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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섬에 꽃비 내리거든

빛섬에 꽃비 내리거든

김인중, 원경 (지은이)
파람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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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섬에 꽃비 내리거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빛섬에 꽃비 내리거든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2964508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3-08-25

책 소개

김인중 신부와 원경 스님이 만났다. 청양의 ‘빛섬’ 아트갤러리에서였고 축복과도 같은 ‘꽃비’가 내리는 날이었다. 이미 서로의 작품에 대해 깊이 교감하고 있던 터였으며, 예술 수행자로서의 존경과 우애가 싹텄다. 종교와 세대, 문화의 차이는 어떤 장벽도 되지 않았다. 『빛섬에 꽃비 내리거든』은 화가 신부와 시인 스님의 예술로서의 수행의 여정과 만남의 결과물이다.

목차

김인중 신부님께 드리는 글 004
천국을 앞당겨 맛보게 한 빛의 화가 _이해인(수녀, 시인)

책머리에
연꽃과 백합이 어우러지는 유정천리의 길 _김인중 신부 008
영겁을 노래하는 꽃처럼 _원경 스님 012

1장 빛을 그리다 023
김인중 신부의 스테인드글라스와 아포리즘

2장 꽃보다 꽃 그림자 051
김인중 신부의 회화작품과 원경 스님의 시와 산문
창窓 052 / 내 안에 노래를 054 / 빛섬과 달빛 059 /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 창 061 / 무상無常을 넘어 062 / 그대 안에 064 / 푸른 꿈 067 / 그대 나에게 숨결을 주오 069 / 빛 072 / 단풍丹楓 075 / 백설白雪 076 / 달과 모닥불 078 / 춤사위 081 / 햇차를 마시며 082 / 동병同病, 한마음 086 / 취하여 사는 삶 089 / 가을빛 내음 091 / 혼빛 094 / 그림 전시 097 / 님을 위한 기도 099 / 그대, 꽃처럼 100 / 기도 101 / 바람의 소리 104 / 꿈빛 106 / 너를 위한 기도 109 / 늦은 햇차를 마시며 112 / 봄처럼 부지런하라 116 / 창밖을 보며 119

3장 백합과 연꽃 121
김인중 신부의 세라믹, 글래스 아트와 원경 스님의 시
산초록빛처럼 123 / 나의 가을 124 / 사랑의 길 127 / 봄빛 128 / 기도 2 131 / 한 울타리 132 / 가을에 오신다니 138 / 꿈 141 / 5월 초 산암에서 142 / 춘사월 밤비 144 / 쑥대머리 147 / 녹음빛, 이별 149 / 누워 핀 꽃 151 / 자유 152 / 나를 위한 기도 156 / 고요한 평온 159 / 복눈 161 / 그리움을 그대에게 162 / 꽃의 전사 165 / 삶 168 / 떠나간 뒤에 170 / 너를 보낸다 173 / 심곡암 이야기 174 / 다정천리茶精千里 177 / 그대를 위한 염원 178/ 삶의 노래 179 / 취한 저녁 180 / 사춘 소녀 181 / 감춰진 봄빛 그림 183

해설
예술의 의미와 빛의 예술 _신승환(가톨릭대학교 철학과 교수) 186
혼자 있어 자유롭고, 함께 있어 충만한 마음 _도종환(시인, 국회의원) 194

저자소개

김인중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미술대학 및 동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한 후, 스위스 프리부르대학교와 파리 가톨릭대학교에서 수학했다. 1965년 한국미술대상 대상을 수상한 후 1974년 프랑스 도미니코 수도회에 입회하여 사제와 함께 예술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프랑스에서 50년 가까이 활동하며, 유럽 50여 개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를 제작했다. 전 세계 200여 회 전시를 통해 그는 화려한 색채와 동양의 여백을 접목한 독특한 예술성을 선보여왔다. 2019년 프랑스 앙베르에 ‘김인중 미술관’이 설립되었으며,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오피시에)을 수상했다. 2022년 8월, KAIST(한국과학기술원) 산업디자인학과 초빙 석학교수로 임명되어, 학술문화관 천창을 53개의 스테인드글라스로 제작한 작품은 2023년 9월에 완성되어 KAIST에 기부되었으며, 작품의 가치는 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작품은 예술과 종교의 경계를 넘어, 인간과 빛, 그리고 영성에 대한 깊은 탐구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김인중 신부는 자신의 호號인 ‘빛섬’처럼 예술을 통해 세상에 빛을 나누고,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해왔다. 그의 예술적 소명과 신앙적 비전은 단순한 미술 활동을 넘어, 세상 속에 낮은 자세로 예술을 통한 치유와 공동체 회복, 세대와 지역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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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려서부터 사유적 성향이 짙어 ‘투쟁 없는 사랑과 자유의 삶’이 무엇인가 의문을 품다가 1982년에 출가의 길을 선택했다. 1984년 조계총림 21교구 승보종찰 송광사에서 현호 스님을 은사로 득도, 전통적 교육기관인 강원에서 사집을 수학했다. 1987년에 범어사에서 일타 대화상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하고, 통도사 보광선원에서 선방 수행 후 제방 선원에서 성만했다. 1990년 중앙승가대학을 졸업하고 1991년부터 1995년까지 미국 LA 고려사 주지를 지냈으며 현재 북한산 심곡암 주지를 맡고 있다. 조계종 15대 중앙종회의원과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중앙승가대학 법인 처장을, 최근에는 조계종 사회부장직을 역임했다. ‘불심, 자연, 예술이 하나’ 되는 염원을 담은 산사음악회를 전국 사찰 최초로 시작해 새로운 문화적 반향을 일으켰다. 불우한 이웃의 배고픔을 해소해주기 위해 보리 스님이 21년 동안 운영해오던 탑골공원 무료급식소가 중단될 위기를 맞자 그 맥을 이어받아 2015년 6월부터 현재까지 사회복지원각(원각사 무료급식소)을 운영 중이다. ‘배고픔에는 휴일이 없다’는 슬로건 아래 연중무휴 365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소외된 노인 계층을 위한 점심 한끼 봉사를 하고 있다. 시집 『그대, 꽃처럼』을 통해 문인협회 회원으로 등단하였으며, 산문집 『그대 진실로 행복을 원한다면 소중한 것부터 하세요』와 『밥 한술 온기 한술』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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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스님과 본인이 겨냥하는 목표에 도달하려면 ‘겸손’이야말로 가장 큰 무기가 아닐 수 없다. 그 겸손으로 향을 피워 올리는 뜻을 이루어야 한다. 스님의 연꽃과 본인의 백합이 나란히 하늘을 보며 우리 모두 유정천리有情千里 길을 걸어갈 만하지 않겠는가.
_‘책머리에’ 중에서(김인중 신부)


“나의 작품을 추상화라 말하는데, 나는 내 안의 심상을 그린 것이니 추상이라 말하고 싶지 않다”라는 말씀에 “마음 빛을 그리셨으니 ‘심상화’라고 하시면 되겠습니다”라고 응답하는 말끝에 서로 마주 보며 웃음 지었다.
_‘책머리에’ 중에서(원경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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