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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경영자 스토리 > 국외 기업/경영자
· ISBN : 9791195352722
· 쪽수 : 256쪽
책 소개
목차
시작하며
전대미문의 나의 이탈리안 1호점
두 대기업을 맨손으로 일구다
'본질을 발견하는 힘'과 '사람을 움직이는 철학'
제1부 '북오프'에서 나의 이탈리안 으로 맥을 잇는 혁신
1. 나의 레스토랑과 '혁신가 DNA'
객석 회전율로 '고급 요리'와 '저가'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야스다 이론'의 열쇠, 객석 회전율
나의 레스토랑과 파괴적 혁신
혁신가 DNA로 사물의 본질을 발견하다
2. 관련이 없을 듯한 것을 매치시킨다
미슐랭 별점 레스토랑과 선술집의 결합
업종을 넘어선 제휴를 활용하다
중고책과 중고 피아노를 매치시키다
서적 진열의 힌트는 다른 업종에서
3. 현상에 이의를 제기하는 질문을 하다
무조건 일식이 답일까?
왜 요리사 육성에 10년이나 걸릴까?
기본 전략에서 벗어나진 않았는가?
좁은 공간을 활용할 방법은 없을까?
주말의 긴자는 장사에 적합하지 않은가?
입식 이외의 방법은 없을까?
광고 문구가 잘못된 것은 아닌가?
주위에 매몰되지 않았는가?
혁신적인 사업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4. 주위를 관찰하고 통찰과 아이디어를 얻는다
번화가에서 정보를 수집하는 노하우
긴자 8번가 점령 전략
입소문과 재방문 고객은 최고의 광고
고급 식재료 매입에는 라이벌이 없다
외식 업계의 고민, '놀라움의 제공'
멸종 위기 '재즈'가 가져온 지렛대 효과
5. 다양한 네트워크에서 정보를 얻는다
외식산업은 브랜드와 금융에서 배워라
규모의 경제 vs 인재 육성
프랜차이즈화로 식상함을 해소하다
6.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험하다
20개월 만에 일류 요리사를 육성하다
나의 요리 아카데미 긴자 라는 연수시설
첫 '스승'이 중요하다
요리사의 작업 환경 개선
일식 서비스 문화를 수출하다
뉴욕 진출을 시작으로 세계 1000호점을 향해
제2부 천재 기업가 사카모토 다카시의 매력
1. '사카모토 다카시'의 기업가 DNA
합창단과 만담이 사카모토의 원점
지방 엘리트 가정 출신
넉살이 좋은 사람
우여곡절
인생관을 바꾼 투병생활
사카모토 다카시라는 존재의 가치
힘껏 도전해보고 안 되면 그만둔다
2. '이타주의'로 사람을 움직이다
이타주의는 일본의 전유물이 아니다
사카모토를 바꾼 세이와주쿠
엄하지만 진지하고 편견 없는 이나모리 가즈오
회식 자리에서 경영 철학을 늘어놓다
이나모리가 JAL을 구하러 불속으로 뛰어들다
이나모리의 질책과 사카모토의 눈물
3. 애정과 꿈을 부여하다
애정으로 팀워크를 형성하다
원숭이 리더가 되기 위한 조건
중요한 메시지는 반복하라
수백 명 앞에서 체험 발표를 시키는 까닭
모두에게 꿈을 부여하다
셰프에게 주어지는 '제3의 선택지'
꿈을 부여하는 상징
모든 직원에게 꿈을 부여하다
매장이 바쁘면 직원의 만족도가 높아진다
꿈을 부여하는 무대장치
4. 역할과 재량을 부여하여 인재를 활용하다
훌륭한 번역가를 자처하다
비즈니스를 이론적으로 재현하다
사원이 꿈을 이야기하는 근무 환경
서비스의 달인을 기르다
재량의 부여와 '전원 경영'
실은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고용된 점장 같지 않다
실패한다면 내 실력이 부족한 탓이다
무엇이 재량 부여를 방해하는가
마무리하며
인터뷰 리스트
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사카모토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때 사물의 ‘본질을 발견하는 힘’을 구사한다. 그리고 부하 직원과 거래처 등 회사 안팎의 ‘사람을 움직이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사물의 본질을 발견하는 힘이 있으면 사업 아이디어가 샘솟는다. 사카모토는 비범한 아이디어맨이다. 이는 주변 사람들도 모두 인정하는 점이다. 뛰어난 경영자인 이나모리 가즈오가 “당신은 사업의 천재로군.” 하고 말할 정도이다.
고급 노선으로 갈 것인지, 선술집 노선으로 갈 것인지, 세 사람의 의논이 열기를 더해갈 무렵, 사카모토가 문득 중얼거렸다. “그럼 고급 음식점과 선술집을 합칩시다.” 사카모토는 자신의 아들뻘인 부하 직원에게도 정중한 말씨를 쓴다.
야스다와 모리노는 깜짝 놀랐다. “그건 어렵습니다.”라고 입을 모아 반대했다. 그때까지 몇 달 동안 연구하던 음식점 경영의 상식에 반하기 때문이었다.
“일식이 아니라 이탈리안부터 시작한 데서 사카모토의 뛰어난 감각을 엿볼 수 있다.”라고 말한다. 요리는 맛이 전부가 아니다. 겉보기에 화려한가도 중요한 판단 기준이다. 그래서 사카모토는 메뉴의 호화로움이 전해지기 쉬운 이탈리안부터 시작한 것이다. 일식부터 시작했다면 지금의 성공은 없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