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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세계를 모험하다

식물, 세계를 모험하다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전략으로 지구를 누빈 식물의 놀라운 모험담)

스테파노 만쿠소 (지은이), 임희연 (옮긴이), 신혜우 (감수)
더숲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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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세계를 모험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식물, 세계를 모험하다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전략으로 지구를 누빈 식물의 놀라운 모험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식물 일반
· ISBN : 9791190357517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20-11-30

책 소개

세계적 식물학자 스테파노 만쿠소가 들려주는 식물의 위대한 정복 서사시. 2013년 《뉴요커》에서 선정한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에 이름을 올리며 남다른 시선으로 주목받았던 그는 이번 책에서 식물의 ‘이동’으로 눈을 돌린다.

목차

프롤로그
감수의 글

1장_개척자이자 전투원이자 생존자인 식물들
01. 신생 화산섬 쉬르트세이의 개척자
02. 체르노빌 대참사에서 승리한 전투원
03. 원자폭탄에서 살아남은 피폭나무

2장_도망자들, 새로운 영토를 정복하다
01. 시골뜨기 시칠리아 출신이 옥스퍼드의 유명인사로
02. 탁월한 미인계로 탈출과 정복에 성공한 수크령
03. 부레옥잠으로 뒤덮인 습지에서 하마가 헤엄친다면

3장_바다를 누빈 용감한 선장들
01. 신의 열매, 코코넛야자에 얽힌 미스터리
02. 자연에서 가장 큰 야생열매를 가진 칼리피제야자

4장_시간을 여행하는 나무들
01. 우여곡절 끝에 싹을 틔운 얀 티링크의 씨앗들
02. 2천 년 만에 부활한 마사다의 대추야자
03. 극한에서 온 씨앗

5장_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나무들의 생존법
01. 인류세의 시작점을 알려준 캠벨섬의 가문비나무
02. 테네레 아카시아의 불운한 최후
03. 극한 기후의 챔피언, 바레인의 생명나무

6장_멸종 동물에게 생존을 맡긴 시대착오자들
01. 멸종 직전에 구원받은 생존자들
02. 도도새와 탐발라코크나무의 특별한 관계

참고 문헌

저자소개

스테파노 만쿠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 권위의 식물생리학자로, 피렌체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국제식물신경생물학연구소LINV를 이끌고 있다. 국제식물신호 및 행동연구협회International Society for Plant Signaling & Behavior의 창립 멤버이자 농예학회Accademia dei Georgofili 정회원이다. 2012년 《라 레푸블리카La Repubblica》지에서 선정한 ‘우리 삶을 바꿀 20명의 이탈리아인’과 이듬해 《뉴요커》지에서 선정한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World Changers’에 이름을 올렸다. 피렌체대학교 스타트업 기업에서 진행한 젤리피시 바지Jellyfish Barge(태양 에너지로 담수와 에너지를 생산하는 도시 농업용 모듈식 온실) 프로젝트로, 국제연합공업개발기구UNIDO에서 농업에 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인정받아 국제상을 수상했다. 국제 학술지에 300편 이상의 과학 논문을 기고하며 연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 《식물, 세계를 모험하다》《매혹하는 식물의 뇌》《식물을 미치도록 사랑한 남자들》《식물 혁명》 등이 있다. 재치 있는 입담과 과학부터 철학, 예술까지 아우르는 풍성한 해설로 ‘친절한 과학 내레이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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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산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를 졸업하고 페루자대학교 및 피렌체대학교 부설 어학 집중 연수 과정을 거쳤다. 현재 국제 행사기획과 진행을 맡고 있으며, 잡지·영상·도서 번역은 물론 영어·일본어 통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로마 교황청 아욱실리움 교육대학 문서를 번역했으며, 옮긴 책으로는 《식물, 세계를 모험하다》《채플린의 마지막 춤》《닐로의 행복한 비행》《세상을 바꾼 전염병의 역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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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림 그리는 식물학자, 식물을 연구하는 화가. 대학에서 생물학을 공부하고 식물분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식물형태학적 분류 및 계통 진화 같은 전통적인 연구부터 식물 DNA 바코딩과 식물 게놈 연구 등의 최신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미국 스미스소니언 환경연구센터에서 난초와 관련 곰팡이를 중심으로 식물생태학 분야로 연구를 넓혀나가고 있다. 2013년부터 영국왕립원예협회의 보태니컬 아트 국제전시회에 네 번 참여하여 모두 금메달을 수상했고, 최고 전시상 트로피와 심사위원스페셜 트로피를 수상했다. 2025년 4월 런던 린네 학회로부터 식물학자로서 과학적인 식물 그림을 그린 공로를 인정받아 질 스미시스상을 받았다. 영국왕립원예협회,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등에 다수의 그림이 컬렉션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연구를 통해 알게 된 식물의 이야기, 식물 탐험을 통해 만난 인연과 경험을 나누고 있다. 많은 이들이 식물과 소통하고 자연과 가까워지길 바라며 전시, 저서, 강연, 식물상담소, 어린이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식물학자의 노트》 《이웃집 식물상담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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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글쎄, 우리는 잘못 알고 있다. 식물은 가만히 있지 않는다. 그들은 먼 곳까지 이동한다. 단지 시간이 오래 걸릴 뿐이다. 식물이 움직일 수는 없지만, 적어도 그들의 생애 동안 이동할 수는 있다. 식물을 정의하는 형용사는 실제로 ‘움직여서는 안 되는’이 아닌 ‘원하는 곳에 뿌리를 내리거나 고착할 수 있는’이 되어야 한다. 고착성 유기체는 자신이 태어난 곳에서 이동할 수 없지만, 식물은 자신이 원하는 만큼 이동할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식물이 하는 일이며 누구든 지금 인터넷에 있는 수천 개의 동영상을 살펴봄으로써 그것을 확인할 수 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오늘날 침입성 동식물로 여겨지는 종 대부분은 사람이 가둬둘 수 있다고 생각한 곳에서 탈출하면서 이렇게 우리에게 도착했다. 정확히 말하면, 오늘날 우리가 침입성이라고 생각하는 종뿐만 아니라, 우리 곁에 항상 있었기에 주변 환경의 일부라고 믿었던 식물 대다수가 실제로는 다소 오랜 기간 우리 곁에 있던 이민자였다. 오늘날 문화유산의 일부로 인식되는 식물들은 우리와 잘 결합하여 살고 있는 외래종일 뿐이다.
- ‘2장 도망자들, 새로운 영토를 정복하다’ 중에서


이처럼 많은 나무가 과거에서 온 진정한 시간 여행자 역할을 하며 우리가 역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증언을 해주고 있다. 이것은 바로 엄청나게 긴 수령 덕분이다. 예를 들어, 나무의 나이테 성장과 구성에 관한 연구를 통해 1242년 골든 호르드(Golden Horde)의 갑작스런 헝가리 철군 배경 등과 같은 역사의 몇 가지 미스터리를 풀 수 있었다.
- ‘4장 시간을 여행하는 나무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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