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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민의 발견과 성장

중민의 발견과 성장

(1980년대부터 21세기 탈바꿈 시대까지)

한상진 (지은이)
중민출판사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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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민의 발견과 성장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중민의 발견과 성장 (1980년대부터 21세기 탈바꿈 시대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91194667025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5-10-20

책 소개

'중용의 눈으로 읽는 중민 칼럼' 시리즈의 첫 책이자 총론에 해당하는 이 책은 40년에 걸쳐 전개된 중민 이론의 주요 쟁점과 논쟁 및 시대의 변화를 보여주는 한상진 교수의 칼럼을 한데 모았다.

목차

머리말

1부 1980년대 전환기에서 발견한 중민

1. 1980년대 학생 문화의 민중적 성격
2. 당신은 중민인가?
3. 오늘의 변혁 주체, 민중이냐 중산층이냐?
4. 한국의 중간층, 어디로 가고 있나?
5. 제도 안의 개혁과 중민의 역할
6. 중산층의 개혁 의지와 그 한계

2부 사회 구조의 변동과 중민의 성장

1. 근대화의 결실: 중민을 다시 본다
2. 사회 구조의 변화와 세대 갈등
3. 계급·계층의 동태와 민중 연합
4. 변혁 지향적 사회학의 발전 추세
5. 계급 이론을 활용하는 자세
6. 외압내진의 개혁 논리
7. 사회 개혁의 과제와 실천 전략

3부 보수-진보의 낡은 이분법을 넘어

1. 적대적 공존, 유권자가 이끄는 정치 혁신
2. 역사 전쟁과 민주당의 길
3. 벼랑 끝에 선 낡은 진보
4.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
5. 새로운 정치 전환기의 시작

4부 21세기 탈바꿈 시대, 중민의 새로운 위상

1. 총체적 탈바꿈의 시대: ‘시민’이 답이다
2. 중도 정치를 생각한다
3. 진보 정권의 미래가 불안한 이유
4. 성찰적 시민이 이끄는 제2근대 전환
5. 광복 80주년에 BTS를 다시 본다
6. 탄핵과 내란 심판, 한국 사회 어디로 가나?
7. ‘평화와 연대’ 제2광복의 물결 일으키자
8. 진영 대립을 거부한 중민은 어디에 있나?

감사의 글

저자소개

한상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 서던일리노이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대중 정부 시절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원장,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학교, 프랑스 파리 고등사회과학원(EHESS), 독일 베를린사회과학센터(WZB), 중국 베이징대학교와 칭화대학교에서 초빙교수를 역임했으며, 외규장각 도서 반환 한국 측 민간 협상 대표로 활동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이자 (재)중민재단 이사장, 중국 난징대학교 겸임 교수 및 유학과신사회학 연구소장, 길림대학교 객좌 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중민이론의 탐색』, 『한국사회와 관료적 권위주의』, 『하버마스와의 대화』, 『탈바꿈』, 『한상진과 중민 이론』, 『민주화 세대』, 『Divided Nations and Transitional Justice』, 『Beyond Risk Society』, 『Asian Tradition and Cosmopolitan Politics』, 『Confucianism and Reflexive Modernity』, 『Love as Healing』(심영희와 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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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의 결론은 중용(中庸)의 '中'을 단순한 중간이 아니라 '사이'(between 또는 in-between)로 해석하자는 것이다. 중간 또는 중심은 측정이 가능하고 또 측정이 필요하지만, 사이는 열린 공간이고 생성의 에너지가 작동하는 장이다. 중간은 타협을 가정하지만, 사이는 타협의 산물일 수 없다. 사이를 걷는다는 것은 양대 진영의 사이 혹은 배후에 있는 공통의 세계를 찾는다는 것을 뜻한다. 중용 또는 중민의 사상이 오늘날 제시하는 것은 인간과 자연 사이의 생태 문제건, 인간과 인간 사이의 사회 문제건, 아니면 인간과 인간 내면 사이의 인성의 문제이건 간에 지배와 복종의 시각이 아니라 공존과 화해의 시각을 으뜸으로 삼는 것이다.
-머리말 중에서


오늘의 탄핵 정국에서 보자면 "행동하는 양심"은 정파를 넘어 양 진영의 소리를 공정하게 듣고 해석해 순환 가능한 메시지로 입력하는 소통의 선구자가 되자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소통의 출발점은 상대의 말을 경청하고 그 말을 상대의 입장에서 해석하는 상보성의 원칙에 충실한 것이다. 이 원칙에 따라 꽉 막힌 파국의 상황에서 변화와 소통의 지평을 여는 활동이나 사업을 기획하고 실천해야 할 때다. 그리고 바로 여기에 중민 노선 또는 중민의 길이 있다.
-「탄핵과 내란 심판, 한국 사회 어디로 가나?」 중에서


중민의 성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들은 정부의 관료적 통제보다 시민의 창발성을 중시하고 상대에 대해 높은 배려 윤리를 보이며, 지속 가능한 복지를 선호하고 위험사회의 미래에 대해 높은 성찰성을 보인다. 중민은 적과 동지의 이분법에 의한 진영 정치를 거부할 뿐 아니라 연대와 상생을 향한 독특한 가치관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K-민주주의'의 미래를 위해서는 이들 중민의 역할과 목소리가 정치에 보다 적극 반영되는 정치 문화의 개혁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진영 대립을 거부한 중민은 어디에 있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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