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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언제 죽을지, 어떻게 들려줄까

우리가 언제 죽을지, 어떻게 들려줄까

(고통, 장애 그리고 파멸에 대하여)

요하나 헤드바 (지은이), 양효실, 박수연, 윤영돈, 이채원, 정채림 (옮긴이)
마티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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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언제 죽을지, 어떻게 들려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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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우리가 언제 죽을지, 어떻게 들려줄까 (고통, 장애 그리고 파멸에 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90853675
· 쪽수 : 536쪽
· 출판일 : 2025-06-18

책 소개

2016년 아픈 여자 이론이 한국에 번역돼 소개되며 큰 반향을 일으킨 요하나 헤드바의 첫 에세이집. 만성 질환자, 신경다양인, 장애인, 논바이너리로서 저자는 비장애중심주의가 모든 억압의 이데올로기를 감염시킨다는 사실을, 자본주의는 비장애중심주의 없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 책에서 낱낱이 폭로한다.

목차

우리가 언제 죽을지, 어떻게 들려줄까

아픈 여자 이론
장애의 폭발 반경
이-인을 위한 변론

쾌차하세요
액티비즘에 대한 단상(또는 실패에 대한 단상)
젊은 의사에게 보내는 편지

소프트 블루스
때려도 돼?
더 프릭
트래시 토크에 관한 단상(또는 공동체에 대한 단상)

지구상의 그 어떤 색보다 더 멀리서 보이는 것: P. 스태프에 관하여
피로 물든 흰 나이트가운들: 키에르-라 재니스의 『정신병 걸린 여자들의 집』에 관하여
그녀, 기타 등등: 수전 손택과 병의 신화에 대하여

야망에 관한 단상(또는 생존에 관한 단상)
헤드바의 「장애 접근 추가 조항」

방에만 있던 날
부드럽다가 단단해진다
왜 이렇게 오래 걸릴까
할망구 총책

감사의 말
옮긴이들의 글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소개

요하나 헤드바 (지은이)    정보 더보기
로스앤젤레스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 예술가, 저술가, 음악가이자 점성술사. 비순응적 젠더 주체, 신경다양인, 만성 질환자, 장애인으로서 자신이 가진 복합적인 정체성을 주제로 글쓰기, 영상, 퍼포먼스, 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작업한다. 2016년 발표한 아픈 여자를 위한 선언문이자 에세이 「아픈 여자 이론」이 한국어를 포함해 11개 언어로 번역돼 배포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소설 『당신의 사랑은 좋지 않다』(Your Love Is Not Good)와 『지옥에서』(On Hell), 그리고 시, 퍼포먼스, 에세이 모음집 『미네르바, 뇌가 겪은 유산』(Minerva the Miscarriage of the Brain)을 썼다. 2024년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열린 옴니버스 전시 《나는 우리를 사랑하고 싶다》에서 단채널 비디오 작품 「모든 두려움은 매혹적이다(협업: 론 에이시)」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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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실 (글)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강의하고 미술 비평을 한다. 지금 키워드—‘여성’, 청년, 퀴어, 소녀(girl), 장애, 펑크, 유머, 다양성, 차이 등등. 주디스 버틀러의 책을 번역하며 버틀러의 사유와 글쓰기 방식을 체화한 듯하다. 요즘 대학 수업 시간에는 일인칭으로 고백하면서 국가 체제와 휴머니즘 이데올로기, 이성애-가부장-제국주의 등등을 비판하는 텍스트들을 여럿 읽고 있다. 고통과 의심, 주체성의 와해를 겪으면서 유머를 구사하고 사랑을 고집하는 필자들에게 감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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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새내기 때 우연히 만나 직감 수준에서 회피하고 싶었던 저자를 회피해내기 실패했다. 그래서 대학원에서 그 저자에 대한 논문을 썼고 후속 과정에서 더욱 심화된 연구를 시도 중이다. 실존은 앎에 앞선다는 문장 앞에서 이미 앎을 초과하는 것들과 많이 만나왔다고 과거를 다시 감각하고 의미화하는 과정을 겪었고, 다가오는 시간은 조금 더 즐거이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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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돈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원에서 프랑스미학과 근대 이후 미술사를 공부하고 있다. 기획자로 일하며 한국미술의 거대이념에 반응하는 지역미술의 실천에 대해 전시와 글쓰기를 수행했다. 근대 이후 억압 기제가 작동하는 양태, 그 내부의 개인의 윤리학과 집단적 환상 및 무의식, 그리고 이에 대한 예술가들의 대응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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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미학과 대학원에서 예술사회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생태 및 환경과 윤리, 미학의 관계를 탐색하며 환경미학을 공부하고 있다. 우리 모두가 계속해서 함께 할 수 있는 방법과 돌봄에 대해 고민하고 있고 장애, 퀴어, 페미니즘에 대한 관심으로 번역에 참여했다. 실천과 연결되는 글들을 좋아하고 스스로도 실천과 이론 사이의 균형을 찾아나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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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미학과에서 프랑스미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리오타르의 후기 텍스트들을 중심으로 예술과 코멘터리 사이의 쟁론을 다루는 논문을 준비 중이다. 감각은 되지만 언어화되지 않는 것이 일으키는 사유를 구문화하는 데 주목한다. 응답으로서의 책임으로 현대프랑스철학을 읽어내는 것이 향후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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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에게 들려준다, 병(illness)이 나오지 않는 이야기들을. 영웅들은 전쟁터에서 전사하지 만성 통증으로 죽지 않는다. 설사는 결코 신화 속으로 들어서지 못한다. 비극에는 월경통이 존재하지 않는다.


몸은 우리가 우리의 삶들을 써 내려가는 지면이다. 그러니 그 지면에, 이야기에, 그 모든 것에 함께 손을 뻗자, 그것이 최후를 맞을 방식들에까지. 그 이야기를 전부 들려주자, 가능한 모든 버전을 들려주자.


장애인이 된 건 내게 여러모로 교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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