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후에 종교가 있을까

서문 5
왜 지금 '미래 종교'인가? 5
이 책의 가치와 의의 6
이 책의 전체 구성과 내용 7
이 책이 지향하는 목표 8
독자에게 바라는 점 8
감사의 말 9

제1부: 현대 종교의 진단과 한계 21
서론 23
종교의 정의 23
전통적 종교 정의의 한계와 확장 필요성 23
미래 지향적 종교 정의의 핵심 요소 24
재정의된 종교 개념 24
종교 정의의 실천적 함의 25
미래에도 종교는 존재하는가? 25
인간 본성과 종교적 욕구의 불변성 26
미래 사회의 종교적 필요성 증대 27
전통 종교들의 미래 기여 방식 27
종교의 미래 역할과 기여 28
1장 종교학적 관점에서 본 현대 종교의 위기 31
1. 종교의 황금시대는 끝났는가? 31
2. 세속화의 파도: 종교는 정말 쇠퇴하고 있는가? 31
1) 세속화 이론의 등장과 현실 31
2) 세속화 이론의 한계와 종교의 재부상 32
3) 새로운 세속화 이해: 분화와 다원화 33
3. 전통 종교의 현대적 적응과 그 한계 33
1) 적응의 다양한 시도들 33
2) 적응 시도의 한계와 딜레마 35
4. 종교적 권위의 해체와 개인주의적 영성의 부상 35
1) 전통적 종교 권위의 구조와 기능 36
2) 권위 해체의 다양한 요인들 36
3) 개인주의적 영성의 특징과 확산 37
4) 개인주의적 영성의 긍정적 측면과 한계 38
5) 현대 종교 위기의 종합적 진단 39
6) 새로운 패러다임의 필요성 40
2장 인류학적 관점: 종교와 인간 사회의 진화 42
1. 종교의 발생 42
2. 종교의 인류학적 기능: 생존에서 번영까지 42
1) 초기 인류 사회에서의 종교 42
2) 농업 혁명과 종교의 변화 44
3) 문명 시대의 종교적 혁신 45
2. 부족 종교에서 세계 종교까지: 종교 발전의 역사적 궤적 45
1) 부족 종교의 특징과 기능 45
2) 민족 종교의 발전 46
3) 세계 종교의 등장과 확산 49
3. 현대 사회에서 종교의 사회적 기능 재검토 52
1) 전통적 기능의 변화 52
2) 새로운 기능의 출현 53
3) 종교 기능의 한계와 새로운 도전 54
4) 새로운 적응을 위한 종교의 과제 55
3장 신학적 관점: 초월성의 의미 재정립 57
1.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는가? 57
2. 전통적 신관의 문제점과 한계 57
1) 고전적 유신론의 구조 57
2) 고전적 유신론의 내적 모순들 60
3) 현대 과학과의 충돌 63
2. 숭배 대상으로서의 신에서 실현 가능한 이상으로서의 신성 66
1) 전통적 숭배 관계의 문제점 66
2) 과정신학의 새로운 시도 69
3) 신성의 내재화: 인간 안의 신성 72
4) 사회적 신성: 관계 속에서 실현되는 신성 75
3. 신학적 패러다임의 전환 필요성 78
1) 기존 신학의 한계 극복 78
2) 새로운 신학적 원리들 80
4. 실체적 삶을 지향하는 종교의 신학적 기초 83
1) 화신(化身)의 새로운 이해 84
2) 성화(聖化)의 현세적 의미 87
3) 구원의 재개념화 90
5. 신학적 전환의 필요성과 방향 93
4장 사회학적 관점: 종교와 사회 구조의 상호작용 95
1. 종교는 사회의 거울인가, 사회 변화의 동력인가? 95
2. 종교와 사회 불평등의 관계 95
1) 종교의 이데올로기적 기능 95
2) 종교와 경제적 불평등 97
3) 종교와 사회적 계층화 100
3. 종교적 배타성과 사회적 갈등 104
1) 종교적 정체성과 집단 갈등 104
2) 종교적 근본주의와 극단주의 105
3) 종교적 배타성의 사회적 메커니즘 106
4. 종교 제도의 권력 구조와 그 모순 107
1) 종교 기관의 권력 집중 107
2) 종교적 권력의 세속적 활용 108
3) 종교 권력의 모순과 부패 109
5. 종교의 사회적 역할 재정립의 필요성 110

제2부: 미래 종교의 이론적 토대 113
5장 인간 성장 중심의 종교관 115
1. 종교의 목적은 무엇인가? 115
2. 내적 성장: 영성과 자아실현의 통합 115
1) 전통적 영성의 한계와 새로운 가능성 115
2) 명상과 사유의 새로운 결합 121
3) 감정적 성숙과 영적 발달 122
3. 외적 성장: 사회적 관계와 윤리적 실천 124
1) 개인적 영성에서 사회적 영성으로 124
2) 윤리의 발달과 도덕적 상상력 125
3) 사회적 기업가정신과 종교 126
4. 성장 지향적 종교의 교육학적 모델 127
1) 전통적 종교 교육의 문제점 127
2) 성장 중심 종교 교육의 원리 128
3) 생애 발달에 따른 종교 교육 129
5. 성장하는 인간, 성장하는 종교 131
6장 초월적 존재론에서 초월적 실천론으로 132
1. 신을 믿는 것에서 신처럼 사는 것으로 132
2. 절대자 숭배에서 가치 실현으로의 전환 132
1) 전통적 숭배 모델의 한계 132
2) 가치 실현 모델의 등장 133
3) 우주적 진화의 이타적 방향성 135
4) 과학과 종교의 새로운 통합 137
5) 참여적 구원관의 발전 138
3. 초월성의 내재화와 일상화 139
1) 신성한 것과 세속적인 것의 통합 139
2) 세속적 활동의 영성화 140
3) 기술과 영성의 융합 142
4. 신성한 삶의 구체적 실천 방법론 142
1) 일상 영성의 실천 체계 143
2) 관계적 영성의 실천 144
3) 사회적 영성의 실천 145
4) 경제적 영성 145
5) 환경적 영성: 자연과의 관계를 영적 차원에서 이해한다. 146
5. 신성 구현의 플랫폼으로서의 종교 147
7장 교리에서 실천으로: 보편 가치의 종교적 구현 149
1. 무엇을 믿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 149
2. 배타적 교리 체계의 해체 150
1) 교리적 배타성의 역사적 기원과 발전 과정 150
2) 현대적 맥락에서의 교리적 한계와 위기 152
3. 교리 해체의 필요성과 체계적 방향 155
1) 교리의 역사적 상대화와 맥락화 155
2) 핵심과 부수적 요소의 정교한 구분 156
3) 해석의 건전한 다원성 추구 157
4. 이타적 가치의 종교적 근거 158
1) 인류 공통의 도덕적 직관: 심층 분석 158
2) 도덕적 보편성의 진화적 설명 164
3) 생명의 존엄성: 보편적 금기와 신성시 166
4) 정의와 공정성: 사회적 조화의 기초 167
5) 자비와 연민: 감정을 넘어선 행동 원리 168
6) 진실성과 정직: 신뢰 사회의 기반 171
7) 자기희생과 봉사: 이타성의 실체 172
5. 진화적 관점에서 본 이타주의의 과학적 토대 174
1) 친족 선택과 혈연 이타주의 174
2) 상호적 이타주의와 사회적 계약 175
3) 집단 선택과 문화적 진화 176
4) 평판과 신호: 이타주의의 사회적 기능 178
6. 종교의 이타주의 확장 기능: 생물학적 한계를 넘어서 180
1) 도덕적 원(圓)의 확장 180
2) 시간적 관점의 혁명적 확장 182
3) 희생의 의미 전환 185
4) 우주적 의미 부여와 참여 의식 187
7. 실천적 보편주의의 종교적 모델 190
8. 실천하는 종교, 협력하는 종교 192
1) 협력의 신학 192
2) 검증 가능한 종교 194
3) 종교의 민주화 197
4) 진화하는 종교 198
5) 보편적 종교 윤리의 가능성 199
8장 존재 목적의 재정의: 이기에서 이타로 201
1. 무엇을 위해 사는가? 201
2. 인간 존재의 의미에 대한 종교적 탐구 202
1) 전통적 종교의 존재론적 답변과 그 한계 202
2) 전통적 존재론의 현대적 한계 종합 207
3) 새로운 존재론적 질문들의 등장 209
3. 이타적 가치 실현의 인생 목적 212
1) 이타주의의 진화적 기원과 현대적 확장 212
2) 이타주의의 현대적 확장 214
3) 공동체 차원의 실천: 집단적 이타주의의 구현 216
4) 사회 차원의 실천: 시스템적 이타주의의 제도화 218
4. 우주적 관점에서의 이타적 존재 목적 221
1) 인간의 우주적 사명 221
2) 영원한 가치 추구로서의 삶 223
3) 종교적 소명으로서의 이타적 삶 226
5. 존재 목적의 혁명적 전환 229
1) 패러다임의 전환: 이기적 소유에서 이타적 기여로 229
2) 종교의 역할: 이타적 존재론의 제시와 실현 230
9장 이타적 문명을 위한 종교적 실천 233
1. 성전의 상인들에서 시장의 성자들로 233
1) 종교적 기업가정신: 이윤과 이타주의의 창조적 결합 233
2) 종교적 소비와 생산의 윤리 235
3) 공동체 중심의 상호부조 경제 모델 237
4) 종교적 경제정의의 구체적 실현 239
5) 경제 영역에서의 종교적 혁명 241
2. 정치적 영역에서의 종교적 참여 242
1) 종교적 시민권과 예언자적 정치 참여 242
2) 정교분리의 새로운 해석과 협력적 견제 243
3) 사회정의 실현과 민주적 가치의 조화 243
3. 환경과 생태계에 대한 종교적 책임 245
1) 창조 세계의 청지기에서 지구 공동체의 일원으로 245
2) 생태 신학: 인간 중심주의에서 생명 중심주의로 246
3) 종교 기관의 친환경 전환과 신도들의 생활 변화 247
4) 기후 변화의 윤리적 차원과 종교 간 연대 248
5) 지구적 위기 앞에서의 종교적 소명 249
10장 미래 종교의 공동체 모델 250
1. 위계가 아닌 수평적 종교 공동체 250
1) 전통적 위계 구조의 한계와 변화 필요성 250
2) 수평적 공동체의 구체적 실천 모델 251
3) 개인의 영성과 공동체성의 조화 251
2. 다종교 대화와 협력의 실천 모델 252
1) 종교 다원주의 시대의 대화 필요성 252
2) 실질적 대화와 협력의 구체적 방안 252
3) 갈등 해결과 평화구축에서의 종교의 역할 253
3. 지역사회와 연계된 종교 공동체의 역할 254
1) 지역사회 통합의 중심체로서의 종교 공동체 254
2)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돌봄 서비스 254
3)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의 실천 255
4) 문화 예술 활동의 중심지 255
11장 미래 종교의 교육과 전승 257
1. 전통적 종교 교육의 한계와 대안 257
1) 자아중심적 신앙 교육의 문제점 257
2) 이타적 인간상을 지향하는 교육 철학 258
3) 공감 능력 개발과 타자 지향적 사고 훈련 258
4) 실천을 통한 체험적 학습의 강화 259
2. 실천 중심의 종교 교육 모델 260
1) 섬김의 리더십 교육 260
2) 공동체 중심의 프로젝트 학습 260
3) 멘토링과 상호 돌봄 시스템 261
4) 감사와 나눔의 일상화 262
3. 세대 간 가치 전승의 새로운 방법 262
1) 이타적 가치를 중심으로 한 세대 간 대화 262
2) 공동 봉사를 통한 자연스러운 전승 263
3) 개인적 만남과 일대일 관계 형성 264
4) 스토리텔링을 통한 가치의 구현화 265
5) 삶의 의미와 기쁨의 본질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 265
12장 과학기술 시대의 종교적 대응 268
1. 인공지능과 종교의 관계 268
1) 인공지능 시대의 실존적 도전과 종교적 성찰 268
2) 과학자들의 무신론과 종교의 자기 성찰 269
3) 로봇공학의 발전과 인간-로봇 관계의 윤리 270
4) 사이버 인간과 인간 정체성의 문제 271
5) 인공지능 개발과 윤리적 지향성 272
2. 생명공학과 종교 윤리 273
1) 생명의 존엄성과 과학적 탐구의 경계 273
2) 유전자 편집과 인간의 존재론적 의미 274
3) 생명 연장과 죽음의 의미 274
4) 동물과 환경에 대한 윤리적 책임 275
3. 디지털 시대의 종교적 소통과 실천 276
1) 디지털 매체를 통한 종교적 경험의 확장 276
2) 디지털 소통의 한계와 인간적 만남의 중요성 277
3) 정보 과부하 시대의 종교적 분별력 278
4) 사이버 공간에서의 종교적 실천과 윤리 278
5) 글로벌 종교 네트워크와 상호 이해 증진 279

제3부 결론: 미래 종교의 생존 전략 283
1. 정체성의 위기와 종교적 본질의 회복 285
1) 세속화 시대 종교 정체성의 재정립 285
2) 유신론적 존재론의 현대적 재해석 286
3) 신과 인간의 부모-자녀 관계 패러다임 287
4) 종교적 형제애를 통한 인류 공동체 비전 288
2. 이타성 중심의 교리와 실천 체계 구축 289
1) 보편적 이타성을 핵심으로 한 교리 재해석 290
2) 공동체적 실천으로서의 의례 혁신 291
3) 개인적·사회적 차원의 이타적 삶 실현 292
4) 신앙을 증명하는 이타적 실천 294
3. 다종교 시대의 공존과 미래 비전 제시 295
1) 종교 간 대화와 협력의 새로운 모델 296
2) 차별화된 가치를 통한 종교적 고유성 확립 297
3) 생태적·문명사적 전환의 종교적 리더십 298
4) 인류 미래를 여는 종교의 역할과 사명 299
에필로그: 인류의 갈림길에서 302
참고문헌 305

인류는 지금 역사상 가장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 한쪽 길은 이기적 문명의 연장선상에서 파멸로 향하는 길이고, 다른 한쪽은 이타적 문명으로의 근본적 전환을 통해 희망을 찾는 길이다. 우리가 어느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인류의 미래, 아니 지구 전체의 운명이 결정될 것이다.
현재 인류가 직면한 문제들의 규모와 심각성은 과거 어느 시대와도 비교할 수 없다. 기후 변화로 인한 지구 온난화는 해수면을 상승시키고 극한 기후 현상을 일상화시키고 있다. 생물 다양성의 급속한 파괴는 지구 생태계의 근간을 흔들고 있으며, 과학자들은 이미 여섯 번째 대멸종이 진행 중이라고 경고한다. 극심한 경제적 불평등은 사회적 갈등을 격화시키고, 핵무기와 인공지능의 발달은 인류 문명 자체를 위협하는 새로운 리스크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 모든 문제들의 공통된 근본 원인은 하나로 귀결된다. 바로 인간의 이기심이다. 개인의 이익을 위해 환경을 파괴하고, 집단의 이익을 위해 다른 집단을 적대시하며, 현재 세대의 이익을 위해 미래 세대의 삶을 담보로 잡는 이기적 사고와 행동 패턴이 오늘날의 위기를 초래했다. 따라서 근본적 해결책은 명확하다. 이기적 패러다임에서 이타적 패러다임으로의 전환만이 인류에게 진정한 희망을 줄 수 있다.
그렇다면 인류는 과연 이기심을 극복할 수 있을까? 종교는 스스로의 이기적 한계를 넘어서 진정한 이타적 실천의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을까? 솔직히 말해서, 희망이 큰 만큼 그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수천 년간 지속되어온 이기적 문명의 관성은 강력하고, 기득권층의 저항은 완강하며, 일반 대중의 의식 변화는 더디기만 하다.
하지만 역사를 돌아보면, 불가능해 보였던 변화가 한 개인, 한 가정, 한 집단의 헌신적 실천을 통해 시작되어 전 세계로 확산된 사례들을 찾을 수 있다. 노예제 폐지, 여성 참정권 획득, 인종 차별 철폐, 민주주의 확산 등 모든 역사적 변혁은 소수의 선구자들이 자신의 이익을 초월한 이타적 헌신으로 시작되었다.
이기적 패러다임을 깰 수 있는 한 인물, 한 가정, 한 집단이 실제로 나타나 그들의 삶 자체가 새로운 패러다임의 증명이 되고, 이것이 운동으로 확산되어 종교를 비롯한 여러 이익집단을 설득할 수 있다면 패러다임의 전환은 충분히 가능하다. 어쩌면 인류 역사는 바로 이런 위대한 인물의 등장을 기다려왔는지도 모른다. 각 종교가 말하는 구원자, 메시아, 미륵불, 정도령의 개념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이 실현할 이타적 문명을 지상천국, 후천시대, 신세계로 표현해왔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위대한 인물의 등장만을 기다릴 수는 없다. 패러다임의 전환은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지금 여기서, 우리 자신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개인의 작은 변화가 가정을 바꾸고, 가정의 변화가 지역사회를 바꾸며, 지역사회의 변화가 국가와 세계를 바꾸는 나비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 책을 마무리하면서 이기심을 극복하고 인류가 보편적으로 기대하는 이타적 문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끄는 인물을 기다리면서도, 일단 우리 개인부터, 우리 가정부터 새로운 패러다임의 나비효과를 만들어보자고 제안한다. 우리가 먼저 이타적 삶의 모델이 되고, 우리 가정이 이타적 가정의 표본이 되며, 우리가 속한 공동체가 이타적 공동체의 씨앗이 되는 것이다.
미래의 종교는 이러한 개인들의 변화에서 시작될 것이다. 종교의 미래는 거창한 교리나 화려한 의식에 있지 않다. 일상에서 이타적 사랑을 실천하는 평범한 사람들, 자신의 이익보다 타인과 사회의 복지를 우선하는 사람들, 현재의 편안함보다 미래 세대의 행복을 선택하는 사람들 속에서 미래 종교의 진정한 모습이 드러날 것이다.
인류의 갈림길에서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 이기적 문명의 파멸적 종착점을 향해 계속 달려갈 것인가, 아니면 이타적 문명의 희망찬 새 출발을 시작할 것인가. 그 선택은 먼 미래의 누군가가 아니라 바로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과 나에게 달려 있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첫 번째 실천자가 되자. 미래 종교의 첫 번째 증인이 되자. 그 작은 시작이 인류 전체의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