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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기타 명사에세이
· ISBN : 9791195332489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6-05-20
책 소개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아직 살아가는 것의 이유를 모릅니다
챕터 1 길 위에서 세상을 배우다
생 말로에서 활을 쏘다
낯선 곳의 매혹 그리고 욕망
목련꽃 아래 서서
새벽 남 몰래 봄 처녀를 만나다
나는 벚꽃이 마냥 좋다
나는 꽃밭에 사노라
나는야 무더위 좋기만 하다
챕터 2 어깨에 손을 올리면 가슴 아파 오는 이름
가슴 아파 오는 이름
딸과 아들에게 전하는 축지법
내 인생의 첫 주례
결혼과 결혼했다!
자식을 신사, 숙녀로 가르치고 싶다면
상처와 분노를 다스리는 법
챕터 3 인생, 강하고 슬프고 아름다운 것
거지가 한 조각 빵을 쪼개 나누는……
난 무엇을 부끄러워했던가
희망이란, 본디 이런 것
마음, 마음 하니까
너나 잘난 척하지 마
사람으로 산다는 건
챕터 4 나는 이렇게 듣고 배웠다
공부가 가장 어렵고 즐겁다
들꽃에도 정중正中이 있다
몸을 믿고 몸으로 답을 찾아야
강은 역류를 품고 흐른다
산다는 게 무얼까
바람 불면 바람 속을
다리 하나로 춤추고 다리 없이 뛴다
산에 무엇이 있냐고요?
챕터 5 예술에게 인생을 묻다
구름이 묻고 산이 답하다
누가 이 나라를 ‘헬조선’으로 만드는가
우리의 절망과 분노가 애매했기에
정상을 밟고 또 밟아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
점점 팍팍해져 가는 세상
챕터 6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을 만든다
관능적인 사랑
갇힌 사람들의 에로티시즘
그래, 인생과 그저 노는 거야
저 가을 산을 어찌 혼자 넘지?
살아 있는 것들의 공명
챕터 7 남자, 그리고 여자를 만나다
여성에 눈을 뜨다
그 남자와 그 여자
신사로 늙어 간다는 건
속절없이 나이만 먹더라도
21세기의 매너란?
신사와 한량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책과 영화와 단정한 생각과 욕심 없음과 달콤한 케이크와 세상을 걱정하는 사람들을 다정하게 사랑하는 그는, 한 번도 패거리 문화에 휩쓸린 적이 없고 후배들에게 권위적이었던 적이 없고 배우기를 멈춘 적이 없고 수줍음과 부끄러움을 잃은 적이 없다. - CBS 프로듀서, 북 칼럼니스트 정혜윤
나도 한때 수도사의 길을 로망처럼 간직했던 날들이 있었습니다. 나는 화살처럼 살고 싶었습니다. 온 삶을 던져 어떤 큰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달려들고 싶었습니다. 과녁에 꽂힌 화살이 마지막 남은 힘으로 부르르 떨며 자신의 존재를 알리듯 그렇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