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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두 발의 고독 (시간과 자연을 걷는 일에 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91278392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1-05-07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91278392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1-05-07
책 소개
어느 날 뇌전증 진단을 받고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게 된 저자가 모든 길을 두 발로 걸어서 이동하기 시작하면서 경험한 이야기들을 써내려간 에세이다.
목차
제프 니컬슨의 서문
자발적 이동: 길의 전제 조건
여는 말
모든 길에 대한 평가
1부
인간은 늘 돌아다녔다
도보여행길
고산트레킹
2부
내가 기억하는 길
야생 속으로
3부
발자국
정신적 우회로
내면의 풍경
4부
출발점으로 돌아가다
누구든 같은 길을 두 번 걸을 수 없다
여행의 끝에서 발견하다
에필로그/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주/ 참고문헌
리뷰
쎄인*
★★★★☆(8)
([마이리뷰]걸으면서 찾은 것들)
자세히
헬레니*
★★★★★(10)
([마이리뷰]걸어야하는 불편에서 걸음으로써..)
자세히
csw***
★★★★★(10)
([마이리뷰][교유당 서포터즈3기] 두 발의 ..)
자세히
플라뇌*
★★★★★(10)
([마이리뷰]두 발의 고독)
자세히
호*
★★★★☆(8)
([마이리뷰][마이리뷰] 두 발의 고독)
자세히
상희반*
★★★★☆(8)
([마이리뷰][마이리뷰] 두 발의 고독)
자세히
*
★★★★☆(8)
([마이리뷰]시간과 자연을 걷는 일에 대하여)
자세히
잠자*
★★★★☆(8)
([마이리뷰]두 발이 이끄는 고독과 자유의 ..)
자세히
모찌모*
★★★★★(10)
([마이리뷰][2021-139] 걷는다는 아름다움에..)
자세히
책속에서
내가 어렸을 때, 길은 내 삶의 전반을 일관되게 흐르는 하나의 공통된 맥락이었다. ‘걷기’는 존재의 자연스러운 부분이었다. 걷지 않고는 살 수 없었기 때문이다. 길은 모든 곳에 있었다.
아버지 집 식탁에 앉아 이렇게 오래된 사진을 들여다보는 동안, 내가 여태껏 내 인생의 모든 길을 우리 오두막 뒤로 난 그 작은 오솔길을 중심으로 평가해왔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깨달았다. 그 길이 아직도 거기에 있는지, 아니면 무성한 잡초와 이끼로 완전히 덮이거나 주변 풍경 속에 묻혀버렸는지 확인하기 위해 그곳에 돌아가서 다시 걸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 지역을 이리저리 이동하는 행위는 비정상적인 것이 아니다. 오히려 한곳에 머무는 것이 이상한 현상이다. 그럼에도 오늘날 우리 문화는 이리저리 떠도는 생활방식을 거의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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