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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제가 왜 참아야 하죠?](/img_thumb2/9791191959154.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여성문제
· ISBN : 9791191959154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22-08-12
책 소개
목차
작가의 말
1 우리는 천재입니다
여자는 천재로 길러진다
“싫으면 더 저항을 했어야지!”
“검사도 성추행을 당하는구나”
“그러게 왜 그 시간에 그런 데 있었어”
“무슨 여자가 자꾸 따지기나 하고!”
“고작 입술/어깨/가슴/엉덩이/허벅지 좀 스친 것 가지고”
흔한 고딩 악플러의 반성문
“다 늙은 여자 만져주면 고마운 줄 알아야지”
“너 하나만 희생하면 다 편해지는데”
“딸 같아서 그랬다”
2 나의 개저씨, 연쇄성폭력범 최 씨
우리 주위의 흔남, 성폭력범
증거는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강간범의 90%는 연쇄강간범이다
범죄를 시인하는 각서를 받아내자
‘부인이 가장 큰 피해자’라고 하는 이유
인생은 실전, 다양하게 고소미를 먹이자
최 씨, 합의해달라고 협박하다
수사관의 추궁에 과민하게 반응할 필요 없다
관객을 의식하며 싸워라
저항을 못하면 화간, 저항을 하면 꽃뱀
그것이 알고 싶다, 유부남 성범죄자의 심리
싸움은 끝난 곳에서 다시 시작하고
두 손을 뻗으며 “반사!”
연쇄싸움마의 탄생
3 Q&A
저자소개
책속에서
일상의 크고 작은 폭력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고 사는 것도 중요합니다. 우리는 너무도 많은 피해를 경험했기에, 일상의 작은 싸움에서 승리의 경험을 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많은 남성들이 이런 말을 하곤 합니다. ‘모든 남자를 잠재적 가해자로 몰지 마라. 내 주위에는 그런 일 겪은 여자들 없더라.’ 아이고, 의미 없습니다. 그런 반응부터 보이는 남자 앞에서는 여성들이 2차 피해를 볼까봐 말을 하지 않을 뿐입니다.
옷차림이 성폭력을 유발하니 조심해야 한다니요? 우리는 갓 구워진 빵이 진열대에 헐벗고 나와 있어도 훔쳐 먹지 않습니다. 아무리 맛있는 냄새를 풍겨도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배달원을 때려눕히고 치킨을 훔쳐 먹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