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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토비와 키키

[큰글자책] 토비와 키키

(어수룩한 멍멍이 토비와 냉소적인 야옹이 키키의 시골 일일)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 (지은이), 박라희(스텔라박) (그림), 이세진 (옮긴이)
빛소굴
3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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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토비와 키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토비와 키키 (어수룩한 멍멍이 토비와 냉소적인 야옹이 키키의 시골 일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91193635247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24-10-02

책 소개

20세기 초반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가 ‘콜레트’의 익살스러운 희곡 작품 『토비와 키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소박하고 느리게 흐르지만, 그 안에 깃든 뜻밖의 블랙유머와 예리한 묘사가 읽는 맛을 더해준다.

목차

서문
1장. 감상적 기분
2장. 여행
3장. 늦은 저녁 식사
4장. 병이 난 그녀
5장. 첫 불
6장. 폭풍우
7장. 손님
옮긴이의 글
부록

저자소개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의 작가이자 뮤직홀 댄서, 팬터마임 배우, 제1차 세계대전 종군기자, 아카데미 공쿠르 회장, 프랑스 역사상 국장으로 장례를 치른 최초의 여성……. 여러 얼굴을 가진 콜레트는 1873년 1월 28일 프랑스 부르고뉴의 마을 생소뵈르앙퓌제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서재에서 발자크, 위고, 뒤마 등의 고전을 탐독했고 부르고뉴의 숲과 정원에서 관찰하는 기술을 익혔다. 1900년 첫 소설 《학교의 클로딘》을 출간했고 이어서 《파리의 클로딘》, 《가정의 클로딘》, 《클로딘 떠나다》를 출간하여 대대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후 뮤직홀 댄서, 팬터마임 배우 등으로도 활동했다. 콜레트는 《포도밭의 덩굴손》, 《천진난만한 탕녀》, 《방랑하는 여인》, 《셰리》, 《햇빛 드는 방》, 《청맥》, 《암고양이》, 《지지》 등 많은 작품을 발표하며 작가로서 인정받았고, 소설 집필뿐만 아니라 신문 기고, 연극 각색, 음악 작업 등에도 참여하며 프랑스 문화의 아이콘이 되었다. 1945년 여성으로서는 두 번째로 아카데미 공쿠르 회원으로 선출되었고, 1949년에는 아카데미 공쿠르 회장이 되어 1954년까지 회장직을 맡았다. 시대의 편견에 맞선 선구자로서 20세기 전반 프랑스 문학계의 독보적인 존재였던 콜레트는 1954년 8월 3일 세상을 떠났다. 가톨릭교회에서는 장례식을 거부했지만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국장이 치러지고 파리의 페르라셰즈 묘지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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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브뤼노 라투르 마지막 대화》《확인 강박》《우리에겐 논쟁이 필요하다》《사피엔스의 뇌》《명상록 수업》《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등이 있으며, 저서로 《전 세계의 책을 우리말로 풀어내는 멋진 직업 출판번역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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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라희(스텔라박) (그림)    정보 더보기
손 그림이 좋아 색연필로 따뜻한 세상을 그린다. 『오늘도 반짝이는 행복을 줄게』 글·그림, 『함께여서 반짝이는 하루 컬러링북』 글·그림을 작업했다. instagram @illust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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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고양이는 손님이지 장난감이 아니야. 솔직히 우리가 어쩌다가 이런 시대에 살게 됐는지 모르겠어! 두 발 족속, 그러니까 그와 그녀만 슬퍼하고 기뻐할 권리, 접시까지 핥아먹을 권리, 혼을 낼 권리, 자기들의 널뛰는 기분대로 집 안을 휘젓고 다닐 권리가 있는 거야? 나도 변덕이 있고 슬픔이 있다고. 나도 식욕이 있을 때가 있고 없을 때가 있어. 나도 아무도 없는 데서 호젓하게 몽상에 젖고 싶은 때가 있다고


“부족한 게 없다고? 잘 모르겠어. 진짜 행복할 때는 울고 싶어서 옆구리가 찌르르하고 눈앞이 흐려져… 가슴이 미어진다고 할까. 불안할 때는 확인하고 싶어져, 모두가 나를 사랑하는지, 닫힌 문 너머에 슬픔에 빠진 개가 세상 어디에도 없는지, 무슨 나쁜 일이 닥치지는 않을지


“흩어져 있는 펜들과 편지들 사이에서 탁, 탁, 탁 울리는 발소리는 그를 향한 것이지! 자유를 요구하는 집요한 야옹야옹 울음소리도 그를 향한 것이고. 그러면 그는 웃으면서 “문고리에 바치는 찬가”라느니 “격리된 고양이의 탄식”이라고 하지. 하지만 나의 영감을 주는 부드러운 눈빛도 오직 그를 향한 거야. 나는 그가 책상 위에 숙이고 있는 고개를 지그시 바라보며 그가 기어이 눈을 들어 나와 시선을 마주치기를 애타게 기다리지. 그리고 마침내 눈이 마주치는 순간, 충분히 예상했음에도 너무나 감미로운 영혼과 영혼의 부딪힘에 나는 황홀한 부끄러움을 못 이겨 눈을 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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