다는 경고와 함께였다.
- 「카노사의 굴욕에 대한 복수」 중에서


페스트가 중국을 휩쓸고 지나가기 전에 몽골 제국이 먼저 무너졌다. 몽골 제국을 뒷받침하던 궁기병 부대도 페스트에 희생되며 군사력이 예전만 못하게 되었다. 자연재해가 빈발하고 굶주림과 사회 불안이 만연한 가운데, 페스트가 직격탄을 날리자 소수의 몽골인이 지배하는 원 제국은 백성들의 쏟아지는 원성을 감내하지 못했다.
- 「원의 종말과 명의 건국」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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