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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91393613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2-02-16
책 소개
목차
추천사 |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전 장관, 포스텍 전 총장)
염재호 (고려대 명예교수, 제19대 총장)
집필진
서문 | 미래 인재를 키우는 새로운 대학을 꿈꾸며
1부. 새 시대를 맞이하는 미래의 인재
1장. 급변하는 세계 속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
1. 한 걸음 앞서 나가는 인재가 맞이하는 미래
우리는 문명사의 대전환을 맞이하고 있다 | 인재를 키우는 새로운 공식이 필요하다 | 21세기 인재는 최고가 되어야 한다
2. 변화하는 인재에게 다가오는 미래
변화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 이제는 스펙이 실력을 말해주지 않는다 | 미래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와 리더
2장. AI 시대를 살아가는 미래형 인재
1. AI와 한 팀으로 일하는 시대가 온다
인간과 AI가 공존하는 시대 | 미래 인재가 AI 시대를 준비하는 이유 | AI 기술을 활용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 인공지능과 협력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
2. 디지털 전환을 맞이하는 미래의 일잘러는 다르다
팬데믹 이후 교육의 디지털 전환 | 미래의 인재는 어떤 일을 하게 될까 | 일 잘하는 사람의 기준은 바뀐다 | AI와 일하되 감성을 놓치지 말라 | 미래 인재가 세상을 보는 눈
3. 새로운 꿈을 품고 새 시대에 뛰어들자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하며 꿈을 찾자 | 가슴에 불덩이를 품은 학생, 가슴에 불 지르는 교수 | 21세기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경험의 장 | 우리는 여전히 대학에서 배운다 | 시야를 넓혀 변화를 받아들이자
2부. 새로운 인재를 키워낼 미래의 대학
3장. 교육의 위기와 혁신의 방향성
1. 한국 고등교육의 위기와 현실
국제적으로 뒤처지고 있는 우리의 대학 경쟁력 | 악화되는 재정에 부실해지는 교육 여건 | 너무 높은 우리나라 사립대학의 비율 | 학령인구 감소로 벼랑 끝에 몰린 대학 | 가치가 살아 있는 대학, 비전이 있는 대학
2. 세계 고등교육은 어떻게 혁신해왔을까
근대대학 모델의 탄생 | 비생산, 비실용적인 대학의 쓸모 | 21세기 고등교육 혁신의 사례 | 시대적 소명에 응답하는 대학 혁신 | 다양성, 연결, 플랫폼에 집중하라
4장. 미래 인재를 기르는 새로운 교육의 장
1. 이제 대학은 AI 융합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미래 산업이 요구하는 인재는 AI 융합 인재와 연구 개발 전문가 | 100명의 학생과 100개의 성공 모델 | 맞춤형 학습 시대를 위한 대학의 준비 | AI를 활용한 과학적인 학생지원 교육 서비스
2. 배움에 한계가 없는 교육의 재창조
온라인 학습 시대: 학부 교육의 시간과 공간 혁신 | 공급자 다양화 시대: 고등교육 독점의 끝 | 개방과 연결 시대: 공유대학
5장. 미래 인재들을 위한 새로운 대학
1. 미래 시대는 새로운 인재, 새로운 대학을 요구한다
생각하는 방식, 일하는 방식을 모두 바꿔야 하는 시대 | 새로운 인재를 요구하는 시대 | 새로운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대학
2. 학생의 성공에 집중하는 대학 혁명이 시작되었다
학생을 개별적으로 성장시키는 대학 | 대학이 기대하는 인재로 성장시키는 교육 환경 | 빠르게 진화하는 대학 생태계의 변화
3. 미래의 변화에 대비하라
미래와 세계를 변화시킬 인재를 준비하자 | 한국 고등교육의 과제와 희망
참고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기존에는 열심히, 오래 일하는 것을 잘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사실 컴퓨터에서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가장 중요한 부품은 CPU인데, 시간상 가장 열심히 일하는 주변 기기인 마우스와 키보드를 기준으로 평가를 해온 것이나 다름없다. 일하는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면 리더의 열려 있는 사고가 중요하다. 개미처럼 바삐 움직이는 것 자체보다 CPU가 만들어내는 부가가치에 집중해야 한다.
미래에 다가올 중요한 변화에 대한 또 하나의 이슈가 있다. 유전자 편집에 의한 신체 변화다. 내 자식에게 좋지 않은 유전자를 물려주고 싶은 부모는 없을 것이다. 유전자 편집 기술로 유전병이나 신체적 결함을 고쳐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자식을 낳을 수 있다면 그 누가 마다하겠는가! 지금은 윤리적이고 정치적인 이슈로 실행하지 못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이 기술이 발전하면 50년 후에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지지 않을까? 이미 중국이 이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는 것을 봐도 우리의 미래를 상상해 볼 수 있다. 우리는 유전자 기술로 탄생하는 새로운 ‘인간’과도 공존해야 할 것이다.
성실함을 강조하는 시대는 지나가고 잘하겠다는 사람들이 인정받는 시대가 오고 있다. 여기서 ‘잘’이란 효과적으로 도구를 사용하고 주변과 협력하여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하는 것을 의미한다. 빅 데이터, AI, 메타버스 등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의 급속한 발전은 일하는 방식을 아예 바꿔 놓고 있다.
따라서 적절한 디지털 도구를 사용하여 전문가 또는 전문 집단과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일 잘하는 사람의 기준이 될 것이다. 즉 미래에는 디지털 환경에서 사람과의 상호작용 능력이 중요하며, 디지털 문해력, 디지털 매너 등에 대한 소양을 갖추는 것 또한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