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큰글자도서] 우리는 바이러스와 살아간다

[큰글자도서] 우리는 바이러스와 살아간다

이재갑, 강양구 (지은이)
생각의힘
29,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29,000원 -0% 0원
870원
28,13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큰글자도서] 우리는 바이러스와 살아간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우리는 바이러스와 살아간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90955355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21-10-28

책 소개

감염병의 한복판에서 코로나19를 둘러싼 일련의 상황을 분석하고, 진단하며, 우리 사회는 어디를 향해야 하는지 전망한다. 이재갑 교수는 1부에서 정책 자문에 힘쓰며 전국의 치료 현장을 누볐던 100일간의 숨 가빴던 기록을 들려준다.

목차

프롤로그∥할 이야기가 넘쳐난다_이재갑

1부 코로나 19, 100일의 기록

2009년 12월 31일-모든 일이 시작됐다 | 2020년 1월 10일-첫 회의 | 1월 26일- 3번 확진 환자: 바이러스가 정체를 드러내다 | 1월 27일-서울역에서 탄생한 검사 시스템 | 1월 30일-‘중국인 입국 금지’ 논쟁 | 2월 초-아슬아슬, 조용조용 | 2월 18일-대구: 대유행의 시작 | 2월 20일-최악의 상황에서 마련된 ‘K -방역’ | 2월 23일-청도대남병원의 비극 | 3월 2일-행동 백신: 사회적 거리 두기 | 3월 초-서서히 잡히는 불길

2부 바이러스와 시스템

1장 바이러스
바이러스와의 접촉, 이렇게 시작된다 | 모든 바이러스는 언제건 터질 수 있다
Q&A 1, 2

2장 질병관리본부
메르스에서 코로나19까지, 질본을 둘러싼 크고 작은 이야기 | 무늬만 차관, 권한은 없는 질병관리본부장 | 질병관리본부에서 질병관리청으로, 관료주의의 한계를 뛰어넘어야 | 코로나19 정국에서 단연 눈에 띈 한 사람, 정은경 본부장
Q&A 3, 4

3장 공공의료
‘공공’과 ‘민간’이라는 이분법 | 코로나19 이후 공공의료체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Q&A 5

4장 역학조사관
숫자도 시스템도 모두 부족하다 | 최전선의 인력 부족 문제, 해결 방법은 없을까?
Q&A 6

3부 바이러스와 사회

5장 숨겨진 그늘
신천지 | 정신병원, 요양시설 | 장밋빛 제2의 인생?: 고령사회의 민낯 | K -방역이란 무엇인가 | 콜센터, 택배 물류센터: “아파도 꾸역꾸역” | “취약한 곳은 재난 후에도 취약하다”: 큰 물음표에 대한 논의의 필요성
Q&A 7, 8

6장 혐오
인간이 가진 자연스러운 감정!? | 코로나19와 중국 혐오 | 그다음은 신천지 신도 | 이태원발 집단감염 | 혐오는 방역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Q&A 9, 10

7장 방역과 정치
대한민국은 달랐다 | 다른 나라는 어떠하였는가? | 바이러스와 민주주의
Q&A 11, 12

8장 뉴 노멀과 언택트
한국 사회와 교육 | 취약한 구조와의 진지한 대면 | 새로운 시대의 변화: 작지만, 훨씬 큰 감동을

에필로그∥어떻게 바이러스와 살아갈까?_강양구

저자소개

강양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과학 전문 기자이자 지식 큐레이터. 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SF를 읽고 과학자를 꿈꾸며 10대를 보냈지만, 과학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탐구하며 저널리스트의 길을 걷게 되었다. 22년 넘게 기자로 활동하면서 과학기술·보건의료·환경 분야를 취재했고 황우석 사태, 대한적십자사 혈액 비리 등을 파헤치며 특종 기사를 여럿 썼다. 생명과학, 감염병 팬데믹, 기후 위기, 에너지, 인공지능 등의 주제에 초점을 맞추고 현대 과학기술이 초래하는 문제를 끊임없이 환기하며 대안을 모색하는 노력을 이어 가는 중이다. 『망가진 세계에서 우리는』은 아홉 번째 단독 저서다. 우리 삶의 위기를 예민하게 포착해 상상력으로 재현한 SF를 거울 삼아 정치·사회·경제·문화를 가로지르는 다양한 문제의 핵심을 들여다보았다. 그 과정에서 불편한 질문을 던지고 통념을 깨는 일도 주저하지 않았다. 『수상한 질문, 위험한 생각들』, 『과학의 품격』, 『강양구의 강한 과학』, 『세 바퀴로 가는 과학자전거』, 『아톰의 시대에서 코난의 시대로』, 『우리는 바이러스와 살아간다』(공저) 등의 책을 펴냈다. 지식 큐레이터로서 책을 매개로 한 느슨한 독서 공동체를 지향하는 팟캐스트 〈YG와 JYP의 책걸상〉을 2017년부터 9년째 진행하고 있다.
펼치기
이재갑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입니다. 에볼라, 메르스, 코로나19 같은 신종 감염병에 맞서 치료와 예방을 위한 활동을 국내와 해외에서 꾸준히 해 왔습니다. 의과대학의 교수이자 병원의 감염병 관리실장으로 지내며, 많은 사람들이 감염병과 백신에 대해 올바로 알고 일상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알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함께 쓴 책으로 『우리는 바이러스와 살아간다』, 『궁금해요 코로나19』가 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코로나19와 함께 이렇게 7개월을 지냈다. 그런데 앞으로 이런 시간을 1년은 더 보내야 할 듯하다. 지칠 수밖에 없지만 지치면 안 되는 나날이 계속된다. 지금도 코로나19 환자의 격리병실 근처 당직실에서 이 글을 쓰고 있다. 이제는 바이러스와 살아가는 일이 숙명인 것처럼 느껴진다. 어차피 겪어야 하는 일이라면 잘 겪어내고야 말리라는 각오를 다시금 해본다.
_ 프롤로그


아니나 다를까 1월 25일, 우한에서 입국한 3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서 그와 함께 식당에서 한 시간 정도 밥을 먹었던 6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1월 30일). 6번 환자의 가족 두 명(10번과 11번)도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1월 31일).
솔직히 말하자면, 이때 나는 입 밖으로 터져 나오려는 세 글자를 간신히 참았다. 아니, 어쩌면 나도 모르게 뱉어버렸는지도 모르겠다. “망했다.”
한국의 대다수 감염병 전문가들도 같은 마음이었을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2015년 한국을 덮쳤던 메르스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순간이었다
_ 1부 코로나19, 100일의 기록


하지만 그렇게 국경을 막고서 방심한 탓에 미국은 초기 방역에 실패했고, 뉴욕을 비롯한 동부 지역의 의료 체계가 붕괴하는 상황까지 직면했다. 8월 현재 미국 서부를 포함한 다른 지역에서 여전히 환자가 쏟아지고 있다. 가장 먼저 중국발 입국 금지를 시행했던 미국의 실패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코로나19 유행이 시작한 지 어느덧 반년이 넘었다. 전 세계적인 대유행이다. 그리고 외국과의 인적·물적 교류가 많은 전 세계 여러 나라 가운데 한국은 결국 유일하게 문을 열어놓은 나라가 되었다. 입국 금지를 둘러싼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감염병이 창궐하는 가운데서도 문을 닫지 않았다는 점은 앞으로의 ‘국제 협력’에서 큰 자산이 될 것이다.
_ 1부 코로나19, 100일의 기록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