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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93388068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4-06-24
책 소개
목차
추천 서문 고귀하고 품위 있는 삶을 위하여
프롤로그 더없이 찬란한 죽음 너머의 삶
1장 죽음이라는 현상
죽음은 소멸이 아니다
두 번 ‘죽었던’ 의사의 고백
2장 죽는 순간 처음 겪게 되는 것들
한 남자가 죽어가고 있다
형언할 수 없는 죽음
사망 선고를 듣다
그저 고요함, 온전한 평온함
죽는 순간 처음 듣게 되는 소리
어두운 터널을 지나다
몸 밖으로 나가다
3장 죽음 너머에서의 특별한 만남
사랑했던 이들을 다시 만나다
빛의 존재가 나타나다
삶을 되돌아보다
경계에 부딪히다
다시 삶으로 돌아오다
이야기를 전하려 해도
죽음의 경험이 삶에 미치는 영향
더는 죽음이 두렵지 않다
죽음 이후에도 삶이 있으니
4장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한 기록들
나는 세상의 빛이니
죽음이란 깨어나는 것이고 기억하는 것이다
죽어가는 이에게 읽어주던 책
죽음은 그저 옮겨가는 것뿐
5장 죽음에서 배우다
임사 체험에 대한 이론적 설명 1 : 초자연적 관점
임사 체험에 대한 이론적 설명 2 : 자연과학적 관점
임사 체험에 대한 이론적 설명 3 : 심리학적 관점
이 세상 너머에 무엇이 있는가
에필로그 결코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여행
부록 임사 체험 연구에 대한 질문들
리뷰
책속에서
무디 박사는 최고의 학자인 만큼 연구 과정 내내 임사 체험이 우리의 삶과 존재에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 특히 ‘인간의 영혼은 육체가 죽은 뒤에도 살아있는가?’라는 질문에 어떠한 함의를 지니는지 매우 조심스러우면서도 열린 태도를 견지했다. 사실 연구자인 자신도 이 사례들이 실제 사후 세계의 존재를 입증하는 증거가 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받아들이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음을 고백했다. 그 역시도 처음에는 회의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만큼 그는 의심할 수 있는 한 의심했고, 할 수 있는 한 객관적인 태도로 연구에 임했다. 그러한 태도였기에 이 훌륭한 역작을 남길 수 있게 되었는지 모른다.
--- ■ 추천 서문
지난 몇 년 동안 나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임사 체험’을 경험한 많은 사람을 만났다. 처음에는 그저 우연이었다. 1965년,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던 당시 의과대학에서 정신과 임상교수를 맡고 있던 한 남성을 만났다. 처음에는 그의 따뜻함과 친절함, 유머 감각이 인상 깊었는데 이후 그에 관해 매우 흥미로운 사실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그가 10분 정도의 간격으로, 한 번도 아니라 무려 두 번이나 죽음을 경험했고, ‘죽어 있는’ 동안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에 대해 엄청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는 것이다. 이후 그가 다시 한번 몇몇 학생들에게 그때의 경험을 풀어놓는 것을 함께 들을 수 있었다. 당시 나는 무척 큰 감명을 받았지만, 그가 겪은 일을 이해하기에는 배경지식이 충분치 않았기에 그의 이야기를 마음 한구석에 그리고 녹음테이프에 담아두었다.
--- ■ 두 번 ‘죽었던’ 의사의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