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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씨의 눈부신 일생

모리스 씨의 눈부신 일생

앤 그리핀 (지은이), 허진 (옮긴이)
  |  
복복서가
2023-11-20
  |  
16,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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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씨의 눈부신 일생

책 정보

· 제목 : 모리스 씨의 눈부신 일생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아일랜드소설
· ISBN : 9791191114522
· 쪽수 : 328쪽

책 소개

주인공 84세 모리스 해니건이 더블린 근교 호텔 바에 홀로 앉아 인생에서 가장 특별했던 다섯 명에 대해 하룻밤 독백으로 풀어내는 작품이다. 평생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줄 몰랐던 모리스 씨가 애써 덤덤하게 털어놓는 사랑과 그리움은, 소설의 마지막 페이지에 이르러 가슴 시린 여운으로 남는다.

목차

1장
아일랜드 미스 카운티 레인스퍼드
레인스퍼드 하우스 호텔 바

2장
첫번째 건배: 토니를 위하여
흑맥주

3장
두번째 건배: 몰리를 위하여
부시밀스 21년 숙성 몰트위스키

4장
세번째 건배: 노린을 위하여
흑맥주

5장
네번째 건배: 케빈, 너를 위하여
제퍼슨 프레지덴셜 실렉트

6장
마지막 건배: 세이디를 위하여
미들턴 위스키

7장
레인스퍼드 하우스 호텔
허니문스위트

저자소개

앤 그리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 1969년 아일랜드의 더블린에서 태어나 역사학을 전공한 후 8년 동안 더블린과 런던의 워터스톤스 서점에서 일했다. 2013년부터 글쓰기를 시작하여 2017년 단편소설로 존 맥가헌 문학상을 받았고 헤네시 뉴 아이리시 라이팅 어워드의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첫번째 장편소설인 『모리스 씨의 눈부신 일생』은 2019년 출간되자마자 놀라운 데뷔작이라는 호평 속에 아이리시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고 아일랜드 북 어워드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피플>, 굿리즈, 인디넥스트 선정 도서에 이름을 올렸다. 이 소설의 큰 성공에 힘입어 앤 그리핀은 드물게 보는 스토리텔링 장인, 마음 깊은 곳을 울리는 비범한 재능이라는 평가 속에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작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앤 그리핀의 또다른 작품으로는 두번째 장편소설인 『Listening Still』, 2023년 5월 출간된 『The Island of Longing』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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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번역학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 클레어 키건의 『맡겨진 소녀』, 앤 그리핀의 『모리스 씨의 눈부신 일생』, 루이자 메이 올컷의 『작은 아씨들』, 조지 오웰의 『조지 오웰 산문선』, 엘리너 와크텔의 인터뷰집 『작가라는 사람』(전 2권), 지넷 윈터슨의 『시간의 틈』, 도나 타트의 『황금방울새』, 마틴 에이미스의 『런던 필즈』와 『누가 개를 들여놓았나』, 할레드 알하미시의 『택시』, 나기브 마푸즈의 『미라마르』, 아모스 오즈의 『지하실의 검은 표범』, 수전 브릴랜드의 『델프트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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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중요한 건 사소한 것이란다, 아들아. 사소한 것.


나는 창밖을 내다보고 싶은 유혹을 뿌리치고 부엌을 서성였다. 중얼거리고 계속 움직이면서 지친 내 삶의 또다른 끝, 또다른 상실의 무게를 못 본 척하려 애썼어.


세이디는 아주 곧은 직모라 매일 밤 헤어롤러로 빽빽하게 말았어. 그럴 때면 나는 침대에 누워 화장대 앞에 앉은 세이디를 보면서 귀찮게 뭐하러 저럴까 생각했다. 비단같이 매끄럽고 긴 머리, 난 매일 아침 아주 잠깐밖에 못 보는 그 머리가 어때서? 하지만 그거 아니? 화장대 거울에 비친 세이디를 딱 한 번만 더 볼 수 있다면 난 지금 당장 숨을 거둬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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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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