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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번지다, 예술을 읽다

책장을 번지다, 예술을 읽다

심보선, 이상길 (지은이)
  |  
이음
2021-01-20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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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번지다, 예술을 읽다

책 정보

· 제목 : 책장을 번지다, 예술을 읽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90944137
· 쪽수 : 216쪽

책 소개

시인이자 예술사회학자인 심보선과 미디어문화 연구자로 저술 번역 및 다양한 연구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이상길, 두 사람이 예술을 공부하(려)는 이들, 예술과 사회를 더 잘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들을 다양한 예술책의 세계로 초대한다.

목차

예술
무엇이든 예술이 될 수 있다? (그레이슨 페리, 『미술관에 가면 머리가 하얘지는 사람들을 위한 동시대 미술 안내서』)
동시대 미술계의 일곱 가지 현장 스케치 (세라 손튼, 『걸작의 뒷모습』)
예술계에서 산다는 것, 그 쓸쓸함에 대하여 (마쓰모토 세이초, 『마쓰모토 세이초 걸작 단편 컬렉션(상)』)

대화
나의 고독은 당신의 고독을 알아본다 (장 주네, 『자코메티의 아틀리에』)
고전주의자이자 동시대주의자인 두 사람의 대화 (에드워드 사이드/다니엘 바렌보임, 『평행과 역설』)

천재
예술적 천재를 해명하는 사회학적 탐구 (노르베르트 엘리아스, 『모차르트, 사회적 초상』)
독보적 예술가를 대하는 공동체의 속죄 (나탈리 에니크, 『반 고흐 효과』)

애호
어느 인류학자의 예술을 향한 애증 (레비스트로스/조르주 샤르보니에, 『레비스트로스의 말』)
어느 역사학자의 재즈 사랑 (에릭 홉스봄, 『재즈,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음악』)

교육
예술가의 전문성은 학습될 수 있을까 (캐스린 도슨 외, 『성찰하는 티칭아티스트』)
교육은 본질적으로 예술적이다 (자크 랑시에르, 『무지한 스승』)

이미지
‘보이는 것’을 보이게 하는 철학자의 시선 (미셸 푸코, 『마네의 회화』)
‘볼 수 있는 것’과 ‘말할 수 있는 것’ 사이의 거리 (미셸 푸코,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사라짐
컨베이어벨트 위로 이동하는 전시 관람객 (애드 디 앤절로, 『공공도서관 문 앞의 야만인들』)
장소가 사라진 자리에 심는 ‘유토피아의 조각들’ (마르크 오제, 『비장소』)

정치
우리가 몰랐던 시의 정치 (로버트 단턴, 『시인을 체포하라』)
문화 정치의 꿈과 절망 (장 미셸 지앙, 『문화는 정치다』)

벗어남
교양 있는 사람으로 보이려는 속박에서 벗어나기 (피에르 바야르,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
신성한 예술이라는 고정 관념 걷어내기 (하워드 베커, 『사회에 대해 말하기』)

놀이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고상하면서도 자유롭게 (요한 하위징아, 『호모 루덴스』)
당신이 오지 않는다면 (제프리 골드파브, 『작은 것들의 정치』)

다시, 예술
우리가 사는 세계 안에 짓는 또 다른 세계 (움베르토 에코, 『젊은 소설가의 고백』)
여럿이 함께 꾸는 꿈, 예술 (아서 단토, 『무엇이 예술인가』)

저자소개

이상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및 같은 과 대학원을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5대학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파리1대학에서 철학과 DEA 과정을 수료했다. 현대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아틀라스의 발―포스트식민 상황에서 부르디외 읽기』 『상징 권력과 문화―부르디외의 이론과 비평』 『책장을 번지다, 예술을 읽다』(공저), 『라디오, 연극, 키네마―식민지 지식인 최승일의 삶과 생각』 등이, 옮긴 책으로 『근대의 사회적 상상』 『헤테로토피아』 『성찰적 사회학으로의 초대』 『사회학자와 역사학자』(공역), 『랭스로 되돌아가다』 『푸코―그의 사유, 그의 인격』 『권력과 공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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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보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사회학자.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의 문화매개전공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시집 『슬픔이 없는 십오 초』(2008), 예술비평집서 『그을린 예술』(2013), 산문집 『그쪽의 풍경은 환한가』(2019), 『책장을 번지다, 예술을 읽다』(공저, 2021)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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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보선의 다른 책 >

책속에서

우리가 다룬 책들은 예술에 대한 이런저런 질문들을 던진다. 예술이란 무엇인가? 예술의 쓸모는 무엇인가? 예술은 왜 그리도 특별한가? 누가 예술을 소유하고 향유하는가? 예술은 사람살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우리가 예술에 다가간다는 것은 “어떤 시스템”을, 즉 고유한 논리를 가지는 예술세계를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예술의 질, 예술의 가치는 바로 그 세계가 집합적으로 생산하는 것이다.


이들에게 음악은 소리였다. 침묵 속에서 태어나 침묵 속으로 사라지는 삶이자 죽음이었다. 이제 우리는 소리가 점차 희미해지는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가 듣는 대부분의 소리는 소음이거나 복제되고 재생되는 인공음이다. 결국 소리가 사라지면 침묵도 사라질 것이다. 진정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이는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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