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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품집

제3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품집

(한 번 태어나는 사람들 + 개와는 같이 살 수 없다 + 소년 시절 + 웬델른 + 두 개의 바나나에 대하여)

이신주, 황성식, 길상효, 김현재, 이하루 (지은이)
허블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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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품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제3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품집 (한 번 태어나는 사람들 + 개와는 같이 살 수 없다 + 소년 시절 + 웬델른 + 두 개의 바나나에 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한국 과학소설
· ISBN : 9791196090296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19-04-17

책 소개

과학문학의 신예 작가를 발굴하는 '한국과학문학상'이 3회째를 맞이했다. 2회 때 '김초엽'이라는 걸출한 신인 발굴 성과에 힘입어, 응모 편수가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작품 수준 또한 크게 상향평준화했다. 대상 수상작은 이신주의 '한 번 태어나는 사람들'이다.

목차

문학상 소개
심사경위
심사평
수상소감

대상
이신주, 「한 번 태어나는 사람들」
작가노트

우수상
황성식, 「개와는 같이 살 수 없다」
작가노트

가작
길상효, 「소년 시절」
작가노트
김현재, 「웬델른」
작가노트
이하루, 「두 개의 바나나에 대하여」
작가노트

저자소개

황이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태평한 청소년기를 보낸 덕분에 고민 많은 성인기를 보내고 있다. 뒤늦게 밀린 고민을 풀어내려 오늘도 열심히 이야기를 만든다. 영화감독을 꿈꾸며 시나리오를 습작하다 SF소설로 소설가 데뷔를 했다. 제5회 비룡소 틴 스토리킹에 『멸망에 투자하세요』가 선정됐다. 예측한 대로 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그래서 더 좋았다. 제3회 한국과학문학상, 제8회 교보문고스토리공모전에서 각각 중단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웹매거진 크로스로드에 단편 「메멘토 메모리」를, 밀리의 서재에 단편 「인류 최후의 희망」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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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효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제3회 한국과학문학상, 제10회 비룡소문학상, 제5회 웅진주니어그림책상을 수상했습니다. 동화 『깊은 밤 필통 안에서』 『무엇이든 다람쥐 기자』 등을 썼고, 청소년 소설집 『우리의 비밀은 그곳에』 『김누아의 가설』 등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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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했다. 재학 중 연출한 단편영화 「반납」이 KBS 「독립영화관」에 방영되었다.《씨네21》 《The DVD》 등 매체에서 필자로 활동했고, 영화 「살아 있는 시체의 밤」 한국판 DVD와 「대괴수 용가리」 북미판 블루레이 디스크의 음성 해설에 참여했다. 미국 만화 『엄브렐러 아카데미』 『엄브렐러 아카데미-댈러스』를 번역했다. 제3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부문 가작 수상작 「웬델른」으로 데뷔.그밖의 발표작은 「평원으로」, 「잿빛 추방」, 「모든 개는 영이네 집에 간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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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8년 제3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부문 대상, 2022년 제2회 문윤성SF어워드 중단편 부분 대상. 2020년 《웹진 크로스로드 172호》, 2022년 《세계괴담모음》, 《이달의 장르소설 2호》, 《이달의 장르소설 3호》, 《당신 곁의 파피용》, 2023년 《어션테일즈 5호》, 《과학잡지 에피 23호》 등 다수의 앤솔러지 및 정기간행물에 작품 수록. 2023년 단편집 《공산주의자가 온다!》 《균형 잡힌 기적》 《일곱 번째 약속》, 중편소설 《기다리며 꾸는 꿈》 출간. 나열된 수상 및 집필 이력을 언젠가 “이걸 다 싣기엔 너무 긴데요….”라는 말과 함께 출판사로부터 반려 당할 수 있도록, 그때까지 자판 괴롭히기를 멈추지 않는 건실한 이야기꾼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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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의 마음은 세상을 향해 열린 동굴과도 같은 것입니다. 동굴에 맺힌 수증기가 바닥으로 흘러내려 웅덩이를 이루듯, 우리의 의식 또한 외부 자극을 받아들여 다양한 특성을 맺습니다. 이러한 특성이 모여 성격이 되고, 성격은 다시 수증기가 웅덩이를 만들 듯 ‘나’라는 하나의 인격을 빚어내기에 이릅니다. 그러나 동굴 천장이 돋아난 하나의 돌출부, 이를테면 종유석 같은 것을 타고 흐르는 물방울은 웅덩이의 표면을 뒤흔들고, 종래에는 씻어낼 수 없는 흔적을 동굴 내부에 새기기 마련이지요. 한 줄기의 물방울이 빚어낸 그들의 정신은 우리의 그것과 어떻게 다를까요? 하나의 인격만을 가지고 이 사회를 살아가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요?

_ ‘한 번 태어나는 사람들’ 중에서


남자들은 서로를 죽이고 있었다. 그들은 누군가 먼저 개를 차지할까 봐 두려움과 분노에 몸부림치고 있었다. 피가 땀과 뒤섞이고, 근육들은 경련을 일으켰다. 문이 닫힌 리프트는 움직이지 않았다. 그저 묵묵히 그들을 바라보고 있는 것 같았다. 여자는 그들이, 남자라는 하나의 성性이 멸종될 것을 예감했다. 여자는 생각했다.
개는 저들과 살 수 없다.

_ ‘개와는 같이 살 수 없다’ 중에서


공감이 아니었다 한들, 서로 다른 길을 거쳤다 한들 어떠랴. 같은 지점에 도달했다면. 그 순간이 빛나는 기억으로 남았다면.
혜리는 여전히 궁금해하고 있을까, 과학관에서의 나를? 나조차도 왜 울었는지를 설명할 길 없는 그때의 나를, 그 소년을, 그 시절을 함께 꺼내보는 게 어쩌면 그렇게 나쁜 일만은 아닐 것 같았다.

_ ‘소년 시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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