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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보문집

두보문집(杜甫文集)

(시의 성인 두보 글을 짓다)

두보 (지은이), 임도현 (옮긴이)
박문사
3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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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보문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두보문집(杜甫文集) (시의 성인 두보 글을 짓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91192365695
· 쪽수 : 512쪽
· 출판일 : 2024-09-10

책 소개

두보의 부와 문장을 역주한 것이다. 저본으로는 청나라 구조오仇兆鰲 ≪두시상주杜詩詳註≫를 선택했으며, 전겸익錢謙益 ≪전주두시錢注杜詩≫, 주학령朱鶴齡 ≪두공부시집집주杜工部詩集集注≫, 장진張溍 ≪독서당두공부문집주해讀書堂杜工部文集注解≫, 소척비蕭滌非 ≪두보전집교주杜甫全集校注≫를 참고했다.

목차

1. 進三大禮賦表
세 가지 큰 예를 읊은 부를 바치는 표
2. 朝獻太淸宮賦
태청궁에서 제사를 올린 것을 읊은 부
3. 朝享太廟賦
태묘에서 제사를 올린 것을 읊은 부
4. 有事於南郊賦
남쪽 교외에서 예를 올린 것을 읊은 부
5. 進封西岳賦表
<서악에서 봉선례를 지내는 것에 관한 부>를 바치는 표
6. 封西岳賦 并序
서악에서 봉선례를 지내는 것에 관한 부 – 서를 병기하다
7. 進鵰賦表
<북방수리를 읊은 부>를 바치는 표
8. 鵰賦
북방수리를 읊은 부
9. 天狗賦并序
천구를 읊은 부 —서를 병기하다
10. 畫馬讚
말 그림에 지은 찬
11. 爲閬州王使君進論巴蜀安危表
낭주자사 왕씨를 대신하여 파촉의 안위를 논해 올리는 표
12. 爲夔府柏都督謝上表
기부도독 백무림을 대신하여 주상께 감사하며 올리는 표
13. 爲補遺薦岑參狀
보유로 잠삼을 천거하는 장
14. 奉謝口赦放三司推問狀
삼사의 추문을 구두로 사면하셨음에 받들어 감사하는 장
15. 爲華州郭使君進滅殘寇形勢圖狀
화주자사 곽씨를 대신하여 남은 반군을 물리치는 형세의 책략을 올리는 장
16. 乾元元年華州試進士策問五首
건원 원년 화주 진사 시험 책문 다섯 문항
17. 唐興縣客館記
당흥현 객관에 관해 지은 글
18. 雜述
이런저런 생각을 적은 글
19. 秋述
가을에 감회를 읊은 글
20. 說旱
가뭄에 관해 펼친 주장
21. 東西兩川說
동천과 서천에 관해 펼친 주장
22. 前殿中侍御史柳公紫微仙閣畫太乙天尊圖文
전 전중시어사 유공이 자미선각에 그린 <태을천존도>에 지은 글
23. 祭遠祖當陽君文
선조 당양군 제문
24. 祭外祖祖母文
외조부모 제문
25. 祭故相國淸河房公文
고 재상 청하군공 방공의 제문
26. 唐故德儀贈淑妃皇甫氏神道碑
당나라 고 숙비에 추증된 덕의 황보씨 신도비
27. 唐故萬年縣君京兆杜氏墓誌
당나라 고 만년현군 경조 두씨 묘지
28. 唐故范陽太君盧氏墓誌
당나라 고 범양사람 태군 노씨 묘지
29. 越人獻馴象賦
월 땅 사람이 조련된 코끼리를 바친 것을 읊은 부

저자소개

두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국 당대(唐代)의 시인으로 이백(李白)과 함께 중국 시단을 대표하며 우리에게도 친숙한 시인이다. 그는 본래 유가(儒家)로서 정치에 몸담고자 했으나 여러 가지 요인으로 말미암아 결국 시인의 길을 가게 되었다. 두보가 처한 시대는 당나라가 찬란한 번영을 구가하다가 안사의 난으로 제국의 붕괴 위기를 맞았던 때였다. 그의 생애는 크게 보아 755년에 발발한 안사의 난을 중심으로 전·후반으로 양분된다. 안사의 난 이전, 그는 당대의 다른 시인들처럼 독서와 유람으로 견문을 쌓아 착실히 벼슬에 나아갈 준비를 했다. 735년 진사 시험의 낙제는 그에게 그다지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그는 재차 유람에 나서는 한편 이백, 고적(高適) 등과 교류하기도 했다. 746년 이후 두보는 거처를 장안으로 옮겨 와 고위 관리에게 벼슬을 구하는 간알시(干謁詩)를 써서 보내며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하고자 애썼다. 이러한 생활이 10년간 지속되면서 두보는 점차 경제적으로 열악한 상황에 놓였고 당시 귀족들의 사치와 서민들의 궁핍한 삶에 대해 절감하기 시작했다. 755년은 그에게 여러모로 특별한 해였다. 그해 10월, 그는 10년 노력의 결과로 무기의 출납을 관리하는 우위솔부주조참군(右衛率府?曹參軍)이라는 미미한 벼슬을 받고 스스로 낭패감에 휩싸였다. 그러나 국가적으로는 이로부터 한 달 뒤인 11월, 당 왕조를 거의 멸망시킬 만큼 파급력이 대단했던 안사의 난이 발발한다. 이후 두보의 삶은 전란과 긴밀한 연관을 맺으며 전개된다. 두보는 잠시 장안 근처 부주(?州)에 떨어져 살던 가족을 만나러 갔다가 어린 아들이 먹지 못해 요절한 사실을 알고 참담한 마음으로 장편시 <장안에서 봉선으로 가며 회포를 읊어(自京赴奉先縣詠懷五百字)>를 남겼다. 벼슬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자신을 돌아보고 당시 귀족들의 사치와 서민들의 궁핍한 처지를 그렸으며 총체적인 사회의 부패상을 고발했다. 이후 두보의 삶은 이전과는 크게 달라진다. 전란의 와중에 현종(玄宗)은 사천으로 피난 가고 숙종(肅宗)이 영무(靈武)에서 임시로 즉위한 사실을 알고 두보는 이를 경하하기 위해 영무로 가던 중 반군에 붙잡혀 장안으로 호송되어 얼마간 억류되었다. 이때 우리에게 잘 알려진 <봄의 전망(春望)>을 썼다. 757년 2월, 숙종이 행재소를 봉상(鳳翔)으로 옮겼을 때 두보는 위험을 무릅쓰고 장안을 탈출해 숙종을 배알해 그 공으로 좌습유(左拾遺) 벼슬을 받았다. 그러나 곧 반군 토벌에 실패한 방관(房琯)을 변호하다 숙종의 미움을 사게 되고 그것은 곧이어 파직으로 이어졌다. 화주사공참군(華州司功參軍)으로 좌천된 두보는 벼슬에 적응하지 못하고, 마침내 관직을 버리고 진주(秦州)행을 감행한다. 두보의 대표적 사회시로 알려진 이른바 <삼리(三吏)>와 <삼별(三別)>이 이즈음에 지어졌다. 759년 두보는 진주에서부터 여러 지역을 전전해 성도(成都)에 정착하게 되었다. 이곳에서 두보는 친구들의 도움으로 초당에 거처를 마련하고 나중에는 엄무(嚴武)의 추천으로 막부(幕府)에서 검교공부원외랑(檢校工部員外郞)이란 벼슬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여기에도 잘 적응하지 못했으며, 엄무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두보는 성도를 떠나 운안(雲安)을 거쳐 기주(夔州)에 이르게 되었다. 기주는 성도에 비해서도 더욱 낯선 곳이었지만 비교적 물산이 풍부했던 이곳에서 두보는 어느 정도 심신의 안정을 찾고 시가 창작에서도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이때의 대표작으로 <가을날의 흥취(秋興八首)>를 꼽을 수 있다. 파란만장했던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풍요로웠던 과거와 일순간에 일어난 전란을 지극히 미려한 언어로 수를 놓듯이 새긴 이 시는 율시(律詩)가 이룩한 미감의 정점을 보여 준다. 그러나 두보는 기주 생활에 결코 안주하지 못했다. 중앙 정부에서 벼슬하리라는 희망을 끝내 놓을 수 없었기에, 768년에 협곡을 빠져나가 강릉(江陵)을 거쳐 악양(岳陽)에 이르렀다. 이후 그의 생활은 주로 선상에서 이루어졌고 건강이 악화되고 경제적으로 궁핍한 가운데, 악양과 담주(潭州) 사이를 전전하다 뱃길에서 사망했다. 시인 두보가 품었던 뜻은 시종일관 정치를 바르게 펼쳐 백성을 구원하는 데 있었으나 운명은 그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고, 전란의 틈바구니에서 그의 삶은 자기 한 몸도 돌보기 힘들 만큼 곤란해지는 때가 많았다. 시인으로 이름을 남기는 것이 그의 꿈은 아니었으나, 역설적으로 상황이 열악해질수록 그는 더욱더 시인의 눈으로 피폐한 사람과 영락한 사물을 따뜻하게 돌아보고, 보다 많은 사람이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열정적으로 시를 썼다. 사후에 그에게 붙은 ‘시성(詩聖)’이나 ‘시사(詩史)’라는 칭호는 그의 고단하고 정직했던 삶에 대한 애도 어린 칭송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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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와 영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 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화여대 중문과에서 박사후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 영남대 인문과학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역서로 ≪건재 한시집-오리는 잘못이 없다≫, ≪쫓겨난 신선 이백의 눈물≫, ≪당시삼백수≫, ≪이태백시집 1-7≫(공역), ≪하늘이 내린 내 재주 반드시 쓰일 것이니 - 이백의 시와 해설≫, ≪시의 신선 이백 글을 짓다-이태백문집≫(공역), ≪한유시집(상, 하)≫(공역), ≪한유시선 - 고래와 붕새를 타고 돌아오리라≫, ≪두보전집초기시역해 1, 2≫(공역), ≪두보전집기주시기시역해 1, 2, 3, 4≫(공역), ≪시의 성인 두보 글을 짓다-두보문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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