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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부동산/경매
· ISBN : 9791191308006
· 쪽수 : 244쪽
책 소개
목차
추천사 | 각자도생의 시대, 나만의 전략을 세우기 위한 최고의 지침서
들어가며 | 서울 상승장 후반부를 맞이하는 자세
1부 앞으로 5년, 부자 되는 투자 타이밍
1장 부동산 투자의 최종 목표
수축의 시대에서 더 심해지는 양극화 | 핵심지만 살아남는다 | 서울 아파트가 더 부족해진다 | 서울보다 경기에 더 악재인 3기 신도시 | 8.2 대책의 부메랑 | 6.17, 7.10 대책의 여파, 다시 시작되는 양극화
tip 서울 부동산 버블이 과거보다 커지는 이유
2장 지역마다 다른 부의 파도
서울과 6대 광역시 경제 규모 추이 분석 | 부자들의 자산 증가 추이에 주목하라! | 주택 매수 여력도 물량 부담도 으뜸인 경기도
3장 빅데이터가 말해주는 폭등전야 서울
서울이 아직 버블의 정점에 다다르지 않은 두 가지 이유 | 수요, 서울의 실수요층이 급증한다 | 공급, 입주 절벽에 다다르다 | 유동성, 버블의 완성 | 서울 상승세의 근원, 8.2 대책 | 코로나19 이후 다가올 보복 소비
tip 서울 부동산 중장기 하락장이 시기상조인 이유
4장 서울, 매도 타이밍이 온다
입주 물량의 쓰나미가 몰려온다(2023~2024) | 실수요층 급감(2024~) | GTX 개통(2024~) | 풀려나오는 주택임대사업자 물량(2026~) | 3기 신도시 입주 개시(2026~) | 역대 최대를 갱신하는 PIR
tip 화폐가치 하락에 큰 비중을 두지 마라
5장 2023년 이후, 포스트 서울을 찾아라
부산 | 대구 | 인천 | 광주 | 대전 | 울산 | 현금 부자가 가장 많은 광역시 | 포스트 서울은 어디인가?
tip 신도시의 역사를 통해 본 매수·매도 적기
6장 서울 부동산, 기회는 분명 다시 온다
2026년 이후 서울의 공급 절벽 | 더는 막을 수 없는 재건축 요구 | 1기 신도시 멸실 가속화 | 5년 이상 하락한 적 없는 서울 아파트 시장
tip 전월세 상한제 및 계약갱신청구권의 여파는?
2부 돈 되는 아파트 투자 지도 115곳
7장 권역별 가격별 서울 및 수도권 추천 단지
동남권 + 판교, 분당, 위례 | 서남권 + 광명, 안산 | 도심권 | 동북권 | 서북권 + 일산
tip 서울 권역별 직주근접 경쟁력 추이
8장 앞으로 이곳이 포스트 서울이 된다
동래구 | 연제구 | 수영구 | 남구 | 금정구 | 해운대구
나가며 기회는 다시 온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저렴할 때 사서 비쌀 때 팔기 위해 나는 최대한 많은 데이터를 수집해 지금 시점에서 판단할 수 있는 ‘집을 사고팔 타이밍’을 찾아냈다. 서울 부동산의 중장기 전망을 분석하면서 고점을 예측하고 서울 이후 찾아올 유망한 지역도 다양한 분석 도구로 찾았는데, 특히 향후 5년은 부동산 시장 참여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변곡점이 될 시기라고 보았다. 물론 앞으로의 시장을 예측하는 데 완벽한 전망이란 있을 수 없다. 사람의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또는 데이터가 너무 어려워서 전망을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집을 사는 건 인생에 있어 아주 중요한 결정 중 하나다. 심지어 그 어떤 선택보다 많은 돈이 들어가는 결정이다. 이 책에서 근거로 삼는 각종 데이터는 전망의 정확도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우리가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서울로의 쏠림 현상은 이미 오래전부터 시작되었다.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응답하라 1988> 드라마에서 극중 배우가 아들이 받은 바둑대회 우승 상금으로 은마아파트를 살지 말지 고민하는 장면이 있다. 1998년 말 은마아파트 30평대 시세는 1억 9,000만 원 수준이었다. 그리고 비슷한 시기 광장 극동아파트가 1억 9,000만 원, 분당 삼성한신 아파트가 2억 원, 과천 주공10단지가 3억 2,000만 원 수준이었다. 그런데 지금 가격은 어떻게 되었을까? 2020년 10월 KB부동산 기준으로 은마는 23억 원, 광장 극동은 13억 8,000만 원, 분당 삼성한신은 12억 2,000만 원, 과천 주공10단지가 17억 5,000만 원이다. 22년 만에 은마, 극동, 삼성한신, 과천 주공10단지의 가격은 이렇게나 크게 달라졌다. 1998년에 비슷한 가격이었던 은마와 극동은 20년이 넘게 지난 현재 9억 2,000만 원 정도 차이가 난다.
그렇다. 신도시 조성은 서울 집값이 급등세를 보이면 이를 진정시키기 위해 발표되는데 이후 토지보상금이 지급돼 서울 집값은 오히려 더 상승한다. 정상적인 상승세를 보이던 서울 부동산에 유동성(토지보상금)이 유입돼 더 큰 버블이 생기고 신도시 완성 및 입주 시작으로 그 버블이 붕괴되면서 경착륙을 하게 되는 것이 서울 부동산의 역사였다.
2014년부터 2020년까지 무려 7년간 상승한 서울 부동산은 ‘3기 신도시 토지보상금’이라는 마지막 상승 동력을 남겨두고 있다. 그리고 3기 신도시 토지보상금으로 더 커질 버블은 3기 신도시 입주, GTX·신안산선 개통과 맞물리는 시점에서 서울 부동산의 경착륙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