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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마지막 말들

예수의 마지막 말들

(십자가에서 하신 일곱 말씀)

플레밍 러틀리지 (지은이), 손승우 (옮긴이)
  |  
비아
2023-02-20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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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마지막 말들

책 정보

· 제목 : 예수의 마지막 말들 (십자가에서 하신 일곱 말씀)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91192769097
· 쪽수 : 168쪽

책 소개

예수가 죽음을 맞이하며 남긴 말들의 의미. 영미권을 대표하는 설교자-신학자의 진지하고도 날카로운 가상칠언에 대한 신학적 성찰.

목차

들어가며

첫 번째 말씀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저 사람들은 자기네가 무슨 일을 하는지를 알지 못합니다.

두 번째 말씀
내가 진정으로 네게 말한다. 너는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세 번째 말씀
여자여, 이 사람이 당신의 아들이다. ... 이 사람이 너의 어머니시다.

네 번째 말씀
나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

다섯 번째 말씀
목마르다.

여섯 번째 말씀
다 이루었다.
일곱 번째 말씀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부록 1. 십자가에 달린 이의 부활
부록 2. 희망이 사라진 때 희망하기
플레밍 러틀리지 저서 목록

저자소개

플레밍 러틀리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7년생. 성공회 사제. 미국 버지니아에서 태어나 스위트브라이어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뉴욕의 제너럴 신학교를 거쳐 뉴욕 유니온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1975년 성공회 부제 서품을, 1977년 사제 서품을 받은 뒤 뉴욕 크라이스트 교회, 그레이스 교회의 보좌 사제로 활동했으며 듀크 대학교 채플, 보스턴 트리니티 교회, 하버드 대학교 메모리얼 교회, 워싱턴 내셔널 주교좌 성당 등의 객원 설교자로도 활동했다. 성직자-신학자로서 프린스턴 신학 연구 센터의 상주 연구원을 역임했으며 토론토 대학교 위클리프 칼리지에서 설교학을 가르치기도 했다. 버지니아 신학교와 토론토 대학교 위클리프 칼리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실천신학자이자 감리교 목사인 윌리엄 윌리몬은 러틀리지를 “우리 시대 최고의 설교자”라고 평가했으며 신학자 스탠리 하우어워스는 그녀를 두고 “십자가에 사로잡힌 삶을 살아온 사람”이라고 말했다. 주요 저서로 『예수와 십자가 처형』The Crucifixion(새물결플러스), 『예수가 선택한 길』The Undoing Death(비아토르), 『부끄럽지 않은 복음』(도서출판100), 『성서와 뉴욕 타임스』The Bible and The New York Time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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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우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성서와 만나다』(존 폴킹혼), 『복음서와 만나다』(리처드 버릿지), 『심판대에 선 그리스도』(로완 윌리엄스, 공역), 『예수, 역사와 만나다』(야로슬라프 펠리칸, 공역), 『예수의 마지막 말들』(플레밍 러틀리지, 이상 비아), 『성경을 만나다』(존 골딩게이, 성서유니온선교회)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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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본래 십자가형에는 어떤 종교적인 의미도, 어떠한 희망도, 어떠한 영감을 주는 요소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십자가형은 사람들이 ‘음란함’obscene이라는 말의 본래 의미, 즉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따르면) “역겹고, 혐오스럽고, 더럽고, 악취가 나며, 구역질 나는” 감정을 느끼게 하려는 의도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러한 와중에, 로마 제국 전역에서 십자가형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던 때 그리스도인들은 십자가에 못 박힌 타락한 범죄자, 저주받은, 짐승만도 못한 자가 하느님의 아들이자 세상의 구세주라 선언했습니다. 이 사실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떠한 기준으로도, 종교라는 기준에서 볼 때는 더더욱, 이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힌 나자렛 예수가 우리의 구세주라는 선언은 그리스도교 신앙의 가장 중요한 주장입니다. 이는 인간의 종교적 상상력으로는 만들어낼 수 없는 주장입니다. 대다수 사람이 받아들이는 영적 관념들로는 십자가에 못 박힌 메시아라는 낯선 관념에 이를 수 없습니다.


십자가는 이 세상에서 쓰레기 취급 당하는 이들이 받는 형벌, 우리가 흔히 범죄자라 부르는 이들이 받는 형벌이었습니다. 좀 특별한 범죄자들, 영향력 있는 특권층 출신의 범죄자들은 결코 십자가형을 받지 않았지요. 이를 묵상해보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예수께서는 우리가 바라는 일과 정반대로 나아가셨습니다. 우리는 이 사회에서 쓰레기 취급받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수는 스스로 쓰레기가 되셨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여러분은 예수께서 여러분을 위해 생명을 바치셨다고, 여러분이 그 정도로 소중한 사람이라고 여길 수 있습니까? 두 번째 도적처럼 예수께 “예수님, 주님이 주님의 나라에 들어가실 때에, 나를 기억해 주십시오”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예수의 죽음은 도적들, 문명화된 세계의 반대편에 있는 “나쁜 부류”만을 위한 죽음이 아니었습니다. 그분은 우리를 위해서, 순진함이라는 가면을 쓴 채 스스로 의롭다는 망상에 빠진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매달리셨습니다. 그분은 ‘우리 모두’를 위해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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