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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 미스터리

스프 미스터리

정명섭, 김이환, 장아미, 남유하 (지은이)
  |  
그래비티북스
2020-09-09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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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 미스터리

책 정보

· 제목 : 스프 미스터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한국 과학소설
· ISBN : 9791189852146
· 쪽수 : 243쪽

책 소개

GF시리즈 15권. 4명의 SF작가의 단편을 실은 'SF 미스터리 앤솔로지'는 아직 실현되지 않은 미래의 기술을 소재로 한 장르 SF(Science Fiction)와 사건의 숨겨진 이야기를 뒤쫒는 장르 미스터리(Mystery)를 결합시킨 새로운 장르, 스프(SF) 미스터리이다.

목차

1. <헤븐 Heaven> 정명섭
2. <화성의 폐허> 김이환
3. <불면의 밤은 끝나고> 장아미
4. <미래 뉴스> 남유하

저자소개

정명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3년 《기억, 직지》로 제1회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 2016년 《조선변호사 왕실소송사건》으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NEW 크리에이터상, 2020년 《무덤 속의 죽음》으로 한국추리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 《빙하 조선》 《기억 서점》 《그들이 세상을 지배할 때》 《유품정리사》 《체탐인》 《미스 손탁》 등이 있다. 그 밖에도 《100 년 후 학교》 《시험이 사라진 학교》 《떡상의 세계》 《괴이, 학원》 《지금, 다이브》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 《격리된 아이》 등 다수의 앤솔러지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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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의 다른 책 >
김이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9년 장편소설 《절망의 구》로 멀티문학상을, 2011년 〈너의 변신〉으로 젊은작가상 우수상을, 2017년 《초인은 지금》으로 SF어워드 장편소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이불 밖은 위험해》, 연작소설집 《행운을 빕니다》, 장편소설 《엉망진창 우주선을 타고》 《소심한 사람들만 남았다》, 단편소설 《아무도 없는 숲》 등을 발표했다. 《기기인 도로》 《지금, 다이브》 등 다수의 앤솔러지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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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아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책상 앞에 앉아 모험을 상상하는 사람. 소녀들의 성장담에 관심이 많다. 장편소설 《별과 새와 소년에 대해》와 《오직 달님만이》를 썼고 청소년소설 《자꾸만 끌려!》 《어느 날 문득, 내가 달라졌다》 《우산의 비밀 : 독도 엔솔러지》 등을 함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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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 어쩌면 일어날 수도 있는 일에 대해 상상하기를 좋아한다. 지은 책으로는 소설집 『다이웰 주식회사』, 『양꼬치의 기쁨』, 『부디 너희 세상에도』, 창작동화집 『나무가 된 아이』, SF 동화 『우리 할머니는 사이보그』, 소설 『평범한 아이들』, 『봄의 목소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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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헤븐 Heaven
고속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낮은 안개가 낀 도시가 한 눈에 내려다 보였다.


헤븐 Heaven
대한민국보다 평균 3배나 높은 임금을 받으며 일체의 세금이 없고, 북유럽 수준의 복지혜택에 비싼 명품들을 면세로 구입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는 헤븐에서 쫓겨나고 싶어 하는 거주민들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도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다. 비자를 받고 들어온 관광객들 역시 범죄 행위를 저지르면 즉각 추방당하고, 다시는 헤븐에 들어올 수 없다는 사전 교육을 충실히 지키는 편이다.
그래도 사건이 벌어지면 헤븐의 행정국은 온갖 수단을 동원해서 사고로 포장한다. 왜냐하면 이곳은 사건이 벌어지면 안 되는 천국이니까,


“망할, 왜 이렇게 헤븐을 못살게 구는데? 헤븐이 아니었으면 제2차 금융위기 때 모라토리엄 선언하고 쫄딱 망할 뻔했던거 기억 안 나?”
“어차피 헤븐이 천사라서 대한민국을 도와준 건 아니잖아요.”
“세리(SERI : 삼성경제연구소의 영문 약칭)에서 매년 발표 하는 헤븐 관련 보고서는 읽어봤어?”
“알아요. 센트럴 거주민의 60퍼센트가 한국인이고, 외국 관광객이 헤븐을 방문하면서 대한민국에 뿌리고 간 돈이랑 각종투자로 얻은 간접효과를 합하면......”
“221억 달러지. 그리고 헤븐의 무관세 정책으로 가장 큰 이득을 보는 건 대한민국이야. 그런데 인터넷으로 떠도는 음모론을 사실인 것처럼 방송하고 그걸 철썩 같이 믿는 이유는 뭔데?”
“너무 잘난 이웃을 둔 두려움이죠.”
연지의 대답에 기준이 피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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