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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유교철학 일반
· ISBN : 9791191669619
· 쪽수 : 352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논어
논어란? | 성인 공자 | 평생 학문에 뜻을 두고 | 무덤만이 사람이 쉴 곳 | 군자는 고루 나누어준다 | 임금 자리도 마다한 사람 | 사냥하면서도 인을 생각하라 | 공자가 가장 아낀 제자, 안회 | 보배로운 그릇 같은 존재 | 배우는 사람의 마음가짐 | 팔일무 사건 | 예로써 다스리는 나라 | 공자의 식생활 | 공자의 의생활 | 공자가 두려워하고 멀리한 것들 | 인에 대하여 | 군자에 대하여 | 곧은 마음의 본보기, 백이와 숙제 | 공자의 일상생활 | 《논어》의 명구절
맹자
맹자란? | 오십보백보 | 인자무적 | 40리나 되는 거대한 함정 | 성선설에 대하여 | 나라를 잘못 다스린 죄 | 인으로써 구해야 정도 | 군자의 합리적인 사고방식 | 순 임금도 사람, 나도 사람 | 또 하나의 진정한 효 | 눈먼 권력의 추종자들 | 《맹자》의 명구절
대학
대학이란? | 천하의 현자들이 몰려든 까닭 | 코를 베인 여인 | 신발은 누가 신는 것인가 | 졸지에 소가 된 황부자 | 상아 젓가락의 최후 | 소인배의 얄팍한 생각 | 운명 앞에서는 태연하게 | 불로초인가, 즉사초인가? | 명궁과 기름 장수 | 삼층 한 칸만 지어주게 | 맹탕이 된 술 | 《대학》의 명구절
중용
중용이란? | 궁색해도 개천이 될 수는 없어 | 돈을 주고 산 어리석음 | 기수는 말과 한마음이 되어야 | 현명한 아내 덕에 출세한 사내 | 간사한 지혜 | 치욕을 안겨준 은인 | 어려워도 꿋꿋한 것이 용기 | 인생의 정곡을 짚을 줄 알아야 | 계획보다 중요한 실천 | 물의 도에 몸을 맡긴 사내 | 《중용》의 명구절
서경
서경이란? | 백성의 마음은 하늘의 마음 | 백성에게 다가갈 수 있어야 | 도둑을 없애려면 | 장단점을 받아들이는 귀 | 정신이상자들이 사는 세상 | 유비무환 | 그릇 속의 백성들 | 《서경》의 명구절
주역
주역이란? | 벼랑 끝에 선 명궁 | 선비의 헛된 죽음 | 징후가 보이면 결단을 | 《주역》의 명구절
시경
시경이란? | 나팔꽃 사랑 | 문둥병을 고친 아내의 사랑 | 폭군에게 간한 충신 | 《시경》의 명구절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논어》는 총 20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편의 제목은 주로 맨 처음의 2자 또는 3자를 따서 붙였다. 그러다 보니 제목만으로는 각 편의 내용을 한눈에 알아보기 어렵다. 그 구성은 다음과 같다.
1. 학이(學而), 2. 위정(爲政), 3. 팔일(八佾), 4. 이인(里仁), 5. 공야장(公冶長), 6. 옹야(雍也), 7. 술이(述而), 8. 태백(泰伯), 9. 자한(子罕), 10. 향당(鄕黨), 11. 선진(先進), 12. 안연(顔淵), 13. 자로(子路), 14. 헌문(憲問), 15. 위령공(衛靈公), 16. 계씨(季氏), 17. 양화(陽貨), 18. 미자(微子), 19. 자장(子張), 20. 요왈(堯曰) _<논어> 중에서
자왈(子曰) 인이무신(人而無信) 불지기가야(不知其可也) 대거무예(大車無輗) 소거무월(小車無軏) 기하이행지재(其何以行之哉)
공자가 말했다. 사람에게 신용이 없으면 아무 쓸모가 없다. 그것은 마치 소가 끄는 큰 수레에 예(輗, 수레 끌채의 마구리와 멍에를 고정하는 쐐기)가 없고 말이 끄는 작은 수레에 월(軏, 수레의 끌채 맨 끝의 가로 댄 나무를 고정하는 쐐기)이 없는 것과 같으니 어찌 수레를 움직일 수 있겠는가? _위정(爲政) 22 _<논어> 중에서
맹자의 사상은 ‘의(義)’로 압축할 수 있다. 즉,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본성이 착하다는 성선설(性善說)을 바탕으로 하여 꾸준히 옳은 것을 행하여 나아가는 데 힘써야 한다는 것이 맹자의 주장이다. 그리하여 그 옳은 마음을 가지고 백성을 사랑하는 ‘민본정치’를 펴는 것이 곧 ‘왕도(王道)정치’이며, 그러한 정치가 천하에 실현될 때 비로소 모든 사람이 평화로워질 것이라고 믿었다. _<맹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