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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하얀 바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북유럽소설
· ISBN : 9791190234283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4-11-2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북유럽소설
· ISBN : 9791190234283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4-11-22
책 소개
노르웨이에서만 50만 부 이상 판매되고 맨부커 국제상 최종 후보작에 오르며 전 세계 베스트셀러가 된 《보이지 않는 것들》의 속편이자, 작가의 대표 연작 〈바뢰이 연대기〉의 두 번째 이야기이다.
목차
1장|7
2장|87
3장|171
리뷰
☆수퍼**
★★★★★(10)
([마이리뷰]척박한 환경과 시대를 살아낸 강..)
자세히
야구소*
★★★★☆(8)
([마이리뷰]사람이 떠난 자리, 섬에 남은 그..)
자세히
y2j**
★★★★★(10)
([마이리뷰]회색은 생명의 빛깔 <하얀 바..)
자세히
에디터*
★★★★★(10)
([마이리뷰][마이리뷰] 하얀 바다)
자세히
몽라*
★★★★☆(8)
([마이리뷰]서평입니다.)
자세히
해수*
★★★★★(10)
([마이리뷰]하얀 바다)
자세히
사*
★★★★★(10)
([마이리뷰]연대와 희망, 그 아름다운 여정)
자세히
yjy**
★★★★★(10)
([마이리뷰]인간과 바다)
자세히
책속에서
잉그리드는 연이은 암초와 나룻배 사이에 노 한 개의 길이만큼 일정한 간격을 두고 길게 쭉 뻗은 그로홀멘을 향해 나아갔다. 암초들을 지나자 보이는 것이라고는 무겁고 잔잔한 망망대해뿐이었다.
그녀는 노를 저으며 일정한 간격으로 산탄총을 발사했다. 총소리에 놀란 물새들은 구름을 향해 버섯처럼 솟아올랐다가 곤두박질을 치며 그녀와 나룻배를 에워쌌고, 그녀는 새소리와 퍼덕이는 날개 속을 헤치며 앞으로 나아갔다. 적어도 바람은 총소리를 바다 쪽으로 실어 갔다.
그녀는 집으로 돌아와 입고 있던 옷을 벗어 불에 태우고,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으며 앞으로도 결코 질리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전날 아니, 이미 그제 깨달았던 그 거뭇거뭇한 눈빛 앞에서 스스럼없이 몸을 씻었다. 그녀에게 힘을 불어넣어 준 것은 바로 그 눈빛이었고, 그녀는 자신이 그 어느 때보다 더 강인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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