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1984

1984 (양장)

조지 오웰 (지은이), 이정서 (옮긴이)
  |  
새움
2020-11-02
  |  
14,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3,050원 -10% 0원 720원 12,33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9,500원 -10% 470원 8,080원 >

책 이미지

1984

책 정보

· 제목 : 1984 (양장)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90473446
· 쪽수 : 512쪽

책 소개

역자 이정서는 ‘친절한 번역’이라는 말 아래 일어나는 기존 번역들의 자의적이고 임의적인 의역에 대한 문제의식을 주창해 왔다. 그의 새로운 번역서인 이번 『1984』 역시 작가의 문체를 고스란히 담아낸 ‘직역’을 통해 본래 『1984』의 실체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목차

『1984』 일러두기

1부
2부
3부
보유 신어의 원리

역자의 말 : 『1984』의 세계는 과연 절망적이기만 했나?
조지 오웰 연보

저자소개

조지 오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치적 글쓰기로 20세기 문학사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 작가이자 '가장 위대한 영국 작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작가. 조지 오웰은 간명한 문체로 계급의식을 풍자하고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데 탁월하였으며 사회주의자이자 반파시스트주의자로서 치열하게 글을 쓴 소설가이자 언론인, 비평가다.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Eric Arthur Blair)로 1903년 6월 25일 영국령 인도의 벵골주 모티하리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영국으로 돌아와 명문 기숙학교 세인트 시프리언스를 거쳐 상류층 자제들이 다니는 이튼 스쿨에 장학생으로 진학한다. 이후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버마에서 5년간 제국 경찰로 근무했으나 영국 제국주의의 실체에 환멸을 느끼고 사직한다. 이 시절의 경험이 『버마의 나날』(1934)에 잘 녹아 있다.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파리와 런던에서 빈민과 노숙자들의 생활을 몸소 체험하며 첫 작품 『파리와 런던의 부랑자』(1933)를 쓰고, '조지 오웰'이라는 필명으로 발표한다. 이후 『신부의 딸』(1935)과 『엽란을 날려라』(1936) 등 사회 부조리를 고발하는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1936년 스페인 내전이 발발하자 파시즘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자원하여 스페인 통합노동당 의용군으로 싸웠다. 이때의 경험을 『카탈루냐 찬가(Homage to Catalonia)』(1938)에 담았고, 이때부터 조지 오웰은 정치적인 성향이 짙은 작가로 알려지게 된다. 1938년 폐결핵을 진단받고 모로코에서 요양을 했으며, 건강을 회복한 후 『숨 쉴 곳을 찾아서』(1939)를 출간한다. 다시 영국으로 돌아와 1941년 영국 BBC에 입사하여 2년 동안 라디오 프로그램을 제작하기도 했다. 1945년 러시아 혁명 과정을 풍자한 정치 우화 『동물농장』을 출간했으며, 이 책으로 그는 일약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작가가 되었다. 1946년 스코틀랜드 서해안에 있는 주라 섬에 머물며 집필에만 전념하였고 인간의 본성을 위협하는 전체주의를 비판한 또 다른 걸작인 『1984』(1949)를 완성했다. 지병인 결핵이 악화되어 1950년 1월 21일 46세를 일기로 숨을 거둔다.
펼치기
이정서 (옮긴이)    정보 더보기
2014년 기존 알베르 카뮈 『이방인』의 오역을 지적하는 새로운 번역서를 내놓으며 학계에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작가가 쓴 그대로, 서술 구조를 지키는 번역을 해야 한다는 그의 주장은 의역에 익숙해 있는 기존 번역관에는 낯선 것이었다. 이후 그는 여전히 직역을 주장하며 『어린 왕자』를 불어・영어・한국어로 비교하고, 그간 통념에 사로잡혀 있던 여러 개념들, 즉 『어린 왕자』에서의 ‘시간 개념’, ‘존칭 개념’ 등을 바로잡아 ‘어린 왕자’를 새로 번역해냈다. 그간 지은 책으로는 『카뮈로부터 온 편지』, 『당신들의 감동은 위험하다』, 『어린 왕자로부터 온 편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이방인』, 『단종애사』, 『어린 왕자』, 『노인과 바다』, 『헤밍웨이』, 『1984』, 『위대한 개츠비』, 『투명인간』, 『동물농장』, 『킬리만자로의 눈』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그 말을 보자 살고 싶은 욕망이 그 안에 솟구쳤고, 사소한 위험의 감수 따위가 갑자기 어리석게 여겨졌다.


『사람들은 사랑을 할 때 에너지를 다 써버려요. 그러고 난 후에 행복을 느끼고 아무것에도 신경 쓰지 않게 되는 거예요. 저놈들은 사람들이 그렇게 느끼는 걸 참을 수 없는 거구요. 저놈들은 사람들이 내내 에너지를 폭발시키길 원하는 거예요. 이리저리 행군하고 환호하고 깃발을 흔드는 이 모든 것들이 단지 섹스로 인해 흥미를 잃게 되면 안 되니까요. 만약 사람들이 자신들 내부가 행복하다면, 무엇 때문에 빅 브라더니, 3개년 계획이니 2분증오니 그 밖의 모든 그 지랄 같은 헛소리에 열광하겠어요?』


당신들은 결과나 희망 없이 살아가는 데 익숙해져야만 하는 것이오. 당신들은 한동안 일할 테고, 체포될 테고, 자백하게 될 것이오, 그러고 나서 죽게 될 게요. 그것들이 당신들이 보게 될 유일한 결과들이오. 어떤 눈에 띄는 변화가 우리 생존에 일어날 가능성은 없소. 우리는 죽은 거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