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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아빠 살고 싶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5617807
· 쪽수 : 303쪽
· 출판일 : 2018-11-07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5617807
· 쪽수 : 303쪽
· 출판일 : 2018-11-07
책 소개
장편소설 『재이』 이후 2년 만에 출간하는 김미수의 네 번째 소설. 201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미로>로 등단한 이래 『소설직지』『모래인간』『재이』를 비롯, 활발하게 활동해 온 저자가 내놓은 장편『아빠 살고싶다』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강력한 서사로 인해 단숨에 읽히는 소설이다.
목차
1장 휘발유, 라이터, 수면제, 소주
2장 누구도 너의 무대를 기억하지 않아
3장 세상은 푸른데, 희망의 빛으로 푸른데
4장 같이 시작했으니 같이 끝내야죠
저자소개
책속에서
최열은 거실 벽에 붙은 작은 액자들을 보았다.
“당신들은 우릴 인질로 잡았어요. 우린 우리에 갇혀 키워지고 있었어요. 그 속에서 게임을 즐기는 걸 방해한 건 당신이죠. 게임의 규칙은 최대한 재밌게 즐기다가 게임을 끝내는 건데, 그 즐기는 와중에 우리들의 게임 속에 뛰어들어서 규칙을 어지럽게 만들고 게임을 진부하게 만들어 버린 건 당신이니까. 당신들이니까.”
세상이 고요해지고 있다. 암흑이고 고요하다. 한순간의 고통은 고요함을 가져다주었다. 처음으로 세상의 고요함을 느낀 기분이다.
‘세상은 원래 고요했던 것일까.’
어처구니없이 그런 질문이 떠올랐다.
‘이런 고요함을 두고 언제나 세상의 무언가를 쫓아다녔다니. 허둥대느라 세상의 고요를 느낄 사이가 없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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