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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91193063149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3-10-13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프롤로그 | 라이프-스타일, 마침내 분화
1장 총론 : 소비자의 습관, 경험, 지성
대한민국 식음 트렌드 : 루틴, 웨이팅, 페어링
습관의 소비
경험의 소비
지성의 소비
습관, 경험, 지성의 결합
[마케터를 위한 시사점]
《2023 트렌드 노트》 우리 시대 가치관에 대한 첨언
1부 習, 일상의 변화
2장 일하는 방식의 변화
칼퇴가 목적이 아니다
일하는 시공간의 선택권이 주어지다
변화의 방향은 신뢰와 유연함
저녁 있는 삶에서 밀도 있는 삶으로
[마케터를 위한 시사점]
3장 서울의 정체성
자산개발 원리 : 땅, 돈, 사람
파리가 된 서울
오늘의 서울 : 들어가다, 걷다, 타다
미래의 서울 : 올려지다
[마케터를 위한 시사점]
2부 感, 경험의 변화
4장 주류가 된 서브
오늘날의 서브, 양적으로 이미 큰 것
주류가 되는 서브의 핵심속성
서브와 주류를 잇다, 커뮤니케이터
[마케터를 위한 시사점]
5장 세대 경계가 없는 콘텐츠
〈슬램덩크〉와 뉴진스, 모두에게 공감받는 전략
대를 이어 사랑받는 원동력, 서사
세대를 넘어 아카이브가 되는 브랜드
‘타깃’이 아니라 ‘팬’에 집중하자
[마케터를 위한 시사점]
6장 팬을 남기는 브랜드 경험 : 모델 활용을 중심으로
모델 선정 : 숨겨진 진심들의 만남
모델 활용 : 팬이 되어 팬덤과 친해지기
브랜드의 추구미를 담은 페르소나
모델은 떠나도 팬덤은 남아야 한다
[마케터를 위한 시사점]
3부 知, 가치의 변화
7장 이 시대의 해방감
제로와 프리의 시대
제로 : 죄책감과 완벽에 대한 반항
프리 : 관념의 무(無) 경계화
Make zero, and be free
[마케터를 위한 시사점]
8장 이 시대의 감수성
생활의 언어로 본 DEI
다양함을 포용하는 언어를 고민하다
접근성, 향유의 시간차를 없애다
공정함, ‘전문가’에서 ‘지수’로
지금의 ‘유난’이 내일의 ‘트렌드’다
[마케터를 위한 시사점]
에필로그 | 이 시대의 페르소나, 관심사는 자기관리와 공간분리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식의 목적은 3가지로 나뉜다. 습관(習), 경험/사치(感), 지식/지성(知)이다. 오늘 하루 내가 먹은 식을 돌이켜보자. 아침에 습관적으로 영양제를 먹고, 점심에 경험 혹은 소셜라이즈의 일환으로 한남동 식당에 줄을 서고, 저녁에는 탄단지를 따져가며 닭가슴살 식단을 소환한다. 물론 습관과 경험, 지성은 서로 결합하고 이전한다. 습관적으로 먹는 영양제도 처음에는 지성에서 시작되었다. 유산균을 먹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흡수율 좋은 고함량 유산균을 고르고 골라 시작해 어느새 습관이 된 것이다. 점심의 한남동 식당 또한 경험의 영역만이 아니라 비건을 실천하기 위한 지성의 선택일 수도 있다. 식 분야에서 습관, 경험, 지성의 영역은 어떻게 나타나며 어떻게 변주되고 결합하는가?
- 1장 총론 ‘소비자의 습관, 경험, 지성’
매년 독보적으로 뜬 브랜드의 공간은 감각의 진화를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시각적 전시를 선보인 시몬스 테라스, 향을 시각적인 전시로 표현한 탬버린즈, 한 단계 나아가 미각까지 포함시킨 카멜커피로 사람들이 공간에서 경험하는 감각이 확장되고 복합적으로 바뀌고 있다. 색과 향에 이은 다음 감각은 ‘청각’이다. 2024년 마케팅에서는 어떤 브랜드가 소리와 음악으로 주목받을지 기대해본다. 아니, 기다릴 필요도 없이 근본 브랜드 폴로가 음악을 선택하지 않았나. 우리 브랜드를 음악으로 표현하고 싶다면 어떤 주제로, 어떤 아티스트에게 플레이리스트를 의뢰할 수 있을까? 그 플레이리스트는 어디에서 어떤 방식으로 플레이될까?
- 1장 총론 ‘소비자의 습관, 경험, 지성’
휴가 가서 일하는 게 가능하냐 아니냐의 논쟁을 떠나, 워케이션의 니즈는 ‘갓생’의 니즈와 일맥상통한다. 영양제를 먹어가며 시간을 쪼개 일하고 여행하는 모습은 더 밀도 있는 삶을 원하는 ‘갓생’의 방식 그 자체다. 일과 휴식이 분리되지 않는 진정 자기주도적인 삶, 내가 주인공인 삶을 사람들은 염원한다. 그것이 지금 세대가 원하는 삶의 방식이다.
- 2장 ‘일하는 방식의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