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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 있게 나이 든다는 것

품위 있게 나이 든다는 것

(나이 들수록 깊어지는 품위와 삶의 의미)

엘리자베스 M. 토마스 (지은이), 최유나 (옮긴이)
홍익출판미디어그룹
1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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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 있게 나이 든다는 것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품위 있게 나이 든다는 것 (나이 들수록 깊어지는 품위와 삶의 의미)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91420142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1-04-15

책 소개

엘리자베스 M. 토마스는 아프리카 대륙, 캐나다, 인도 등 세계 각지를 탐험하며 수렵채집인의 풍습과 동물들의 비밀스런 생활을 기록해온 인류학자다. 그런 그가 90세를 앞둔 어느 날, 자신에게로 시선을 돌려 ‘나이 듦’의 과정을 찬찬히 관찰한다.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_ 나이 듦 앞에서
프롤로그 _ 늙는다는 건 미지의 세계를 향한 모험 같은 것

1장.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는
2장. 이제 그는 돌아가는 지구를 입고 누워 있다
3장. 이제 나는 죽음을 일상적인 것으로 받아들인다
4장. 죽음을 앞둔 동물들의 공통된 반응
5장. 기억의 저편 어딘가에 있는
6장. 노년은 좋다, 문제를 잘 해결할 수만 있다면
7장. 내 기억 속의 사자 한 마
8장. 노인을 존경하는 의사를 만나고 싶다
9장. 우리가 고립을 두려워하는 진짜 이유
10장. 행복한 노년을 위한 세 가지 제안
11장. 노년을 보낼 가장 좋은 장소는
12장. 존재의 불빛이 서서히 꺼져가고 있지만
13장. 내가 제일 두려워하는 마지막 모습은
14장. 죽음, 그리고 그다음에 오는 것들
15장. 죽음을 대하는 우리들의 방식
16장. 생의 마지막 순간에 대하여
17장. 내가 쓰는 나의 부고기사
18장. 내가 살아야 할 생을 잘 살아서 기쁘다
19장. 품위 있게 노년을 사는 법
20장. 나는 꺼져가는 불 앞에서 분노하지 않을 것이다

저자소개

엘리자베스 마셜 토머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평생 자연을 관찰하며 살아온 미국의 작가, 인류학자. 1950년대에 아프리카 칼라하리 사막의 부시먼에 대한 연구로 하버드 대학에서 인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오랜 시간에 걸쳐 동물의 행동과 습성에 관한 깊이 있는 책을 펴냈다. 『개와 함께한 10만 시간』은 <뉴욕 타임스>에 근 1년간, <퍼블리셔스 위클리>에 28주간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개들의 사회적 삶The Social Lives of Dogs』 『호랑이 족The Tribe of Tiger』 『사슴의 숨겨진 삶The Hidden Life of Deer』 『길들여진, 길들여지지 않은Tamed and Untamed』 등의 저서가 있다. 소설가로서도 뛰어난 재능을 발휘해 시적인 문체와 날카로운 과학적 관찰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세상의 모든 딸들Reindeer Moon』 『동물 아내The Animal Wife』 등의 소설을 펴내기도 했다. 『개와 함께한 10만 시간』의 저자 인세 일부는 뉴햄프셔주 피터버러의 커닝햄 호수를 매입하여 주민들에게 기부하는 데 쓰였다. 지금도 이곳에서는 개들이 모여 수영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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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 번역 대학원에서 공부했고, 출판사 저작권 담당과 출판에이전트로 일했다. 현재 번역과 출판기획을 함께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대니쉬 걸》, 《잉카 최후의 날》, 《젊은 성공을 배운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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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지금까지 32,000일 가까이 살았다. 결승선을 향해 터벅터벅 걸어온, 그 32,000일에 걸친 삶을 돌아보는 게 아주 조금은 재미있지 않을까? 노화의 과정이야말로 인간 역사의 가장 본질적인 부분이다. 늙는다는 건 단순히 심약한 노인으로 끝나는 게 아니다. 늙는다는 건 낯설면서도 마음을 사로잡는 무엇이 있다. 아마 그건 미지의 세계를 향한 모험 같은 게 아닐까?


이제 나는 죽음을 일상적인 것으로 받아들인다. 나도 사후세계를 살게 될 것이다. 설령 그게 의식이 있는 생명체의 삶이 아니라도 말이다. 내 뼛가루는 우리 집 개나 다른 식구들 것과 섞이게 될 것이고, 내 몸의 분자 중 몇 개는 무덤 근처 식물의 씨앗 속으로 들어갈 것이다. 그 씨앗들을 쥐가 먹고, 그 쥐는 또 여우가 잡아먹을 것이다. 나는 이런 변화를 전혀 인식하지 못할 것이다.


나는 언젠가부터 몸의 어딘가가 좋지 않다는 느낌을 매일 받는다. 최근에는 머리가 약간 어지러운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이게 뭘 의미하는지는 모르지만, 두피가 가끔씩 간질간질하는 게 꼭 머리가 하늘로 날아갈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인터넷으로 증상을 찾아보았다. 어느 사이트를 보니 일곱 가지 이유가 적혀 있었는데, 첫 번째가 뇌졸중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했다. 나는 그 말이 너무 거슬려서 읽기를 멈췄고, 나머지 이유들은 보지 않기로 했다. 대신 샤워하는 방법을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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