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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드 파리

노트르담 드 파리

빅토르 위고 (지은이), 박아르마, 이찬규 (엮은이)
구름서재(다빈치기프트)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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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드 파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노트르담 드 파리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95283408
· 쪽수 : 374쪽
· 출판일 : 2014-07-15

책 소개

청소년 모던 클래식 시리즈 1권. 줄거리 요약이나 개작이 아닌 발췌번역을 택하여 소설 원작의 문장을 그대로 살렸으며, 장황하고 난삽할 수 있는 번역체의 문장들을 단단한 우리말로 다듬음으로써 고전소설 읽기의 재미를 극대화하였다.

목차

편역자의 말 5
빅토르 위고Victor Hugo의 생애와 작품 213

1. 축제 15
2. 시인의 불행 21
3. 콰지모도 26
4 황금 뿔의 염소 31
5. 납치 혹은 페뷔스와의 만남 40
6. 항아리를 깨다 44
7. 혼례의 밤 52
8. 노트르담의 영혼들 58
9. 귀머거리의 재판 66
10. 쥐구멍 71
11. 한 모금의 물에 대한 눈물 76
12. 염소가 보여준 비밀 81
13. 순정 88
14. 종소리 94
15. 페뷔스 97
16. 에스메랄다의 사랑 100
17. 법정에 선 에스메랄다 107
18. 지하 감옥에서 116
19. 세 남자의 마음 129
20. 인간의 법이 미치지 못하는 곳 140
21. 종탑 위의 콰지모도와 에스메랄다 145
22. 그랭그와르의 계획 150
23. 출정 전야 155
24. 노트르담을 뒤흔드는 무리들 159
25. 산책하는 작은 불꽃 173
26. 날아가버린 새 175
27. 작은 신발의 주인 188
28. 프롤로의 죽음 203
29. 에필로그 210

부록_ 소설과 함께 보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김호철 세종대 문화융합대학원 뮤지컬보컬코치)
-프랑스 뮤지컬의 새 장을 열다. 223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열 배 즐기기 228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속으로 232
-Notre Dame de Paris 1998 초연실황 출연 멤버 알아보기 252

저자소개

빅토르 위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세기 프랑스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시인이자 소설가, 극작가. 나폴레옹 휘하의 군인인 아버지와 왕당파 집안 출신인 어머니의 셋째아들로, 당시 아버지의 임지였던 브장송에서 태어났다. 이후 파리, 나폴리, 마드리드 등을 전전하며 유년 시절을 보냈다. 학창 시절 독서와 시 창작, 문예 비평에 열중하다 스무 살이 되던 1822년 첫 시집《송가와 여러 시》를 발표했다. 1823년 첫 장편소설《아이슬란드의 한Han》에 이어 1827년 운문 희곡〈크롬웰〉등을 발표하여 낭만주의 작가로 자리매김했고 1830년 초연된 희곡〈에르나니〉로 고전주의자들과의 싸움에서 주도권을 획득했다. 1831년 발표한 역사소설《파리의 노트르담》으로 대성공을 거두었고 루이 필리프의 7월 왕정 시기에 정치성을 띤 시집을 다수 발간했다. 현실 참여적인 지식인이자 인도주의자로서 사형제 폐지와 빈민 구제를 주장한 위고는 공화파 정치가로도 활약했다. 1851년 나폴레옹 3세가 쿠데타로 제정을 수립하려 하자 이에 반대하다 국외로 추방되어 브뤼셀 등지에서 19년간 망명 생활을 했다. 그 기간 동안 작품 집필에 몰두하여《명상시집》과《레 미제라블》을 비롯한 걸작들을 남겼다. 1870년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으로 나폴레옹 3세가 몰락하면서 파리에 돌아온 후 1876년 상원 의원으로 선출되지만 1878년 뇌출혈로 건강이 악화되어 정계에서 은퇴했다. 1885년 파리에서 폐울혈로 사망한 그의 장례는 국민적인 애도 속에 국장으로 거행되었고 시신은 팡테옹에 안장되었다. 대하소설《레 미제라블》에 여담 형태로 삽입된 ‘워털루 전투’ 이야기는 위고가 벨기에 전적지에서 두 달간 머무르며 곳곳을 답사하는 노력 끝에 집필한 것이다. 위고 특유의 비장미 넘치는 문체가 돋보이는 이 글은 일세를 풍미한 영웅 나폴레옹의 패배 과정을 극적이고도 박진감 넘치게 그려내는 동시에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일깨우며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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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르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대학원 불문학과에서 미셸 투르니에 연구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건양대학교에 재직하면서 글쓰기와 문학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글쓰기란 무엇인가>(여름언덕)가 있고, 논문으로 “An Analysis of Death Education-related work duty on medical care providers using the dacum method”(International Journal of Applied Engineering Research)와 번역한 책으로 루소 <인간불평등 기원론>(세창)과 루소 <고백>(책세상) 등이 있다. 현재 건양대학교 웰다잉 융합연구소의 공동연구원으로 웰에이징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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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규 (엮은이)    정보 더보기
숭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프랑스 리옹II대학교에서 문예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작가세계』를 통해 문학평론을 시작했다. 주요 저서로는 『횡단하는 문화: 랭보에서 김환기로』, 『불온한 문화, 프랑스 시인을 찾아서』가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알베르 카뮈와 김훈: 재난의 장소에 대하여」, 「에밀 졸라의 <인간 짐승>에 나타난 사운드 스케이프 연구」, 「클로드 베르나르의 실험 의학: 19세기 프랑스 문학에 나타난 자연주의와 근대성의 기원 연구」가 있다. 현재는 랭보가 시 절필 이후 쓴 편지들, 크리스티앙 보뱅, 그리고 촉각에 대한 글을 읽거나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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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제 불행은 제가 아직도 인간을 너무 닮았다는 것입니다. 전 차라리 짐승이었으면 좋겠어요. 저 염소처럼 말이지요!”
- 콰지모도

“오! 저 같은 여자에게 필요한 건 오직 그것뿐이에요. 공기와 사랑뿐이에요.”
- 에스메랄다

“사람이 악을 행할 때는 모든 악을 행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지. 흉악한 일을 하다가 중간에 멈춘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야! 죄악의 극한에는 기쁨의 열광이 있는 거야. 신부와 마녀는 지하 감옥의 짚단 위에서 황홀경으로 녹아들 수가 있는 것이지!”
- 프롤로 신부

“그것으로 충분하다. 너를 교수형에 처하겠다. 선량한 시민이여, 너희가 속한 사회에서 우리를 다루는 것과 같이 우리는 너를 처벌하는 것이다.”
-클로팽

“아, 사랑이란! 그것은 둘이면서도 서로 섞여 완전히 하나가 되는 것이지요. 하나의 천국을 만드는 것이지요.”
-에스메랄다

“축제라고 하면 우리도 절대 뒤지지 않소이다. 우리 고장에서 광대 교황을 뽑는 방법은 많은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한 사람씩 구멍으로 자신의 일그러진 얼굴을 내밀어 보이는 것이오. 그렇게 해서 가장 추악한 낯짝을 하고 있는 자가 축제의 광대교황으로 선출되는 것이지요. 우리들은 모두 거기에 걸맞은 낯짝들을 지니고 있는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오, 시민 여러분”
-코프놀

“군인이 되었지만, 난 충분히 용감하질 못했어요. 수도사도 되어보았지만, 난 신앙심이 깊질 못했지요. 목수도 되려고 했지만, 난 힘이 세질 못했어요. 더군다나 술도 제대로 마시질 못해요. 얼마쯤 뒤에 나는 무엇을 하든 뭔가가 항상 모자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그 깨달음 후에 나는 시인이 되었답니다.”
-그랭그와르


이 광경에는, 현대의 독자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무언가 알 수 없는 현기증 같은 것, 형언할 수 없는 거센 도취의 매혹 같은 것이 깃들어 있었다. 세모꼴에서부터 사다리꼴에 이르는, 또 원뿔형에서부터 다면체에 이르는 모든 기하학적 형상들이 인간의 얼굴 속에 나타났다. 더군다나 어린아이의 주름살에서부터 죽어가는 노파의 주름살까지, 산돼지의 주둥이에서부터 새의 부리까지, 모든 연령대와 온갖 짐승들의 형상이 차례로 떠오르는 그 일그러진 인류의 만화경을 한번 상상해보라.


그런데 그와 동시에 장님이 걸음을 재촉하기 시작하더니, 앉은뱅이가 벌떡 일어서고, 절름발이가 목발을 거꾸로 들고는 뒤를 쫓아오는 것이었다. 그랭그와르는 깜짝 놀라 달리기 시작했다. 장님도 달리고 절름발이도 달리고 앉은뱅이도 달렸다. 골목으로 달려 들어갈수록 마치 진창 속을 기어가는 달팽이 같은 모습의 인간들이 득실대고 있었다. 어떤 이들은 지하실 환기창에서 기어 나오고, 어떤 이들은 아우성을 치며 진창 속에 뒹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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