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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중국의 역사다 1

이것이 중국의 역사다 1

(고대부터 위진남북조 시대까지)

홍이 (지은이), 정우석 (옮긴이), 김진우 (감수)
애플북스
1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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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중국의 역사다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것이 중국의 역사다 1 (고대부터 위진남북조 시대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고대사(선사시대~진한시대)
· ISBN : 9791190147248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20-07-20

책 소개

중국의 신진 역사학자 홍이가 쓴 중국사 입문서로서 기존의 중국 통사와 달리 드라마틱한 전개로 중국 5,000년사를 시원하게 관통하며, 쉽고 재미있는 서술방식과 새로운 관점으로 중화민족의 발전이 어떠한 단계를 거치면서 이루어졌는지 조목조목 짚어내고 있다.

목차

서문 - 역사라는 기나긴 강물 속의 징검돌을 디디며

제1부 혼돈의 시대
1장 다시 쓰는 중국 상고사: 중화 문명의 기원
2장 신화, 역사와 민족정신
3장 삼황오제 시대: 전설과 역사 사이

제2부 봉건시대
4장 하·상·주 삼대 봉건제 국가
5장 왕권에서 패권 다툼으로 넘어간 춘추시대
6장 약육강식의 전국시대
7장 백가쟁명: 중화 문명의 찬란한 고향

제3부 제국시대
8장 진: 반짝하고 사라진 법치
9장 한: 중국인의 성격 정립
10장 위진남북조: 화하의 첫 번째 생존 위기

저자소개

홍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름은 왕페이린(王培霖), 자(字)는 홍이. 역사학자이자 칼럼니스트, 사회활동가로 현재 상하이와 쏘저우에 거주한다. 어려서부터 역사책을 읽었으며 시안교통대학, 칭화대학에서 경제사 등을 공부하였다. 이후 장타이옌(章太炎)의 마지막 제자인 국학대사 주지하이(朱季海)와 쉬잔첸(徐戰前), 웨이자짠(魏嘉瓚) 같은 대가들을 스승으로 삼아 중국 문화유산 및 학술에 대해 연구했다. 그의 저서는 고금의 학자에게서 사상적 자원을 섭취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중국의 국운과 미래를 예측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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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덕성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졸업 후 대만 사범대학과 중국 어언문화대학에서 공부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중국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경제학 진작 배울걸 그랬네》 《이것이 중국의 역사다 1, 2》 《세상을 바꿀 수 없다면 자신을 바꿔라》 《다시는 중국인으로 태어나지 않겠다》 《역사가 기억하는 세계 100대 제왕》 《인생의 지혜가 담긴 111가지 이야기》 《거침없이 빠져드는 역사 이야기: 정치학 편》 외 다수가 있으며, 《중한신조어사전》을 공동 집필했다. 《정치학 이야기》 《장자의 한마디》 《한자 이야기》등이 출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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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감수)    정보 더보기
중국고대사 전공, 현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HK연구교수, 중국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 방문학자, 고려대학교 사학과 BK21 연구교수, 한국국학진흥원 전임연구원 등 역임 논저 『동아시아 고대 효의 탄생』(평사리, 2021), 『중국의 지역문명 만들기와 역사 고고학 자료 이용사례 분석』(공저, 동북아역사재단, 2008) 등 「잊혀진 기억, 사라진 역사들, 그리고 각인된 하나의 역사」(『중국고중세사연구』59, 2021), 「중국 고대 도량형과 수량사의 변화 과정」(『木簡과 文字』24, 2020), 「새로 나온 山東 靑島 土山屯 上計文 書類 漢牘」(『木簡과 文字』23, 2019), 「진·한초 국가권력의 ‘田制’―新출토자료의 田律을 중심으로」(『중국고중세사연구』52, 2019), 「중국고대의 新출토자료와 사마천 연구-『장가산한간』이년율령·사율을 중심으로-」(『史叢』97, 2019)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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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중국 신화에 나오는 신은 흔히 진실함, 선량함, 아름다움의 화신으로 묘사된다. 반고, 신농, 대우, 과부 등은 모두 희생형 영웅으로, 대중의 이익을 위해 자신의 몸을 바쳐 사람에서 신이 되는 생명의 승화를 이룬다. 이 신화들은 대부분 춘추전국 시기에 문자로 정리되면서 후세 사람들이 일부 가공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 내용은 상고시대부터 전해 내려왔다. 역사의 각도에서 보면 신화는 결국 신화이기에 당연히 온전히 믿을 수는 없다. 하지만 그 안에는 역사적 사실 요소 또한 많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신농씨가 백초를 맛본 이야기는 신기하게도 현대 유전학 연구를 통해 ‘사실임이 증명’되었다. -39p


고대 중국의 건국정신을 고찰해보면 천하위공(天下爲公)의 건국이념, 선비집단의 지도자, 상무중교(尙武重敎)의 관념 같은 몇 가지 튼튼한 기둥이 있다. 중국 역사상 치세와 난세는 모두 이 건국의 핵심 이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한과 당의 성세가 바로 이 이념이 확대 발전된 산물이고 진(晉)·송·명의 쇠약은 이 이념을 소홀히 한 결과다.


중국 역사상 학술 사상이 찬란하게 반짝인 시대가 두 번 있었는데, 춘추전국시대와 청나라 말기와 민국 초기다. 다른 시대에는 사상계가 전체적으로 침체되어 있었다. 이 두 시대는 어째서 사상의 꽃을 만개할 수 있었을까? 자유로운 환경 덕분이었다. 사상의 생장은 식물의 생장과 마찬가지로 토양과 공기가 필요하다. 중세 유럽은 교회가 권력을 쥐고 전횡할 때 사상계의 모든 사람들이 입을 굳게 다물었다. ‘이단’ 사상이라는 명목으로 화형에 처해서 죽은 이들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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