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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기후의 미래

AI와 기후의 미래

(디지털 과잉 함정에 빠진 한국, 더 위험해진 기후)

김병권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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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기후의 미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AI와 기후의 미래 (디지털 과잉 함정에 빠진 한국, 더 위험해진 기후)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문제
· ISBN : 9791190400633
· 쪽수 : 448쪽
· 출판일 : 2025-04-03

책 소개

인공지능이 앞에서는 기후재난을 막아주고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을 도와주면서도, 뒤로는 막대한 컴퓨터 자원과 에너지를 소모하여 지구생태계와 기후에 악영향을 주는 양면적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기후를 위해 인공지능은 더 좋아지고 커져야 하는가, 아니면 적절하게 절제되고 제한되어야 하는가? 이 책은 우리 사회가 새롭게 직면한 거대한 딜레마와 관련해 세계 각국의 동향을 살펴보면서 우리나라의 현재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목차

머리말 세 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말하지 않은 것

1부 인공지능은 기후 구원투수일까, 기후악당일까?

1. 한 세대 안에 일어날 네 가지 가능한 미래
2. 인공지능을 담은 디지털전환, 기후를 담은 생태전환
3. 디지털전환과 생태전환을 ‘쌍둥이전환’으로
4. 디지털과 인공지능이 기후위기 해결책이라는 주장들
1) 디지털은 우리를 탄소중립으로 안내할까?
2) 친환경 디지털 혁신으로 포장된 ‘스마트도시’
3) 친환경 디지털을 이끄는 인공지능
5. 두 전환을 적절히 조율할 수 있다는 주장들
6. 디지털과 인공지능이 기후에 해롭다는 경고들
1) 디지털 가속으로 인한 에너지 폭식
2) 효율성을 압도하는 인공지능의 에너지 소비
3) 디지털과 인공지능이 ‘비물질적’이라는 착각
4) 인공지능이 기후 부인론자가 되는 미래
5) 사회와 기후 모두에게 해로운 디지털 가상코인
6) 기후와 생태에 해로운 ‘디지털 과소비’
7. 기후한계 안의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좌표

2부 한국은 ‘최고의 디지털국가’, ‘최악의 생태국가’

1. 한국 사회는 두 전환을 통합적으로 접근해왔나?
2. 디지털전환과 생태전환의 매트릭스 만들기
1) ‘사회적 층위’에서 두 전환을 살펴보기
2) 어떤 방향이 ‘바람직한’ 전환일까?
3) 쌍둥이전환 매트릭스 구성하기
3. 한국은 얼마나 심한 디지털 편향사회가 되었나?
4. 2020년 코로나19 발생과 한국형 뉴딜이라는 기회
1) 두 전환의 분기점, 코로나19
2) 디지털뉴딜로 기울어진 한국판 뉴딜
3) 2020년 이후 한국 기업의 RE100 참여와 한계
5. 한국의 디지털 편향을 잘 알고 있는 시민들
6. 국민소득이 낮아 생태 후진국이 되는가?

3부 디지털 삼국지 vs 생태 삼국지

1. 디지털전환과 생태전환으로 가는 세 가지 경로
1) 디지털 편향 함정에 빠진 한국
2) 전환을 분석하는 기존 틀의 문제
3) 디지털전환과 생태전환의 세 가지 경로 모델
2. 디지털전환에서 세 국가의 서로 다른 경로
1) 미국의 ‘시장주도 모델’과 디지털 독점의 등장
2) 중국의 ‘국가주도 모델’과 감시국가의 위험성
3) 세계 표준을 이끌어온 유럽연합의 ‘권리주도 모델’
4) 무엇이 디지털전환의 서로 다른 경로를 만들까?
3. 생태전환에서 세 국가의 서로 다른 경로
1) 세 국가 모델은 생태전환에서 어떻게 달라질까?
2) 뒤처진 미국, 다시 생태전환 선도국 될까?
3) 녹색산업 굴기를 이끌어낸 중국
4) 생태전환의 리더 유럽연합의 성과와 고민
4. 세 국가 경로의 유동성과 수렴현상
5. 유럽의 길 위에 놓인 세 가지 한계
6. 쌍둥이전환에서 예외적인 한국의 경로
1) 글로벌 표준 경로에서 이탈한 한국
2) 한국이 방향을 돌릴 기회는 어디에 있나?
3) 왜 한국은 전환의 경로를 바꾸지 못할까?

4부 한국의 전환경로를 바꿀 정책들

1. 전환의 방향을 바꿀 디지털 독점규제
1) 전환을 결정하는 ‘기술산업복합체’
2) 사회와 기후 모두를 위한 빅테크 규제
3) 디지털 독점규제의 사각지대 한국
4) 규제와 혁신은 함께 갈 수 있다
2. 생태 친화적인 인공지능을 위한 규제
1) 생태적 피해 앞에서 멈춘 유럽 ‘인공지능법’
2) 뒤처진 미국과 중국의 인공지능 규제 현실
3) 사회·생태적 안전을 외면한 한국 인공지능 기본법
4) 가상자산 채굴의 생태파괴는 규제되고 있나?
3. 지체된 생태전환을 가속시킬 녹색산업정책
1) 시장주의를 넘어 녹색산업정책으로
2) 녹색산업정책 전환의 결정적 계기, 그린뉴딜
3) 글로벌 녹색산업 경쟁의 도래
4) 녹색산업 후진국 한국의 선택

맺음말 2050년 안에 인공지능과 기후가 바꿀 미래

1. 디지털전환과 생태전환의 장기전망
2. 두터워지는 ‘기술권’은 파괴된 지구를 대신할 수 있나?
3. 지구생태계 한계 안에서의 디지털과 인공지능
4. 한국 사회의 미래 : 인공지능과 기후 대응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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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김병권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후를 위한 경제학》(2023)의 저자이고, 2025년 현재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위원이다. 기후위기 대응과정에서 인공지능의 영향과 복지의 변화를 연구하고 있다. 2022년까지 정의당 부설 정의정책연구소장을 맡으면서 기후정책과 디지털경제 정책 설계를 책임졌다. 연세대학교 화학과에 입학했지만, 졸업 후에는 10여 년 동안 소프트웨어 개발과 기획 등 디지털 분야에 몸담았다. 이후 정책연구로 방향을 바꿔 (사)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부원장을 맡으며 국가 사회경제정책 연구를 했고, 서울시 혁신센터장과 협치자문관으로 일하며 지역의 혁신과 협치 현장에 참여했다. 사기업-시민사회–공공영역을 넘나드는 경험을 하는 사이 석사는 경제학, 박사는 사회학을 전공했다. 《1.5도 이코노믹 스타일》(2024), 《기후위기와 불평등에 맞선 그린뉴딜》(2020), 《사회적 상속:세습사회를 뛰어넘는 더 공정한 계획》(2020), 《사회혁신》(2017) 등 저서와 다수 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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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21세기에 차례로 등장했던 SNS, 공유경제, 블록체인과 가상코인 등이 처음에 약속했던 낙관적 기대의 많은 부분이 무너졌는데, 가장 최신의 디지털 혁신인 인공지능은 다를 것인가? 이미 제프리 힌튼이나 대런 애쓰모글루가 문제 삼았던 사회적 위험성을 넘어 지구와 기후에도 부담을 주는 상황이 만들어질 우려는 없을까?


대부분 낙관적인 전망으로 윤색된 이들 주장의 공통점은 대체로 디지털전환이 선택의 여지 없이 수용해야만 하는 피할 수 없는 길인 것처럼 간주된다는 사실이다. 물론 디지털전환도 여러 갈래 길이 있고 어디로 갈지를 결정하는 것은 ‘권력’의 소재에 달렸다는 일부 견해가 있기는 하다. 하지만 전환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가들의 영향력이 워낙 막강하다 보니 다른 목소리는 잘 들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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