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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는 심리상담을 할 수 있을까?

챗GPT는 심리상담을 할 수 있을까?

(챗GPT를 통해 진정한 인간의 마음을 만나다)

박정혜 (지은이)
  |  
오도스(odos)
2023-08-10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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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는 심리상담을 할 수 있을까?

책 정보

· 제목 : 챗GPT는 심리상담을 할 수 있을까? (챗GPT를 통해 진정한 인간의 마음을 만나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1552140
· 쪽수 : 352쪽

책 소개

조만간 일상에서 많은 이들이 챗GPT에게 물어볼 만한 질문들을 담았다. 챗GPT가 얘기하고, 인간이 뒤이어 얘기하는 방식으로 엮었다. 질문하기 위해 분석심리학자 융(Jung)의 ‘그림자 원형’을 가져왔다.

목차

들어가는 글
프롤로그: 라, 안녕?

01. 외로움에서 벗어나고 싶어
02. 어떻게 하면 무기력을 멈출까?
03. 도대체 행복하지 않아
04. 에너지가 고갈되어 버렸어
05.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06. 사랑이 뭔지 모르겠어
07. 노화는 병일까?
08.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09. 용서가 다는 아닌 걸까?
10. 시기와 질투를 사라지게 하려면?
11. 악하고 추한 세상이라는 색안경을 벗으려면?
12. 고압적인 태도에 휘말리지 않으려면?
13. 꿈인지 욕망인지 헷갈려
14. 억압과 인내는 어떻게 다를까?
15. 자신감은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
16. 착하면 바보가 되는 걸까?
17. 나이가 들면 약한 자가 되는 걸까?
18. 왜 나이가 들수록 우울해지는 걸까?
19. 눈치 안 보고 사는 비결은?
20. 절친의 또 다른 모습 때문에 힘들어
21. 슬프거나 기쁠 때 함께 해주는 이가 없어
22. 허황된 꿈이라도 좋은 걸까?
23. 용서가 안 되는 것은 용서하지 않아도 될까?
24. 하고 싶은 일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아
25. 어떻게 하면 재미나게 살 수 있을까?
26. 화를 다스리는 비결이 궁금해
27. 차갑고 이기적인 사람들이 너무 많아
28. 탁월한 재능이 없는데도 주목받고 싶어
29. 진정한 사랑 따위는 믿지 않아
30. 따끔하게 혼내고 싶은 이들이 많아
31. 왜 갈수록 마음은 딱딱해지는 걸까?
32. 성공하는 삶이란 무엇일까?
33. 여유만만하게 살고 싶은데 잘되지 않아
34. 너무나 흔한 돌멩이 같은 내가 싫어
35. 비교의식 없이 살 수는 없을까?
36. 자꾸만 초라해 보이는 내가 싫어
37.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이 두려워
38. 자꾸 버림받은 기분이 드는데 어떻게 하지?
39. 지구도 아프고 나도 아프고
40. 어떻게 해야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을까?
41. 가족이라는 말조차 싫어
42. 더 이상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어
43. 아무것도 기대하지 말고 살면 좋을까?
44. 꿈이 없는데 어쩌지?
45. 인간에게 환멸이 느껴져
46. 원하는 것이 있더라도 이루지 못할까 봐 걱정돼
47. 왜 자꾸만 인간관계의 실수를 반복하게 되는 걸까?
48. 상실의 아픔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49. 때로는 실컷 울고만 싶어져
50. 나를 위로할 대상이 나밖에 없을까?
51. 죽음을 마주할 용기가 없어
52. 행복한 순간마저 고민이 돼
53. 칭찬과 격려가 필요할 때
54. 내면의 소리는 어떻게 듣는 걸까?
55. 영혼의 성장이란 무엇일까?

에필로그: 라, 안녕!
나가는 글

저자소개

박정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학치료학 박사이며, 정신건강의학과에서 20여 년간 근무했던 정신건강간호사입니다. 상처를 극복한 치료사, 운디드 힐러Wounded healer이고, 인간이 저마다 빛깔이 다른 빛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역경의 극복이 성공이며, 감사, 용서, 꿈이 우주의 에너지와 연결하는 열쇠인 것을 믿고 있습니다. 통합 예술·문화치유인 ‘심상 시 치료’를 개발해서 심리 및 정신치료를 하고 있으며, 문화와 예술의 치유적 에너지를 발굴해내고 기법으로 활용하는 ‘치유 비평’을 창안했습니다. ‘빛으로서의 인간’이라는 라틴어 ‘호모 룩스Homo Lux’의 뜻을 간직하며 시와 소설, 에세이를 쓰고 치유 비평을 하면서 몇몇 대학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당신의 마음을 글로 쓰면 좋겠습니다》《치유의 빛》《관계와 소통을 위한 공감 연습》《일곱 살 파랑이는 왜 기저귀를 떼지 못했을까?》《무기력을 극복한 카이 이야기》 《자기 부정을 이겨 낸 타오 이야기》《불안장애를 극복한 호루 이야기》《마음의 빛 호모 룩스》《사랑의 빛 호모 룩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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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성실하고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긍정적인 보상이 없다면 힘이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삶은 참으로 이상해서 공든 탑이 무너지는 것 같기도 하고, 때지 않은 굴뚝에 연기가 난다고 오해받기도 하지요. 문명이 발달할수록 인간의 거리는 멀어지고, 인간미는 사라지기 쉽습니다. 점점 흉악무도한 범죄가 늘어나고, 세상이 차갑게 변하기도 하지요. 기계와 더 가까이할수록 인간끼리의 접촉이 줄어들기 마련이니까요. 게다가 물질에 관련해 이해타산적인 마음이 작동해서 조금이라도 손해를 보려고 하지 않기에 개인주의적이고 자아 중심적인 경향이 많아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바로 그러하기에 당신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아마도 수많은 이들한테 손가락질받고, 모욕당하고, 화를 입기도 할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또 엄청난 수는 아니지만, 열린 가슴으로 내면 성장을 이루는 이들한테 박수를 받을 겁니다. 천편일률적으로 모든 이한테 찬사를 받는 일이란 없습니다. 빛과 어둠, 작용과 반작용이 존재하듯이요.
- ‘어떻게 하면 무기력을 멈출까?’ 중에서


처음에는 인정하기 싫었지만, 이제는 어쩔 수 없이 인정하고는 있는데 말이야. 내게는 시기와 질투가 참으로 많아서 누군가 잘나가면 겉으로는 축하해주면서 박수를 보내지만, 속으로는 부러워하면서 나 자신과 비교하는 마음이 생겨. 아주 오래전에는 그 부러움이 학력이었지만, 지금은 가족끼리의 우애와 친구끼리의 정이야. 그리고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부러운 것은 재력인데 말이지. 왜 나는 가족끼리 도타운 정이 없을까, 친구가 없을까, 그런 생각이 들면서 외롭고 쓸쓸해져. 게다가 인생에 세 번의 기회가 온다는데, 내게는 단 한 번의 기회도 아직 오지 않은 것만 같아. 물론 점점 갈수록 가계 형편이 좀 나아지는 축이지만, 그렇더라도 돈 걱정 없이 살아본 적이 없을 정도거든. 이렇게 시기와 질투하는 것은 나쁜 일이기도 하고, 나한테 덕이 될 게 없다는 것도 알아. 그렇지만 자연스럽게 이런 감정이 들면서 나를 괴롭히게 돼. 어떻게 하면 시기와 질투를 사라지게 할 수 있을까?
- ‘시기와 질투를 사라지게 하려면?’ 중에서


언뜻 보면, 꿈과 욕망은 같아 보입니다. 지금보다 나은 그 무엇을 원한다는 점에서 그렇지요. 하지만 꿈과 욕망은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다르지요. 욕망은 주로 물질에 국한되며, 타인의 시선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반면, 꿈은 궁극적으로 비물질적이며, 자기한테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어떤 특정한 직업을 가지는 것이 꿈이라고 하더라도 그 직업으로 인해 혼자 잘 먹고 잘사는 물질적인 만족이라면, 그것은 욕망일 것입니다. 그 직업을 통해 마음과 정신, 영혼이 고양되는 일이라면 그것은 꿈입니다. 욕망은 타인이 보는 시선인 체면과 위신 같은 것에 치우쳐 있습니다. 타인에게 인정을 받는 것으로 인해 기분이 좋고 자긍심을 느끼는 것이지요. 꿈은 자기한테만 쏠려있기에 타인의 칭찬과 인정에 목을 매지 않습니다. 알아주면 좋겠지만, 몰라줘도 꿈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결론적으로 욕망은 추구할수록 욕망의 부피가 더 커져서 결국 자신도 타인도 해가 되지만, 꿈은 달성에 목표를 두는 것이 아니라 해나가는 과정에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꿈을 향해 가는 것이 더없이 즐겁고, 감사합니다. 현실의 어려움조차도 꿈이 있기에 견뎌낼 수 있습니다. 욕망은 달성되지 못하더라고 할 수 있다는 착각 속에 빠져서 달콤하지만 불안한 감정을 가지게 됩니다. 욕망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 흥미로울 수는 있지만, 결코 평온할 수는 없습니다. 꿈은 꿈을 꿀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오로지 기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 ‘꿈인지 욕망인지 헷갈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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