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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역사학 > 역사학 일반
· ISBN : 9791193941409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25-07-28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제1장 빅뱅으로 시작된 우주
KEYWORD│무질서한 혼돈에서 시작된 세상│지구가 중심이었던 고대 우주론│지구의 움직임을 입증한 근대 우주론│정적 우주 vs. 팽창 우주, 현대 우주론│빅뱅의 구성 요소, 골디락스 조건 그리고 새로운 복잡성│첫 번째 임계국면, 빅뱅│핵심 요약
제2장 우주를 밝히고 데운 별
KEYWORD│밤하늘에 새겨진 신과 인간의 이야기│은하수의 정체를 밝힌 최초의 과학자│탄생과 죽음을 반복하는 별│비슷해 보이지만 서로 다른 별│숨 쉬게 만드는 별, 태양의 탄생│태양이 지구를 위협하는 방법│별 탄생의 구성 요소, 골디락스 조건 그리고 새로운 복잡성│두 번째 임계국면, 별의 탄생│핵심 요약
제3장 만물의 재료인 원소
KEYWORD│원소의 이름이 된 신│가장 많지만 희귀한 최초의 수소│물의 기원과 산소 대폭발│모든 생명체를 이루는 탄소│생명체의 씨앗을 퍼뜨리는 초신성│계속 채워지고 있는 주기율표│원소 탄생의 구성 요소, 골디락스 조건 그리고 새로운 복잡성│세 번째 임계국면, 원소의 탄생│핵심 요약
제4장 우리의 터전인 지구와 달
KEYWORD│지구와 달이 탄생한 오래된 이야기│평평한 지구에서 둥근 지구로│태양에서 해왕성까지, 태양계의 탄생│지금과는 달랐던 원시지구│45억 년을 함께하는 지구와 달│지구를 벗어나 달에 이르기까지│지구와 달 탄생의 구성 요소, 골디락스 조건 그리고 새로운 복잡성│네 번째 임계국면, 지구와 달의 탄생│핵심 요약│우주의 연표
제5장 최초의 생명체와 진화
KEYWORD│모든 존재를 연결하는 위그드라실│최초의 생명체를 만든 바닷속 뜨거운 구멍│고대부터 존재했던 철학자의 진화론│찰스 다윈의 자연선택│다섯 번의 대멸종│생명체 탄생의 구성 요소, 골디락스 조건 그리고 새로운 복잡성│다섯 번째 임계국면, 생명체의 탄생│핵심 요약
제6장 집단학습으로 생존한 현생인류
KEYWORD│인간을 세상의 중심으로 그린 오래된 탄생 신화│모든 생명체와 조상을 공유하는 인류│두 발로 걷기 시작한 루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불을 사용하기 시작한 호모 에렉투스│지구 전체로 퍼져 나간 호모 사피엔스│계속되는 진화론 vs. 창조론│현생인류 등장의 구성 요소, 골디락스 조건 그리고 새로운 복잡성│여섯 번째 임계국면, 현생인류의 등장│핵심 요약│생명체의 연표
제7장 가장 오래된 생활 방식, 수렵채집
KEYWORD│알타미라 동굴에 그려져 있는 화려한 벽화│올두바이 협곡에서 발견된 수십 종의 도구│정교했던 호모 사피엔스의 도구│호모 사피엔스가 멸종시킨 수많은 대형동물│인류가 만든 최초의 예술 작품│사후 세계에 대한 믿음의 시작│수렵채집 시작의 구성 요소, 골디락스 조건 그리고 새로운 복잡성│일곱 번째 임계국면, 수렵채집의 시작│핵심 요약
제8장 자연을 길들이고 사회를 분화한 농경
KEYWORD│신에게 배운 농경│최초로 길들인 야생동물과 야생식물│철제 무기가 가져다준 강력한 전투력│농기구의 발전으로 늘어난 농산물 생산량│사회 구조를 바꾼 잉여생산물│최초로 세워진 도시와 국가│농경 시작의 구성 요소, 골디락스 조건 그리고 새로운 복잡성│여덟 번째 임계국면, 농경의 시작│핵심 요약
제9장 제국으로 연결된 세계
KEYWORD│왕권을 정당화한 제국의 건국 신화│제국과 함께 등장한 실크로드│실크로드로 전역에 퍼진 치명적인 전염병│콜럼버스의 항해가 초래한 제국의 몰락│제국과 글로벌 네트워크 출현의 구성 요소, 골디락스 조건 그리고 새로운 복잡성│ 아홉 번째 임계국면, 제국과 글로벌 네트워크의 출현│핵심 요약
제10장 현대 사회를 만든 산업화
KEYWORD│소빙기로 시작된 산업화│새롭게 찾은 연료, 석탄│증기기관차와 대륙횡단철도│철제 증기선과 유럽의 패권│대량생산과 대량소비의 시대│산업화 시작의 구성 요소, 골디락스 조건 그리고 새로운 복잡성│열 번째 임계국면, 산업화의 시작│핵심 요약
제11장 우리의 숙제, 인류세와 미래 사회
KEYWORD│인류가 만든 최초의 대량 살상 무기│빠르게 뜨거워지는 지구│인류세로 시작된 여섯 번째 대멸종│가까운 인류의 미래│달라질 지구와 우주의 모습│공존을 촉구하는 빅히스토리│핵심 요약│인류의 연표
나가는 말│우리는 어떤 존재가 될 것인가
더 읽을거리
그림, 사진 출처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러한 점에서 138억 년 전에 발생한 우주의 시작인 빅뱅부터 현재와 미래까지 수많은 시간과 공간을 다양한 규모에서 살펴보려는 ‘빅히스토리(Big History)’는 지금까지 인간만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던 기존의 관점을 초월합니다.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아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골디락스 행성인 지구와 태양계, 우주에는 인간만 존재하는 게 아닙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우리는 주변의 모든 것과 다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빅히스토리는 바로 이와 같은 상호관련성을 보여 주며 세상의 기원을 분명하게 이해하고, 이를 통해 모든 존재의 ‘공존’을 추구하는 새로운 시도입니다.
―「들어가는 말」에서
프리드만의 이론을 이어받은 인물은 벨기에 물리학자이자 신부인 조르주 르메트르(Georges Lemaitre)였습니다. 그는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이론을 우주론에 적용하여 우주의 시작은 하나의 점에서 비롯되었고, 마치 불꽃놀이처럼 폭발하면서 우주가 팽창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이론은 나중에 ‘빅뱅 이론’으로 불리게 됐습니다. 르메트르의 이론은 수학 계산을 기반으로 했지만, 『성경』 속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는 구절을 떠올리게 한다는 이유로 초기에 과학자들의 편견과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제1장 빅뱅으로 시작된 우주」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