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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언론비평
· ISBN : 9791195756711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17-12-08
책 소개
목차
2016년
10월 24일 월요일 - 10월 31일 월요일 17
11월 1일 화요일 - 11월 30일 수요일 23
12월 1일 목요일 - 12월 30일 금요일 45
2017년
1월 2일 월요일 - 1월 31일 화요일 71
2월 1일 수요일 - 2월 28일 화요일 93
3월 1일 수요일 - 3월 31일 금요일 113
4월 3일 월요일 - 4월 28일 금요일 136
5월 1일 월요일 - 5월 31일 수요일 151
6월 1일 목요일 - 6월 23일 금요일 174
저자소개
책속에서
오늘 드디어 그 짐을 벗었다. 이제 자유롭다. 알베르 카뮈가 말한 ‘완전한 자유’는 아닐 터이지만. 다만 앵커로서의 마지막 클로징 멘트에 쓸 말은 여기 미리 적어두려 한다. ‘언론의 본분은 권력을 비판하는 데 있다. 언론은 권력자를 화나게 해야 한다’
정치인의 거짓말은 대부분 언젠가 꼬리가 잡힙니다. 그런데 정말 간파하기 어려운 거짓말도 많습니다. 정치인의 그런 말들은 대개 선동적입니다.
민주주의의 실체는 우리가 스스로를 다스리는 것이 아닌 것은 물론, 정부의 지배로 위장한 통치자의 지배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통치자의 지배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은 딱 한 가지, 그가 우리가 뽑은 우리의 대표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실제 통치자가 우리가 선택한 대표자가 아닌, 대표자 배후에 있는 그 누구라면 그건 왕정시대에나 있던 ‘수렴정치’라고 해야 합니다. 바로 우리 정치의 현주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