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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분노를 다스릴 것인가?

어떻게 분노를 다스릴 것인가?

(평정심을 찾고 싶은 현대인을 위한 고대의 지혜)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은이), 제임스 롬 (엮은이), 안규남 (옮긴이)
아날로그(글담)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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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분노를 다스릴 것인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떻게 분노를 다스릴 것인가? (평정심을 찾고 싶은 현대인을 위한 고대의 지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고대철학 > 고대철학 일반
· ISBN : 9791192706344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4-11-25

책 소개

칼리굴라와 네로 치하에서 분노가 어떻게 개인과 사회를 위험에 빠뜨리고 파멸시키는지를 지켜본 세네카의 《화에 대하여》를 발췌 번역하고, 현대 독자들이 이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방향성을 제시하며 친절한 해설을 덧붙였다.

목차

들어가기에 앞서_ 세네카와 『분노에 대하여』
분노에 대하여 Ⅰ - 분노의 민낯
분노에 대하여 Ⅱ - 마음속 분노를 잠재우는 법
분노에 대하여 Ⅲ - 폭발 직전의 분노를 다스리는 법
엮은이 주

저자소개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히스파니아(스페인) 코르도바의 기사 계급 가문에서 태어나 로마에서 성장한 세네카는 소아 천식과 결핵으로 고통받으며 어린 시절부터 죽음과 마주해야 했다. 병약했던 그는 이집트에서 10년간 요양하며 삶의 덧없음을 체감하고 철학적 성찰의 깊이를 키웠다. 37년 재무관으로 정계에 입문했지만 칼리굴라의 시기로 목숨을 잃을 뻔했고, 41년에는 황후 메살리나의 모함으로 코르시카섬에 8년간 유배되었다. 49년 아그리피나의 도움으로 복귀한 그는 네로의 교육을 맡고, 54-62년까지 근위대장 부루스와 함께 황제의 고문으로 초기 5년간의 선정을 이끌었다. 이처럼 그는 생존의 위기와 권력의 중심을 오가며, 운명 앞에서 인간이 통제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는 스토아적 지혜를 터득해갔다. 그러나 네로가 변질되고 부루스가 사망한 뒤 세네카의 영향력은 급격히 쇠퇴했다. 62년 이후 시골로 물러나 연구에 전념하던 그는, 65년 네로 암살 음모에 연루되어 자결 명령을 받는다. 그는 평생 추구해온 스토아 철학의 신념에 따라 죽음조차 담담히 받아들이며, 이를 영혼의 자유를 완성하는 순간으로 여겼다. 그는 로마 제정 초기의 격동기를 관통하며 스토아 철학의 정수를 담은 윤리학 저작들을 남겼다. 14편의 에세이와 124편의 서신은 “인간의 의지로는 어찌할 수 없는 운명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그의 글은 세속적 성공을 넘어선 삶의 목표와 인간다움의 본질을 깊이 성찰하게 하며, 감정에 흔들리는 현대인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내면의 기술’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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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롬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58년 뉴욕에서 태어나 예일대학교에서 고전을 전공하고 프린스턴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부터 바드대학에서 그리스어 및 그리스 문학과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매일 죽다: 네로의 궁정에서의 세네카Dying Every Day: Seneca at the Court of Nero』가 있고, 《뉴욕 리뷰 오브 북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다수의 잡지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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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남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철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칼 마르크스』 『간디 평전』 『민주주의의 불만』 『왜 우리는 불평등을 감수하는가』 『위기의 국가』 『인간의 조건』 『평등은 없다』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으며, 『철학 대사전』 편찬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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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떤 현자들은 분노를 ‘순간의 광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광기와 마찬가지로 분노 또한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고, 예의범절도 무시하고, 우정도 개의치 않고, 시작되면 악착같이 끝을 보려 들고, 이성과 충고에 귀를 닫고, 별 것 아닌 말이나 행동에 흥분하고, 옳고 그름을 가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실로 분노는 무너져 내리는 건물과도 같다. 자신이 무너지면서 파괴해버린 것 위로 자기 자신도 같이 산산이 부서져 흐트러지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겪어서는 안 될 일을 겪거나 예상치 못한 일을 겪었을 때 그 일을 부당하다고 여긴다. 예상하지 못한 일을 당하면 부당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는 바람이나 기대에 어긋난 일이 발생하면 불안해한다(마음의 평정을 잃는다). 우리가 가정 내의 아주 사소한 문제를 가지고 화를 내거나 친구가 부주의로 저지른 실수를 ‘잘못’이라고 부르는 것은 그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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