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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보니, 시간

살아 보니, 시간

(바로 지금에 관한 이야기)

이권우, 이명현, 이정모, 김상욱 (지은이), 강양구 (기획)
생각의힘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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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보니, 시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살아 보니, 시간 (바로 지금에 관한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93166383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23-12-20

책 소개

여기, 과학과 세상과 그 모든 가능성을 둘러싸고 끝내주게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이는 책이 출간되었다. 천문학자이자 ‘과학책방 갈다’ 대표 이명현, 펭귄 각종과학관장 이정모, 도서 평론가 이권우 그리고 물리학자 김상욱이 한데 모여 시간의 요모조모를 논한다.

목차

여는 글|시간의 의미, 환갑의 의미_김상욱

1부 과거, 현재, 미래
2부 지금

닫는 글|시간 여행_이명현
기획의 변|강양구가 바라본 삼이(三李)

저자소개

이권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책 읽고 글 쓰고 강의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은 도서평론가다.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안양대 강의교수와 한양대 특임교수를 지냈다.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그 원인과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책들을 읽으면서 에너지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지은 책으로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 《책읽기부터 시작하는 글쓰기 수업》, 《고전 한 책 깊이 읽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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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와 같은 대학원에서 생화학을 공부하고 독일 본 대학교에서 유기화학을 연구했지만 박사는 아니다. 안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서울시립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을 지냈다. 대중의 과학화를 위한 저술과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찬란한 멸종』 『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 『과학이 가르쳐 준 것들』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과학관으로 온 엉뚱한 질문들』 『달력과 권력』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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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현 (감수)    정보 더보기
천문학자이자 ‘과학책방 갈다’ 대표. 어려서부터 도서관을 놀이터처럼 드나들었다. 학교 도서관 문을 가장 먼저 열고 들어가던 소년은 어느덧 ‘과학책방 갈다’에서 대중 강의와 문화 행사를 주관하면서 과학으로 사람들을 잇는 일을 하고 있다. 네덜란드 흐로닝언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네덜란드 캅테인연구소 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원, 연세대학교 천문대 책임연구원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 《이명현의 별 헤는 밤》, 《이명현의 과학책방》, 《지구인의 우주공부》, 《살아 보니, 지능》(공저), 《별먼지와 잔가지의 과학 인생 학교》(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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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기획)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예술을 사랑하고 미술관을 즐겨 찾는 ‘다정한 물리학자’. 카이스트에서 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연구원, 도쿄대학교와 인스부르크대학교 방문교수 등을 역임했습니다. 주로 양자과학, 정보물리를 연구하며 70여 편의 SCI 논문을 게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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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양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과학 전문 기자이자 지식 큐레이터. 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SF를 읽고 과학자를 꿈꾸며 10대를 보냈지만, 과학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탐구하며 저널리스트의 길을 걷게 되었다. 22년 넘게 기자로 활동하면서 과학기술·보건의료·환경 분야를 취재했고 황우석 사태, 대한적십자사 혈액 비리 등을 파헤치며 특종 기사를 여럿 썼다. 생명과학, 감염병 팬데믹, 기후 위기, 에너지, 인공지능 등의 주제에 초점을 맞추고 현대 과학기술이 초래하는 문제를 끊임없이 환기하며 대안을 모색하는 노력을 이어 가는 중이다. 『망가진 세계에서 우리는』은 아홉 번째 단독 저서다. 우리 삶의 위기를 예민하게 포착해 상상력으로 재현한 SF를 거울 삼아 정치·사회·경제·문화를 가로지르는 다양한 문제의 핵심을 들여다보았다. 그 과정에서 불편한 질문을 던지고 통념을 깨는 일도 주저하지 않았다. 『수상한 질문, 위험한 생각들』, 『과학의 품격』, 『강양구의 강한 과학』, 『세 바퀴로 가는 과학자전거』, 『아톰의 시대에서 코난의 시대로』, 『우리는 바이러스와 살아간다』(공저) 등의 책을 펴냈다. 지식 큐레이터로서 책을 매개로 한 느슨한 독서 공동체를 지향하는 팟캐스트 〈YG와 JYP의 책걸상〉을 2017년부터 9년째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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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숫자에는 아무 의미가 없다. 1은 1이고, 2는 그냥 1이 두 개 모인 거다. ‘1+1=2’에 심오한 의미는 없다. 2가 만들어지는 과정이자, 2의 정의定義이기도 하다. 정의는 이름을 주는 것이다. 내 이름은 ‘김상욱’이다. 여기에 어떤 필연적인 이유는 없다. 그렇지 않았다면 나를 처음 보는 사람도 내 얼굴을 보고 이름을 알 수 있으리라. 원래 정의에는 아무 의미가 없다.
_여는 글


이권우: 새로운 경험의 유무에 따른 차이도 있겠어요. 어렸을 때는 모든 일이 새로웠고 또 기억에 또렷이 남았죠. 그런데 나이가 들면 아무래도 한 번 경험해 봤던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고, 그걸 일일이 기억할 필요가 없잖아요. 이렇게 기억을 띄엄띄엄하니까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끼는 것 아닐까요?
_ 1부 〈시간은 똑같이 흐르지 않는다는 말〉


김상욱: 언제나 그렇지만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간단치 않아요. ‘시간이란 무엇인가?’처럼 본질을 따지는 질문은 물리학의 질문은 아니에요. 물리학은 현상을 놓고서 기술하는 학문이지요. 물리학의 질문은 질량을 잴 수 있는가? 더 중요하게는 예측 가능한가? 이런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아이작 뉴턴도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도 시간을 정의한 적이 없어요. 사실 뉴턴 이후의 물리학자 누구도 ‘시간이 무엇인가?’를 놓고서 답한 적이 없어요. 뉴턴 이후로 ‘시간’은 물리학자에게 ‘숫자’입니다. 철학적으로 표현하면 “(물리적 실체로서)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같은 멋진 말을 사용할 수도 있겠네요.
_ 1부 〈대체 시간이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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