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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명 사이코패스

진단명 사이코패스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이상인격자)

로버트 D. 헤어 (지은이), 조은경, 황정하 (옮긴이)
  |  
바다출판사
2020-12-30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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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명 사이코패스

책 정보

· 제목 : 진단명 사이코패스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이상인격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이론 심리학
· ISBN : 9791189932954
· 쪽수 : 360쪽

책 소개

사이코패스를 일상 속에서 얼마든지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사람이다. 가족, 연인, 친구, 이웃, 동업자의 가면을 쓰고 우리의 인생을 지옥으로 만드는 사이코패스, 그들의 정체를 밝힌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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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한국어판 서문
일러두기

프롤로그_ 무엇이 문제인가
1. 사이코패스 경험하기
2. 사이코패시 정의하기
3. 프로파일: 감정과 대인관계
4. 프로파일: 생활방식
5. 양심 없는 자들
6. 범죄의 공식
7. 화이트칼라 사이코패스
8. 사이코패스의 언어 사용
9. 거미줄에 걸린 파리
10. 문제의 근원
11. 꼬리표의 윤리
12. 대책은 없는가?
13. 생존 전략
에필로그

저자소개

로버트 D. 헤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이코패시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손꼽히는 로버트 헤어 박사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 심리학과 명예교수이며, 전 세계 임상 전문가와 연구자들이 가장 널리 사용하고 있는 사이코패시 판정 도구를 개발했다. 특히 사이코패시의 진단과 원인, 범죄와의 연관성에 초점을 맞춘 그의 연구 성과들은 정신건강 및 형사사법 정책 분야에 크게 기여했다. 《진단명 사이코패스》는 캐나다, 미국, 영국을 비롯한 영어권 국가들 외에도 독일, 스웨덴, 핀란드, 스페인, 러시아, 일본, 헝가리 등 전 세계 13개국에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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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전산과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살인자들과의 인터뷰》 《개로 길러진 아이》 《나이 들어 외국어라니》 《진단명 사이코패스》 《자전거 세계여행》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교양 7》 《앙코르: 장엄한 크메르 문명》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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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며, 한림대 부설 법심리학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한국심리학회 범죄심리전문가 자격관리위원장, 검찰청 과학수사자문위원, 경찰청 국가대테러인질협상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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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이코패시 살인자는 현재 적용되는 법적, 정신의학적 기준에 따르면 미친 것이 아니다. 이들은 정신이상이 아니며, 냉정하고 계산된 합리성과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는 냉담함이 합쳐져서 기괴한 범죄행각을 저지른다. 겉으로 보기엔 정상인 사람이 도덕적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범죄를 마구 저지른다면 누구나 크게 당황하며 무력감을 느낄 것이다.
하지만 너무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 대부분의 사이코패스는 사람을 쳐 죽이지 않고도 얼마든지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뉴스거리가 되는 잔인한 살인자만 주목하다 보면 더 중요한 부류를 놓치게 된다. 바로 누굴 죽이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에서 다른 사람에게 계속 영향을 주는 사이코패스들이다.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것은 대부분 냉혹한 살인마가 아니라 달변의 사기꾼이다.


사이코패스는 자신의 능력이 매우 뛰어나서 뭐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기회, 행운, 자발적인 희생양과 같은 적절한 환경만 주어진다면 이런 허풍만으로도 굉장한 성과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이코패스 기업인은‘생각은 대담하게 하지만 ’언제나 다른 사람 돈으로 일을 벌이려 든다.
십대 초반부터 무수한 범죄를 저지르다 가택침입으로 투옥된 잭은 사이코패시 평가표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그는 인터뷰를 시작할 때부터 비디오카메라에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이 테이프는 언제 볼 수 있나요? 내가 어떻게 나오는지, 어떻게 행동하는지 보고 싶은데. ”잭은 네 시간 동안 자신의 범죄에 대해 자세하고 장황하게 늘어놓았고, 반복해서“물론 이제는 다 지난 일이지”라는 말을 덧붙이곤 했다. 좀도둑질과 사기행각에 관한 이야기가 끝없이 이어졌다. “많은 사람을 만날수록 뜯어낼 돈도 많아지지. 그리고 그 사람들은 진짜 피해자도 아니라니까. 젠장, 그들은 항상 잃은 것보다 많은 돈을 보험회사로부터 받아낸단 말이오.”


연쇄살인범 테드 번디가 스티븐 미쇼(Stephen Michaud), 휴 애인스워스(Hugh Aynesworth)와의 여러 차례 인터뷰에서 들려준 이야기는 더욱 직설적이다. 그는 이후 사형을 당했다. “과거에 무슨 짓을 했든 나는 상실감이나 죄책감에 시달리지 않아요. 과거를 되돌릴 수 있나요? 과거와 타협할 수 있어요? 그럴 수 없죠. 꿈에서나 가능할까.” 번디의 ‘꿈’에는 100명의 여자를 살인한 것도 포함되어 있다. 그는 이미 과거에서 벗어났지만, 젊은 피해자들의 미래는 남김없이 모두 파괴되어 버렸다. 그는 수감되어 있을 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죄의식? 그건 사람을 통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수단입니다. 그게 바로 환상이죠. 사회적 통제 수단 중 하나로 매우 해로운 겁니다. 우리 몸에 아주 나쁩니다. 행동을 통제하는 데는 죄의식의 남용보다 더 좋은 방법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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