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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비평
· ISBN : 9791190475853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1-10-22
책 소개
목차
제1장 철학적이고 의학적인 머리말 7
제2장 프랑스 내 개업의 및 노는 의사의 수 17
제3장 명의가 되는 다양한 방법 23
제4장 동종요법 의사 33
제5장 진료 승인서 47
제6장 수치료 의사 57
제7장 최면술, 몽유병, 호구 67
제8장 의학과 박애주의 79
제9장 치마 입은 의사ㅡ또 다른 박애주의 의사 87
제10장 온천요법 의사 95
제11장 부인들의 의사 103
제12장 군의관과 시골 의사 111
제13장 떠돌의 치료사 123
제14장 수술의 기적 133
제15장 약사에 대한 소고 143
제16장 결언 및 교훈 155
작품해설 157
리뷰
책속에서
진짜로 학식 있고 특히 진실로 성실한 의사들은 길고 긴 학업을 끝냈을 때 마침내 알게 된다.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을.
저세상으로 곧 떠날 것 같았던 환자가 치료 덕분인지는 몰라도 설명할 수 없는 경이로운 자연의 신비에 의해 회복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의사는 너무 놀란 기색을 보여서는 안 된다. 의사는 이 놀라운 치유의 결과를 예외 없이 자신의 공으로 돌려야 한다. 자연은 결코 보상을 요구하지 않는 호인이므로, 그렇게 해도 아무런 지장이 없으니 말이다.
필자는 우리가 의술에 빚진 것이 무엇인지, 청렴에 빚진 것이 무엇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또한, 참된 박애주의 의사들은 우리가 아무리 존경해도 충분치 않으리라 생각한다. 그들은 밤낮으로 가난한 이들의 병상에서 처방을 내리고 지갑을 열어 그들을 도울 것이다! 필자는 어서 경의와 존경을 표하고 싶은 마음뿐이다. 그런 의사를 발견하기만 한다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