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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변명ㆍ크리톤ㆍ파이돈ㆍ향연

소크라테스의 변명ㆍ크리톤ㆍ파이돈ㆍ향연 (초판 완역본)

플라톤 (지은이), 최유경 (옮긴이)
올리버
10,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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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변명ㆍ크리톤ㆍ파이돈ㆍ향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소크라테스의 변명ㆍ크리톤ㆍ파이돈ㆍ향연 (초판 완역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고대철학 > 플라톤
· ISBN : 9791193130346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3-12-29

책 소개

아무런 저작도 남기지 않은 소크라테스를 인류가 오랜 시간 기억하는 데에는 플라톤이 남긴 기록의 힘이 크다. 그 가운데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알 수 있는 플라톤의 4대 복음서인 《소크라테스의 변명》, 《크리톤》, 《파이돈》, 《향연》을 한 권에 수록했다.

목차

소크라테스의 변명 7
크리톤 49
파이돈 71
향연 171

작가 연보 254

저자소개

플라톤 (지은이)    정보 더보기
Platon 기원전 427~347 B.C 플라톤은 기원전 427년경 그리스 아테네에서 태어나 젊은 시절부터 정계의 유망주로 기대받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다. 플라톤은 유명한 펠로폰네소스 전쟁이 시작된 지 4년째 되는 해에 태어났으며, 전쟁은 기원전 404년에 아테네의 패배로 끝났으므로 전쟁 속에서 태어나 전쟁 속에서 성장하여 성인이 된다. 그는 맹목적인 삶보다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삶이 중요하다는 것을 소크라테스를 통해 배웠다. 플라톤의 집안은 비교적 상류계급이었고 그러한 배경을 가진 젊은이들이 대부분 그러하듯이 그 또한 한때 정치에 뜻을 두었지만, 그가 믿고 따르던 소크라테스의 죽음에 정치적인 배경이 있음을 확인한 후 정치에 회의를 느껴 철학에 매진하게 된다. 그는 정치적인 이유로 자주 외국 여행길에 올랐으며 교육에 대한 열의가 매우 높아 소크라테스 사후 많은 우여곡절 끝에 기원전 387년경 아테네 근교에 철학 중심의 종합대학인 아카데메이아라는 학원을 창설하였다. 그곳을 통해 뛰어난 수학자와 높은 교양을 갖춘 정치적 인재들,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많은 철학자를 양성하며 집필활동에 전념한다. 소크라테스는 아무런 글도 남기지 않았지만, 그가 죽은 후 제자인 플라톤의 작품을 통해 그의 철학적 삶이 알려지게 되었다. 플라톤의 저서 30여 편 가운데 한 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대화 형식을 취하고 있어 ‘대화편’이라고 불린다. 《국가》 《소크라테스의 변명》 《향연》 《파이돈》 《크리톤》 《프로타고라스》 등에서 주인공으로 모두 소크라테스를 내세우고 있다. 이로써 많은 저서는 스승인 소크라테스에 대한 기록들로 스승의 영향이 플라톤의 사상적 근간이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플라톤의 사상을 한마디로 요약하기란 불가능하다. 고대의 사상가들이 그러하듯, 플라톤 역시 현대의 분과학문 체계로는 불가능할 법한 종합적 사상을 개진하였다. 그는 인식론적 측면에서 이데아를 제창함으로써 본질과 현상이라는 이분법적 사유를 발전시켰다. 《국가》는 플라톤의 정치관을 대변하는 저술로, 이 저서에서 플라톤은 민주적인 정치 체제보다는 지적 소양이 풍부한 귀족들에 의한 통치를 선호했다. 철인 군주론은 플라톤의 정치관을 잘 드러내는 개념이다. 그는 종종 제자인 아리스토텔레스와 비교되는데,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이 다분히 현상 지향적이었다면 플라톤의 사상은 이상적이고 관념 위주였다는 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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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혼자의 시간으로 더 깊어지는 법에 관하여』, 『오만과 편견』, 『신스: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 『군중심리』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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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렇게 말씀하실 분도 있겠죠. “소크라테스 당신은 당신을 사형으로 이끌지도 모를 삶을 살아온 게 부끄럽지 않나요?” 그러면 저는 당당하게 대답할 겁니다. 당신이 틀렸다고요. 무언가에 쓸모가 있는 사람이라면 무엇을 할 때 옳은 일인지 옳은 일이 아닌지, 선한 사람이 할 일인지 악한 사람이 할 일인지만을 생각해야지, 이것이 살 일인지 죽을 일인지 계산해서는 안 됩니다.


이제 저는 신이 명령한 대로 저 자신과 남들을 살피는 철학자의 임무를 다하기 위해 생각하고 사색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지요. 그럴진대 죽음 혹은 다른 어떤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이 자리를 버린다면 이상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만약 제가 죽음이 두려워 신탁에 복종하지 않고 신의 존재를 부인한다면 이 법정에 끌려 나오는 것이 당연합니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진정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할 수 없으니까요. 그런 이가 스스로 지혜롭다고 여긴다면 이는 지혜를 가장한 것에 불과합니다.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는 것일 뿐입니다. 죽음은 어쩌면 가장 큰 선일 수 있는데 다들 죽음이 가장 큰 악이라 생각하고 두려워합니다. 사람이 알지 못하면서 안다고 생각하는 무지만큼 불명예스러운 무지가 또 있을까요?


난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걸 반드시 실천으로 옮길 뿐 다른 사람의 생각은 개의치 않는다. 실제적인 삶과 지적인 삶에서 똑같이 고된 이 규칙은 위대함과 천박함을 전적으로 구별해줄 수 있다. 다만 이 원칙을 지키기 힘든 건 언제나 당신보다 당신이 할 일을 더 잘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세상의 의견에 따라 살면 수월하다. 자신의 의견에 따라 살면 고독하기 십상이다. 그렇지만 위대한 사람은 수많은 군중 한가운데서 고독의 독립성이라는 완벽한 달콤함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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