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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왜 기권하는가

누가 왜 기권하는가

(투표 참여와 기권의 정치경제학)

강우진, 권혁용 (지은이)
  |  
버니온더문
2024-02-28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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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왜 기권하는가

책 정보

· 제목 : 누가 왜 기권하는가 (투표 참여와 기권의 정치경제학)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한국정치사정/정치사 > 한국정치사정/정치사-일반
· ISBN : 9791193671030
· 쪽수 : 112쪽

책 소개

고려대학교 정치연구소에서 기획한 정치연구총서 6권인 이 책은 투표자보다 기권자에 주목한다. 그 이유는 투표자와 기권자의 차이가 만들어낼 수 있는 정치적 결과, 특히 대표성의 편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4

1장 누가 왜 기권하는가?

민주화 이후 한국 선거에서 투표율의 변화 14

누가 선거에 기권하는가? 20
사회경제적 배경과 투표 참여 21
한국 대선에서 사회경제적 배경의 영향 30

무엇이 투표 기권에 영향을 미치는가? 35
투표 기권 이유 35
이전 선거 기권 39
선거에 관한 관심 41
정책적 차이에 대한 인식 44
투표효능감과 정치효능감 46
정당 일체감 51
정치이념 54
주요 쟁점 정책에 대한 태도 58

투표 기권 결정요인과 정책적 함의 64
기권 결정요인 64
정책적 함의 68

2장 투표 참여의 정치경제학

투표 참여의 정치경제학 76
투표 참여와 민주주의 77
소득과 투표 참여 78
투표 참여의 합리적 선택 이론 80
불평등과 투표 참여 83

투표 참여의 소득편향과 한국 민주주의 89
투표 참여의 소득편향 89
불평등과 투표 참여의 소득편향 99
투표 참여와 한국 민주주의 102

참고문헌 107

저자소개

권혁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 미국 코넬대학교 정치학과 박사 현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주요 저서로 『선거와 복지국가』, 『불평등과 민주주의』 등을 출간했으며, British Journal of Political Science, Political Research Quarterly, Socio-Economic Review 등 학술지에 학술 논문을 게재했다. 주요 연구 분야는 비교정치, 정치경제, 정치행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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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 교수 현재 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동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에서 정치학 박사를 취득했다. 단독 저서로는 『한국 민주주의 역설-제도신뢰 결손』(2021, 경북대학교 출판부, 2022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 『박정희 노스탤지어와 한국 민주주의』(2019,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 연구원 출판부, 2020년 한국정당학회 학술상 수상)가 있다. 지난 10여 년간 주로 한국 민주주의 수행력과 선거 정치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최근 관심으로는 한국 민주주의가 대표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분석과 한국 민주주의의가 보통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제도적 대안을 모색하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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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국 시민들의 투표율은 다른 나라와 비교할 때 어떤 수준인가? 위 그림은 OECD 국가와 한국의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을 비교한 것이다. 위 그림을 통해서 한국 시민들의 투표 참여 수준을 비교적 시각에서 살펴볼 수 있다.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을 기준으로 OECD 국가와 비교할 때 한국의 투표율은 지속해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 국회 의원 선거를 보면 한국의 투표율은 66.2%를 기록해 전체 조사 대상 33개국 중 중하위권(20위)을 기록했다. 비교 기간을 민주화 이후 시기로 확장해도 이와 같은 결과는 별반 다르지 않다. 민주화 이후 가장 최근 선거까지 한국 국회의원 선거의 평균 투표율은 61.54%, 기권율은 38.46%였다. 이 수치는 같은 기간 OECD 국가의 평균 투표율 72.69%보다 낮고, 기권율 27.31%보다 높은 수치다.


강한 정치이념을 가진 유권자는 약한 이념이나 중도적인 성향을 지닌 유권자보다 더 빈번하게 정치참여를 하는 경향이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미국이다. 미국에서 정치이념의 강도와 정치참여는 일반적으로 U자 형태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2020년 미국 대선 결과는 이러한 경향을 확인했다. 진보와 보수 모두 강한 이념에서 중도로 갈수록 기권 비율이 늘었다. 진보 좌파(progressive left)의 86%와 종교적이며 애국적인 보수(Faith and Flag Conservative)의 85%가 투표에 참여했다. 반면에 정치적으로 복합적인 성격을 지닌 아웃사이더 좌파(Outsider Left)와 양가적인 우파(Ambivalent Right) 집단은 각각 57%와 55%의 투표율을 보이는 데 그쳤다(Pew Research Center 2021).


통시적으로 살펴보았을 때, 투표율이 낮을 경우 투표 참여의 소득격차가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는 점을 보여준다. 낮은 투표율은 저소득층 중에서 기권자가 고소득층 기권자에 비해 더 많다는 점을 암시한다. 따라서 투표의 소득격차는 더 증가하게 된다. 또한 소득 불평등의 정도가 높을 때 투표의 소득격차가 높아진다는 점도 소득 불평등의 증가가 저소득층의 정치소외 및 정치과정으로부터의 기권을 유도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소득 불평등이 높을수록 불평등한 정치참여가 더 심화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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