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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 산다는 것

사람으로 산다는 것

블레즈 파스칼 (지은이), 이정미 (옮긴이)
생각의숲(리더북스)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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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 산다는 것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람으로 산다는 것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근대철학 > 근대철학 일반
· ISBN : 9791195068975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4-08-20

책 소개

사람으로 산다는 것의 의미가 생생하게 전해진다! 삶은 매우 혼란스럽다. 지도도 나침반도 없이 가는 길은 더욱 그렇다. 내가 처한 상황을 이해하고 있는 어떤 이가 나타나 내 모든 의문에 답해줄 수 있다면 누구나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

목차

제1장 정신과 문체에 대한 생각
여러 종류의 올바른 판단
섬세한 정신과 표현
언어의 기록
시적 아름다움
교양 없는 시인

제2장 인간의 비참함과 행복

학문의 공허
인간의 불균형
추측
상상력
기만적 능력
습관에 대하여
오류로 이끄는 편견
자애와 인간의 본질
기분과 마음의 변덕스러움
상반된 것들
권태
오락
소일거리
명예와 자만
공허함
비참

제3장 내기의 필연성에 대해

종교와 참된 행복
무한. 무(無)

제4장 신앙의 수단에 대하여

믿음의 방법
권위
복종
질서

제5장 정의와 현실의 이유

참다운 법률
정의, 힘
민중의 건전한 의견
부정(不正)

제6장 철학자들

생각하는 갈대
스토아 학파
사고력
퓌론의 회의주의
본능과 이성
모순
인간의 위대성

제7장 도덕과 교리

진정한 선과 정의
약함
타락한 본성
지체(肢體)
방종하게 사는 사람들

파스칼 명언
파스칼 연보

저자소개

블레즈 파스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623년 프랑스 오베르뉴 지방 클레르몽페랑에서 태어났다. 짧은 생애 동안 수학과 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천재였으며, 인본주의의 거센 물결 속 격변의 시대를 살아낸 사상가이자 신앙인이었다.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사유와 초월에 대한 고민 끝에, 1654년 11월 23일 성경 속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삶의 근본적 전환을 경험한다. 이후 종교를 미신적이고 비이성적이라 여긴 동시대 지식인들에게, 오히려 이성의 빛으로 신앙을 사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팡세』를 집필하기 시작한다. 그의 메시지는 단순하면서도 강렬하다. 인간은 위대하면서도 비참한 존재이며, 그 모순을 직시할 때 진리에 다가설 수 있다는 것이다. 파스칼은 인간이 단순한 이성적 동물이 아니라, 이성과 감정, 영혼과 욕망이 충돌하는 복합적 존재임을 꿰뚫는다. 병고에 시달리던 그는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집필 작업을 이어갔으며, 1662년 39세의 이른 나이로 생을 마감한다. 열두 살에 유클리드 기하학의 12번 명제를 스스로 증명했고, 청소년기에 수학 논문 『원추곡선론』을 발표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컴퓨터의 기원이 된 계산기를 발명했고, 근대 확률이론과 유체역학의 기초를 세웠다. ‘파스칼의 원리’는 오늘날 항공과 기계공학의 핵심 원리로 통한다. 철학과 문학, 신학적 변증에서도 깊은 족적을 남겼으며, 합승 마차 제도를 도입해 사회 제도에도 실질적 영향을 주었다. 주요 저작으로는 『팡세』 외에 『원추곡선론』 『기하학 정신 논고』 『유체 평형과 대기압에 관한 논고』 『프로뱅시알』 『은총론』 『죄인의 회심에 관하여』 『병의 선용을 위한 기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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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7년 서울 출생.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동대학원 석사 졸업, 박사과정 수료. 2007년 <월간문학> 문학평론 등단. 한국문인협회 회원. 중앙대, 부천대, 영동대 강사 역임. 대한고시연구원과 세한대 평생교육원의 한국어교사양성반 강사. 옮긴 책으로는 《어떻게 살 것인가 묻거든》, 《마키아벨리 군주론》,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에밀 쿠에 자기암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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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떤 사람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훈계하고 잘못을 깨우쳐주려면 우선 그가 사물을 어떤 처지에서 보고 있는가를 알아야 한다. 그 사물은 일반적으로 그 사람 자신의 주관적 관점과 처지에서는 진실하기 때문이다. 이 진실한 점을 그에게 인식시킨 후에 그의 잘못을 일깨워주어야 한다. 그러면 그는 만족할 것이다. 그는 자기가 잘못했기 보다는 단지 사물을 여러 각도에서 보지 않았음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사람이 어떤 대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관찰하지 않았다는 것에는 그다지 격분하지 않지만 오류를 범했다는 사실을 수치스러워 한다. 이로 인해 사람이란 원래 모든 것을 다 관찰할 수 없으며 자신들의 관심사나 사물을 바라보는 방향에선 오류가 없으며 감정에 따른 지각은 늘 진실하다고 여긴다.
-19쪽, 여러 종류의 올바른 판단 중에서


사람은 어떤 정욕이나 감명을 묘사한 자연스러운 담화를 들을 때, 자신이 듣고 있는 그 내용의 진실(전부터 자신이 지녔지만 미처 모르고 있었던 진실)을 발견하고 그것을 깨닫게 해준 사람에게 저절로 호의를 품게 된다. 그 사람은 우리에게 자신의 장점을 보여준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장점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지적 공감대는 우리에게 그에 대한 사랑을 필연적으로 일으킬 뿐만 아니라 우리가 그를 칭찬하도록 이끈다.
-22쪽, 섬세한 정신과 표현


당신은 다른 사람들에게 호의와 찬사를 받고 싶은가? 그렇다면 그 의도를 입 밖에 내지 마라.
-31쪽, 교양 없는 시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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