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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 미스터리

스프 미스터리

정명섭, 김이환, 장아미, 남유하 (지은이)
그래비티북스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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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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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스프 미스터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한국 과학소설
· ISBN : 9791189852146
· 쪽수 : 243쪽
· 출판일 : 2020-09-09

책 소개

GF시리즈 15권. 4명의 SF작가의 단편을 실은 'SF 미스터리 앤솔로지'는 아직 실현되지 않은 미래의 기술을 소재로 한 장르 SF(Science Fiction)와 사건의 숨겨진 이야기를 뒤쫒는 장르 미스터리(Mystery)를 결합시킨 새로운 장르, 스프(SF) 미스터리이다.

목차

1. <헤븐 Heaven> 정명섭
2. <화성의 폐허> 김이환
3. <불면의 밤은 끝나고> 장아미
4. <미래 뉴스> 남유하

저자소개

정명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대기업 샐러리맨과 바리스타를 거쳐 2006년 역사 추리 소설 『적패』로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픽션과 논픽션, 일반 소설부터 동화, 청소년 소설까지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쓰고 있다. 현재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대표작으로는 『빙하 조선』 『기억 서점』 『미스 손탁』 『어린 만세꾼』, 『유품정리사-연꽃 죽음의 비밀』 등이 있으며 『학교괴담 도서관의 유령』을 비롯해 다양한 앤솔러지를 기획하고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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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4년 작품 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절망의 구》 《소심한 사람들만 남았다》 《초인은 지금》 《행운을 빕니다》 등 열네 편의 장편소설과 소설집 《이불 밖은 위험해》를 펴냈다. 2009년 멀티문학상, 2011년 젊은작가상, 2017년 SF어워드 장편소설 우수상을 수상했다. 《절망의 구》는 2024년 영국과 미국에 번역 출간되고 일본에서 만화로 각색되면서 재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단편 〈너의 변신〉은 프랑스, 독일, 베트남 등 9개국에 번역 소개되었고, 소설집 《이불 밖은 위험해》 역시 일본 출간을 앞두고 있다. 《절망의 구》와 《소심한 사람들만 남았다》는 현재 영상화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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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아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랑 이야기를 즐겨 쓰지만 예외는 있는 법. 데미소다보다 오란씨를 더 좋아한다. 연작소설집 『고양이는 어디든지 갈 수 있다』와 장편소설 『별과 새와 소년에 대해』, 『오직 달님만이』를 썼고, 앤솔러지 『경성 환상 극장』, 『좀비 낭군가』, 『우리가 다른 귀신을 불러오나니』 등을 함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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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하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8년 한낙원 과학소설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다이웰 주식회사》, 《나무가 된 아이》, 《우리 할머니는 사이보그》, 《부디 너희 세상에도》, 《호러,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 《오늘이 내일이면 좋겠다》 등을 출간했다. 호러 소설 창작그룹 ‘괴이학회’의 창립 멤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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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헤븐 Heaven
고속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낮은 안개가 낀 도시가 한 눈에 내려다 보였다.


헤븐 Heaven
대한민국보다 평균 3배나 높은 임금을 받으며 일체의 세금이 없고, 북유럽 수준의 복지혜택에 비싼 명품들을 면세로 구입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는 헤븐에서 쫓겨나고 싶어 하는 거주민들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도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다. 비자를 받고 들어온 관광객들 역시 범죄 행위를 저지르면 즉각 추방당하고, 다시는 헤븐에 들어올 수 없다는 사전 교육을 충실히 지키는 편이다.
그래도 사건이 벌어지면 헤븐의 행정국은 온갖 수단을 동원해서 사고로 포장한다. 왜냐하면 이곳은 사건이 벌어지면 안 되는 천국이니까,


“망할, 왜 이렇게 헤븐을 못살게 구는데? 헤븐이 아니었으면 제2차 금융위기 때 모라토리엄 선언하고 쫄딱 망할 뻔했던거 기억 안 나?”
“어차피 헤븐이 천사라서 대한민국을 도와준 건 아니잖아요.”
“세리(SERI : 삼성경제연구소의 영문 약칭)에서 매년 발표 하는 헤븐 관련 보고서는 읽어봤어?”
“알아요. 센트럴 거주민의 60퍼센트가 한국인이고, 외국 관광객이 헤븐을 방문하면서 대한민국에 뿌리고 간 돈이랑 각종투자로 얻은 간접효과를 합하면......”
“221억 달러지. 그리고 헤븐의 무관세 정책으로 가장 큰 이득을 보는 건 대한민국이야. 그런데 인터넷으로 떠도는 음모론을 사실인 것처럼 방송하고 그걸 철썩 같이 믿는 이유는 뭔데?”
“너무 잘난 이웃을 둔 두려움이죠.”
연지의 대답에 기준이 피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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