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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뉴욕

헬로 뉴욕

(뉴욕 시 다섯 자치구에 띄우는 그림 편지)

줄리아 로스먼 (지은이), 김정민 (옮긴이)
  |  
크리스마스북스
2014-09-22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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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헬로 뉴욕

책 정보

· 제목 : 헬로 뉴욕 (뉴욕 시 다섯 자치구에 띄우는 그림 편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95260676
· 쪽수 : 144쪽

책 소개

천생 뉴요커, 줄리아 로스먼이 사랑해 마지않는 뉴욕의 숨은 명물과 명소를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로 표현한 그림 에세이다. 명품 브랜드가 즐비한 쇼핑센터, 대기 번호 30번이 훌쩍 넘어가는 유명 맛집, 북적이는 인파에 떠밀리듯 둘러봐야 할 관광지는 이 책에 없다.

목차

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

저자소개

줄리아 로스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연해부도감》 《농장해부도감》 《음식해부도감》 《바다해부 도감》 등을 통해 국내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지금까지도 고층빌딩으로 가득한 브루클린에 살고 있지만, 그녀의 시선은 주위의 자연과 일상적인 존재를 향해 있다. 대표 저서인 <해부도감> 시리즈는 그녀의 이런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을 엿볼 수 있는 결과물이다. 과학과 역사, 도시, 자연, 동물, 음식 등 여러 분야의 지식과 정보를 간결한 글과 아름다운 그림으로 한눈에 보기 쉽게 담아낸다. 놀라운 자연, 농장의 동물과 식물, 전 세계의 음식, 바닷속 세상에 이어 이번에 탐구한 세상은 야생동물의 세계다. 야생이라고 하면 열대우림이나 사막, 초원, 바다와 같은 지구 저편의 특정 공간을 상상하지만, 집 앞 물웅덩이나 가까운 공원도 야생이 될 수 있다. 그리고 그곳에는 수많은 생물이 치열하게 살아간다. 저자는 우리에게 가깝거나 먼 야생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을 한곳으로 불러모아 그들의 흥미진진한 야생의 세계를 아름다운 그림과 이야기로 펼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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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10여 년간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미국으로 이주했다. 현재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며 번역가의 길을 걷고 있다.『최고의 삶을 살아라』『블랙북』『모든 일에는 일어나는 이유가 있다』『성스러운 살인』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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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람들, 혼돈, 문화, 소음 그리고 흥분이 나를 에워싼다. 편안하다. 여기 뉴욕의 거리를 걷다보면 맞닥뜨리게 되는 다채로운 기회들. 26년 동안 소식 한 자 듣지 못했던 유년 시절의 친구와 마주치거나 유니언 스퀘어에서 조직적으로 벌어지는 베개 싸움을 목격할 수도 있다. 어쩌면 다음 날 신문에서나 보게 될 남자와 택시 합승을 하거나 아니면 아보카도 맛 아이스크림을 맛볼지도….


내가 자랄 때는 타임스 스퀘어에 핍쇼 업소들이 넘쳐나고 노숙자들이 득실득실했다. 그때의 타임스 스퀘어는 사람들이 가짜 신분증을 사러 가는 곳이었다. 아버지는 그곳에 갈 때마다 자동차를 도둑맞지 않기 위해 애를 쓰셨는데, 막대기같이 생긴 ‘클럽’이란 잠금장치로 핸들을 채워놓거나, 누군가 오디오를 훔치려고 차창을 깨는 일이 없도록 오디오 앞판을 떼어내시던 일이 지금도 기억난다. 한번은, 25센트짜리 동전 한 묶음 때문에 차 유리가 깨졌는데, 눈에 뜨이는 곳에 동전을 무심코 두어서 생긴 일이었다. 낙서투성이 지하철도 기억이 난다. 사방이 온통 낙서 천지였다.


그랜드 센트럴 역 아래층 식당가의 오이스터 바 앞에는 ‘속삭임의 회랑’이 있다. 아치형 세라믹 구조물 한쪽 끝에 서서 속삭이면, 반대편에 있는 사람이 들을 수 있다고 한다. 아치형 곡선부의 울림이 소리를 전달한다나 뭐라나. 아무튼 그 덕분에 연인에게 프러포즈를 한다든가, 커플끼리만 가능한 야한 이야기를 속삭이는 곳으로 알려져서 뉴욕의 명소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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