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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신화/종교학 > 세계의 신화와 전설 > 서양의 신화와 전설
· ISBN : 9791190626415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6-08-01
책 소개
목차
머리말 — 3,000년을 살아남은 이야기
1권 소년을 찾아온 여신
2권 위험한 여정
3권 왕이 들려준 이야기
4권 바다 노인의 예언
5권 칼립소의 섬
6권 나우시카아 공주
7권 알키노오스의 궁전
8권 음유시인의 노래
9권 외눈박이 거인 키클롭스
10권 마법의 여신 키르케
11권 저승
12권 세이렌과 스킬라, 헬리오스의 소
13권 이타카
14권 돼지치기의 오두막
15권 텔레마코스의 귀향
16권 아버지와 아들
17권 거지가 된 왕
18권 거지들의 싸움
19권 페넬로페와 오디세우스
20권 마지막 잔치
21권 활 시합
22권 심판
23권 올리브나무 침대
24권 저승의 영혼들, 평화
리뷰
책속에서
뮤즈여, 한 인간의 이야기를 들려다오. 그가 어떻게 방황하고 길을 잃었는지 말해다오. 신성한 도시 트로이를 함락시킨 뒤 그는 수많은 도시를 떠돌며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바다 위에서 온갖 고난을 겪었다. 그는 자신의 목숨을 구하고 전우들을 고향으로 데려가기 위해 애썼지만 끝내 구하지 못했다. 그들은 스스로의 어리석음 때문에 파멸했다. 제우스의 딸이여, 이 오래된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다오.
_「1권 소년을 찾아온 여신」
"나와 함께 머문다면 그대는 불멸의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대는 여전히 아내를 그리워하겠지요.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그녀보다 아름답습니다. 인간 여자가 불멸의 여신과 아름다움을 겨룰 수는 없는 법이니까요." 그러자 꾀 많은 오디세우스가 대답했다. "여신이시여, 부디 노여워하지 마십시오. 여신의 말씀은 모두 옳습니다. 슬기로운 페넬로페가 아름다움으로 여신과 견줄 수 없다는 것을 말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저는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날이 오기만을 날마다 기다리고 있습니다."
_「5권 칼립소의 섬」
포세이돈은 분노에 차 고개를 흔들며 말했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인가? 내가 없는 사이 신들이 오디세우스에 대한 마음을 바꾸어 버린 모양이군. 하지만 그렇게 쉽게 끝나게 두지는 않겠다. 그가 고통에 진저리를 칠 때까지 더 많은 시련을 안겨 주리라." 포세이돈은 곧바로 구름을 불러 모았다. 그리고 삼지창을 움켜쥔 채 바다를 뒤흔들었다. 사방의 바람을 모두 일으켜 세우고 바다와 대지를 안개로 뒤덮었다. 밤이 하늘에서 내려앉았다. 동풍과 남풍, 거세게 몰아치는 서풍, 그리고 북풍이 한꺼번에 달려들어 거대한 파도를 일으켰다. 그러자 오디세우스는 무릎이 풀리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아 괴로이 말했다. "또 고난인가! 대체 이 모든 것은 어디에서 끝난단 말인가?"
_「5권 칼립소의 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