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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바다

하얀 바다

로이 야콥센 (지은이), 손화수 (옮긴이)
잔(도서출판)
16,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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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바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하얀 바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북유럽소설
· ISBN : 9791190234283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4-11-22

책 소개

노르웨이에서만 50만 부 이상 판매되고 맨부커 국제상 최종 후보작에 오르며 전 세계 베스트셀러가 된 《보이지 않는 것들》의 속편이자, 작가의 대표 연작 〈바뢰이 연대기〉의 두 번째 이야기이다.

목차

1장|7
2장|87
3장|171

저자소개

로이 야콥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4년 12월 26일 노르웨이 오슬로 출생. 1982년 첫 단편 《감옥생활(Fangeliv)》을 발표했고, 노르웨이 작가연합이 그해 최고의 데뷔작에 수여하는 타리에이 베소스 데뷔상(Tarjei Vesaas’ debutantpris)을 수상했다. 이후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다가 1987년 칼펠렌상(The Cappelen Prize)과 1989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노르웨이 비평가 문학상(Norwegian Critics Prize for Literature)을 수상하면서 전업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1991년 노르웨이 서점 협회에서 매년 그해의 책 중 단 한 권에만 수여하는 노르웨이 서점상(Norwegian Booksellers’ Prize)을 수상한 《승리자들(Seierherrene)》과 2003년 《서리(Frost)》로 높은 문학적·예술적 기준을 충족하는 북유럽 문학 작품에 수여되는 북유럽협의회 문학상(Nordic Council Literature Prize)에 두 번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2009년 《호게른(Hoggerne)》으로 국제 IMPAC 더블린 문학상(International Dublin Literary Award)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같은 해 《신동(Vidunderbarn)》으로 노르웨이 서점상에 다시 한번 이름을 올렸다. 2013년에 발표한 〈바뢰이 연대기(The Barrøy Chronicles)〉의 첫 번째 작품 《보이지 않는 것들(De Usynlige)》은 출간 즉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노르웨이에서만 50만 부 이상 판매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전 세계 28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2017년 맨부커 국제상(Man Booker International Prize)과 2018년 국제 IMPAC 더블린 문학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2021년 유럽 문학상(European Literature Prize)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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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화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대학에서 피아노를 공부했다. 1998년 노르웨이로 건너가 노르웨이 문학협회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노르웨이 정부에서 수여하는 국제 번역가 상을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새들이 남쪽으로 가는 날》, 《닐스 비크의 마지막 하루》, 《샤이닝》, 《진짜 노동》, 《멜랑콜리아 I-II》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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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잉그리드는 연이은 암초와 나룻배 사이에 노 한 개의 길이만큼 일정한 간격을 두고 길게 쭉 뻗은 그로홀멘을 향해 나아갔다. 암초들을 지나자 보이는 것이라고는 무겁고 잔잔한 망망대해뿐이었다.


그녀는 노를 저으며 일정한 간격으로 산탄총을 발사했다. 총소리에 놀란 물새들은 구름을 향해 버섯처럼 솟아올랐다가 곤두박질을 치며 그녀와 나룻배를 에워쌌고, 그녀는 새소리와 퍼덕이는 날개 속을 헤치며 앞으로 나아갔다. 적어도 바람은 총소리를 바다 쪽으로 실어 갔다.
그녀는 집으로 돌아와 입고 있던 옷을 벗어 불에 태우고,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으며 앞으로도 결코 질리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전날 아니, 이미 그제 깨달았던 그 거뭇거뭇한 눈빛 앞에서 스스럼없이 몸을 씻었다. 그녀에게 힘을 불어넣어 준 것은 바로 그 눈빛이었고, 그녀는 자신이 그 어느 때보다 더 강인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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