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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개념

철학, 개념

(고대에서 현대까지)

박준영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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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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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철학, 개념 (고대에서 현대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92968209
· 쪽수 : 472쪽
· 출판일 : 2023-05-23

책 소개

저자가 심혈을 기울여 가려 뽑은 16개의 개념의 역사를 살피며 그 장벽을 낮춘다. 때로는 대립되고 때로는 이어지는 주요 개념을 둘러싼 사유의 역사를 돌아보면서 팍팍한 일상을 해석하고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을 기를 기회를 제공한다.

목차

제1장 존재와 생성
[1] 만물은 존재하지만, 그것을 알기는 어렵다
1. 파르메니데스와 ‘있음’의 발견
2. 당연히 움직여야 한다!
3. 아리스토텔레스의 ‘존재’와 ‘생성’

[2] 생성, 하지만 존재
1. 생성은 존재만큼 운명이다
2. 변하지 않는 것은 변한다는 그 사실뿐이다
3. ‘존재’가 ‘생성’을 압도하다

[3] 또 다른 계보-현대철학의 스승들
1. 생성의 아이
2. 근대 안에서 존재를 망각하다
3. 존재론의 갱신

제2장 원리와 원인
[1] 만물은 △△△…이다
1. 고대 자연철학자들의 원리론
2. 몇몇 특이점들
(1) 아낙시만드로스의 새로운 발견
(2) 엠페도클레스와 네 가지 뿌리들
(3) 아낙사고라스, 누스
3. 유물론자들

[2] 원리에서 원인으로
1. 아리스토텔레스의 네 가지 선물
(1) 질료인과 형상인
(2) 운동인과 목적인
(3) 4원인론 비판과 근대로의 진입
2. 자연은 스스로 가장 좋은 것을 찾아간다
3. 원리나 원인은 중요하지 않아!

[3] 원인과 원리 너머
1. 무한퇴행의 미궁
2. 불가능한 결정론
3. 왕의 귀환

제3장 하나와 여럿
[1] 단 ‘하나’의 원리는 어디 있을까?
1. 보편성에 관한 질문
2. 유일한 ‘하나’에 대한 논증들
(1) 파르메니데스
(2) 아리스토텔레스 : ① ‘연속성’으로서의 하나 | ② ‘통일성’으로서의 하나 | ③ ‘단위’ 또는 ‘수’로서의 하나 | ④ ‘유비’로서의 하나
(3) 플로티노스
3. 하나의 신

[2] ‘하나’는 없어!
1. ‘클리나멘’
2. Carpe Diem!
(1) ‘운명’이란 여럿의 긍정이다
(2) 물체와 비물체, 그리고 물질
3. 프네우마

[3] 이분법 너머
1. 일원론과 다원론의 다툼
(1) 데카르트의 이분법
(2) 라이프니츠의 ‘주름’
(3) 스피노자의 작열하는 태양-실체
2. 헤겔의 존재론과 마르크스의 전복
3. 차이의 철학
(1) 의심의 대가들에서 차이의 대가들로
(2) 들뢰즈-차이의 철학
(3) 객체들의 아나키즘-신유물론

제4장 유한과 무한
[1] ‘무한과 유한’ 개념의 원초적 의미
1. 페라스
2. 물질적인 것
3.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물질

[2] 아페이론-괴물의 사유
1. 아낙시만드로스
2. 피타고라스
3.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경우
(1) 일차 원인과 이차 원인
(2) 플라톤의 우주 생성론
(3) 아리스토텔레스와 로고스

[3] 무한론의 역사
1. 고대-가무한의 사유
(1) 파르메니데스와 무한
(2) 제논의 논증
(3) 아리스토텔레스의 무한
2. 근대와 현대-실무한의 정립
(1) 근대 합리주의의 무한
(2) 18세기 이후의 무한
(3) 칸토어의 무한론
3. 유한한 삶 안에서 무한을 정립하라!

제5장 필연과 우연
[1] 운명에서 필연으로
1. 그리스 비극과 플라톤에게서의 운명 또는 필연
2. 스토아 철학에서의 운명(fatum)
(1) 피시스와 운명/필연
(2) 필연의 숨결
(3) 이중인과와 ‘맞아떨어짐’
3. 탁월함을 획득하기 위한 세 가지 검사
(1) 에우카이리아
(2) 카테콘
(3) 데코룸

[2] 자유와 필연성 문제
1. 자유의 조건?
2. ‘자유의지’로서의 형이상학적 자유란 존재하는가?
3. 원효의 자유와 필연성

[3] 우연의 문제
1. 우연이 곧 필연이라고?
2. 당구공과 유전자
(1) 흄의 당구공
(2) 돌연변이
(3) 진리의 우연성
3. 우연에서 우발로
(1) 알튀세르의 우발성
(2) 메이야수의 ‘원-화석’과 ‘선조성’
(3) 육후이의 사이버네틱 우발성

제6장 주체와 타자
[1] ‘인간’은 어쩌다 ‘주체’가 되었나?
1. 주체는 인간이 아니었다
2. 주체와 객체의 이분법
(1) 코기토(Cogito)의 탄생
(2) 기계로서의 자연
(3) 주체와 객체의 애매한 관계
3. 주체가 뭐라고?-흄과 그 후예들
(1) 흄 철학에서 주체 또는 비주체? : ① 주체는 어떻게 정신이 되는가? | ② 정신은 전혀 정신적이지 않다 | ③ 느낌으로서의 주체
(2) 흄의 기여
(3) 흄과 불교철학

[2] 타자로 가는 험로
1. 다시 플라톤에게서 시작
2. 니체-주체의 죽음을 선언하다
3. 레비나스-타자의 철학
(1) 레비나스는 어떤 철학자인가?
(2) 주체의 철학적 재정립
(3) 타자의 얼굴

[3] 이분법이 뭐라고?
1. 들뢰즈의 ‘주체?’
(1) 성가신 주체
(2) 타인의 구조
(3) 타인뿐인 세상
2. 페미니즘과 신유물론
(1) 성과 젠더-타자로서의 여성
(2) 페미니즘의 갱신-교차성 이론
(3) 신유물론의 등장
3. 주객 이분법의 종언

제7장 앎과 무지
[1] 앎의 중요성
1. 앎의 거처, 영혼
2. 앎의 과정
3. ‘범주’로 대상을 포획하기
(1)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포르피리오스의 범주
(2) 칸트의 범주
(3) ‘한계 상황’

[2] 무지는 잘못된 것인가?
1. 앎을 뛰어넘어 무지로
2. 무지와 광기의 콜라보
3. 무지한 자가 무지한 스승을 만날 때

[3] 앎과 무지의 경계에서
1. 모른다는 것은 죄악인가?
2. 근원적인 무지에 대하여
(1) 제1이율배반 : ① 정립의 증명 | ② 반정립의 증명
(2) 제2이율배반 : ① 정립의 증명 | ② 반정립의 증명
(3) 제3이율배반 : ① 정립의 증명 | ② 반정립의 증명
(4) 제4이율배반 : ① 정립의 증명 | ② 반정립의 증명
3. 지식과 무식의 얽힘

제8장 덕과 정의
[1] 최고의 덕을 찾아
1. 고대인들의 ‘덕’
2. 소크라테스에서 아리스토텔레스까지
(1) 소피스트와 소크라테스
(2)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3) 에피쿠로스와 스토아 : ① 쾌락의 윤리학 | ② 초연함의 영웅들
3. 현대철학에서 덕의 개념
(1) 벤담의 공리주의
(2) 밀의 공리주의
(3) 공리주의 비판-마이클 샌델

[2] 정의
1. ‘정의’의 의미
(1) 정의의 두 단계 의미변화
(2) 고대 사회와 철학에서의 정의
(3) 플라톤의 『국가』에서의 정의론
2. 국가와 자본주의의 탄생
(1) 중세의 신정국가에서 근대의 국민국가로
(2) 자연법 사상의 시민적 전개
(3) 두 편의 선언문
3. 자유와 공동선

[3] 신자유주의 시대의 덕과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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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박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수유너머 파랑’ 연구원, 현대철학 연구자.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 석·박사 과정에서 프랑스철학을 공부했다.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철학과 현대 문화론을 가르치고 있다. 최근에는 신유물론에 관심을 두고 번역과 연구를 하면서 강의하고 있다. 육후이의 기술철학 그리고 불교철학과 현대서양철학의 관계도 연구 대상이다. ≪철학, 개념: 고대에서 현대까지≫, ≪신유물론, 물질의 존재론과 정치학≫을 썼으며, ≪신유물론: 몸과 물질의 행위성≫, ≪K-OS≫, ≪욕망, 고전으로 생각하다≫, ≪사랑, 고전으로 생각하다≫ 등을 함께 썼다. 번역서로는 ≪신유물론: 인터뷰와 지도제작≫, ≪신유물론 패러다임≫(공역), ≪해석에 대하여: 프로이트에 관한 시론≫(공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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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은 흔한 인스턴트 인문학 서적처럼 간교한 언어로 독자들의 두뇌를 스미싱하는 짓을 하지 않는다. 독자를 상업적 주술로 꾀어내어 철학이 우리의 일상과 아주 밀접하다고 끊임없이 속삭이면서 지갑을 터는 짓을 이 책은 경멸한다. 물론 일치하는 측면이 없진 않지만, 사실상 철학은 일상을 배반하고, 문제시하며, 때로는 쓰나미처럼 덮친다. 그래야 철학이다. 그래서 개념이다. 우선 이 ‘개념’이라는 두 글자에서 시작하자.


‘존재’와 ‘생성’은 철학에서 가장 기초적인 개념이다. 그래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이 두 개념은 가장 ‘철학적인’ 또는 ‘철학다운’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근대 이후 철학에서부터 나온 과학이 그간의 개념들에 경험과 실험이라는 새로운 의미를 더할 때에도 이 두 개념은 철학에 고유한 어휘로 남았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존재에 대한 이런 관념론적 이해는 서양 학문사에 유구하게 이어지는 일종의 학문적 욕망을 구성하게 된다. 이는 ‘변하지 않는 존재의 본질과 진리’를 찾으려는 욕망이다. 현대 과학은 이 욕망이 실현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과학은 변화무쌍한 우주와 인간에 맞서 불변의 ‘법칙’을 추구하면서 이를 통해 기술적인 지배 양식을 구축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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